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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순간, 특별한 음악! 결혼식 축가 BEST 10!

작성일2011.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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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싸늘했던 겨울이 지나고 만물이 생기를 드러내는 봄이 찾아온다. 따뜻해지는 날씨 속에서 그만큼 따뜻한 소식이 곧잘 들려오기도 한다. 이제 서서히 결혼식이 물밀 듯 밀려오는 시기가 돌아오는 것이다. 결혼식을 빛나게 하는 것은 아름다운 신부와 멋진 신랑만은 아니다. 바로 그 두 사람을 축하하는 ‘축가’ 또한 결혼식에서 꽤나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요즘에는 신랑이 신부를 위한 축가를 열창하는가 하면 신나는 분위기 속에 춤도 곁들어진 공연 같은 축가도 많이 진행되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축가의 물결 속에서 가장 중요한 ‘축가음악’ BEST 10을 추천해 보았다.

 

 

 

▲ `청혼` 이 수록된 노을의 2집 앨범 자켓. 출처 DAUM MUSIC.


 ‘축가’ 라고 한다면 가장 먼저 떠오를 축가계의 베스트 셀러이자 스테디 셀러로 이름높은 ‘청혼’ . 2004년 발매 이후로 많은 신부님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이 노래는 그 가사부터가 매력적이다. ‘You don`t have to cry 울지 말아요 고갤 들어봐요 이젠 웃어봐요 I will make you smile 행복만 줄게요 언제나 그대 곁에서 영원히 don`t be afraid 모두 잘 될 거예요’. 네 사람이 만들어내는 적당히 달달한 화음에 곁들여진 진솔한 가사가 결혼식에 두 말 할 것 없이 잘 어울린다. 결혼식이라는 거대한 길 위에 놓여진 신부라면 이토록 꾸밈없는 정직한 말들에 환하게 웃을 수 있을 것이다.

 

 

 

 

▲ 출처 `DAUM MUSIC`


 노을의 청혼이 다양한 화음으로 곡을 꾸려나간다면 성시경의 ‘두 사람’ 은 나지막이 속삭이는 듯한 노래이다. ‘때로는 이 길이 멀게만 보여도 서글픈 마음에 눈물이 흘러도 모든 일이 추억에 될 때까지 우리 두 사람 서로의 쉴 곳이 되어 주리’. 조금은 시적이라고 할 수 있는 가사에 진정성이 물씬 풍기는 곡이다. ‘조곤조곤 말하는 노래’ 라고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낮게 깔리는 음들이 마음에 스며들어 잊혀지지 않는 곡이 될 것이다. 그런데 이 곡을 부를 때 주의할 점 하나가 있다. 바로 ‘발음을 똑바로’ 해야한다는 것이다. 생각보다 낮은 음들에 발음이 뭉개지고 웅얼대는 소리로 바뀌기도 하므로 이 곡을 부르기로 마음먹었다면 긴장 좀 해야 할 것이다.

 

 

 

 

 

▲ 출처 `DAUM MUSIC`


 ‘제 2의 고해’ 라는 타이틀에 바짝 다가서고 있는 곡이다. 그만큼이나 대중적이면서도 많은 사람들을 휘어잡는 매력이 있다. ‘이제 숨처럼 내 곁에 항상 쉬며 그렇게 있어주면 nothing better nothing better than you`. 이 곡은 특히나 ’nothing better than you` 부분을 부를 때의 가성이 아름답다. 그 어느것도 너보다 좋은 것이 없다는 말을 듣는 신부 중 싫다고 마다할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 출처 `DAUM MUSIC`


 ‘네가 너무 고맙잖아 oh baby 네가 너무 예쁘잖아 눈을 뗄 수가 없어 내 눈엔 너만 보여 너만 계속 바라보고 싶잖아 난 오 정말’. 다른 노래들보다는 다소 닭살스러운 노래일 수 있으나 한평생 살아갈 부부가 될 사이에서는 이만큼이나 좋은 노래는 또 없을 것이다. 특히나 신랑이 직접 노래를 부르며 신부에게 이 노래를 부른다면 더 없이 좋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 출처 `DAUM MUSIC`


 westlife의 곡으로 많이 알고 있을 You raise me up 이라는 노래는 911테러 추모곡으로 쓰이며 또 다시 유명세를 탄 곡이다. ‘You raise me up so I can stand up mountains You raise me up to walk on stormy seas`. 추모곡으로 많이 쓰여 다소 우울한 노래라는 이미지가 있을 수도 있지만 서로가 서로에게 의지가 되어 강해지고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간다는 것이 결혼의 커다란 의미라 할 수 있는데 이 가사가 그런 말들을 하고 있다. 좋은 노래는 어디서든 통하는 법. 결혼식 축가로도 손색이 없는 곡이다.

 

 

 

 

▲ 출처 `DAUM MUSIC`


  제목부터 결혼식 냄새가 물씬 풍기는 곡이다. 또한 결혼식 축가 섭외 순위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유리상자의 곡으로 결혼식에 안성맞춤 되어 있는 곡이라고 할 수 있다. ‘세상 모든 기쁨과 슬픔 또 사랑 함께 나눌 사람을 나 찾은거죠. 약속할게요 더 이상의 외로움 없을 거란걸.’ 희노애락을 함께 하고픈 사람을 찾았다는 가사는 어찌보면 가장 솔직한 가사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함께 세월을 보내면서 결혼식 때 들었던 이 노래를 되새기며 잘 살아갈 한 쌍의 부부 모습이 떠오를 것만 같다.

 

 

 


 

▲ 출처 `DAUM MUSIC`


  ‘This is our fate. I`m yours`. 상당히 난이도가 있는 음악이지만 굉장히 산뜻해 결혼식에도 잘 맞는 곡이다. 크게 화려하지도 않고 거창하지도 않지만 곡 전체를 감싸고 있는 풋풋한 느낌이 막 첫 시작을 알린 부부들과 비슷한 곡이다. 거기다 신체포기각서()를 연상하게 할 만큼 단호한 ’I`m yours` 라는 고백은 누가 들어도 흐뭇할 광경일 것이다.

 

 

 


 

▲ 출처 `DAUM MUSIC`


 ‘더 이상 나에겐 그 무엇도 바랄 게 없어요. 지금처럼만 서로를 사랑하는 게 누군가 주신 나의 행복이죠.’ 가수 김동률이 부른 축가로 먼저 떠오르는 건 ‘아이처럼’ 과 ‘감사’ 일 것이다. 그 중에서도 ‘감사’는 가사도 그렇고 곡 전체를 압도하는 음색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간혹 곡의 완성도가 너무 높아 축가로 부르기엔 다서 무리가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지만 진심을 다해 부른 축가라면 곡에 담긴 가장 중요한 의미를 전달하는 데 손색이 없을 것이다.

 

 

 

 

▲ 출처 `DAUM MUSIC`


 앞서 소개된 축가들과는 다른, 조금은 색다른 느낌의 축가라고 할 수 있는 곡이다. 여성 보컬이 있는 럼블피쉬만의 발랄한 매력이 있는 축가이다. ‘내겐 너무 힘든 세상을 그대와 함께 할 거야. 이젠 영원한 그대와 나.’ 귀엽기도 하면서 축가로 손색이 없는 가사가 매력적인 곡이다.

 

 

 

 

▲ 출처 `DAUM MUSIC`


 ‘노을’의 해체 이후 그들이 사라진 빈자리가 상당기간 조용했던 가요계를 메꾼 남성 보컬그룹 ‘스윗소로우’의 노래이다. ‘그대가 있어요 그대 곁엔 내가 웃고 있죠. 너무나 다른데 참 어울리는 우리 두 사람. 하루 또 하루 닮아가고 있죠. 참 신기한 일인 것 같아요.’ 노래 자체가 달달하고 분위기 있기도 하면서 가사도 적절히 어우러져 곡이 나온 이후로 쭉 축가로 사랑받고 있는 곡이다.

 

 

 

 

 ‘축가’라는 것은 이리저리 잘 뜯어보면 너무도 특별한 노래이면서도 보편적인 노래이다. 일생 또 다시 없을 특별한 순간을 맞이해 너무도 특별한 순간에 듣는 ‘축가’ 라는 것은 가장 보편적인 약속을 노래하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소개 된 많은 노래들이 축가로 사랑받고 있는 이유도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면서 그 순간을 빛나게 해 줄 특별함이 있기 때문이다. 이 글을 보게 될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 결혼식을 만들기 위해서일 것이다. 부디 좋은 참고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 있을 많은 결혼식에 축복이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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