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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그 때묻지 않은 순수함

작성일2011.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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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2004년 12월 26일. 전세계인의 안타까움을 산 사건이 보도되었다. 바로 인도네시아를 한꺼번에 삼킨 대형 쓰나미이다. 역사상 5번째로 강력한 지진 규모였으며 사망자와 실종자만 무려 54만명에 육박했다.

그후 7년이 지난 2011년, 인도네시아를 방문했다. 비록 아픈 과거가 있었지만 인도네시아 사람들의 표정과 마음은 한없이 맑고 순수했다.

 

 

인도네시아 반유앙이로 들어가는 배안. 반유앙이는 인도네시아 자바섬 자와티무르주에 있는 도시로 자바어로 `향긋한 물`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발리해협에 면한 반유앙이는 대안의 발리섬과는 거리가 16km에 불과하다.

발리섬의 길라마누크항과의 사이에 연락선이 운항되며, 자바와 오스트레일리아를 잇는 해저전선의 중계지기도 하며, 자바섬 동단의 웅대한 이젠 화산고원의 관광기지로도 유명하다.


 

배위에서 관광객들이 던지는 동전을 잠수해 건져내는 현지아이들. 작은 동전을 그 넓은 바다에서 어찌 찾아내는지 그저 신기할 따름이다.

 

 

차가 다니는 길이 있지만, 대부분 훼손되어 오프로드와 마찬가지이다. 또한 거센 바람으로 나무가 쓰러져 종종 차를 멈추고 치우는 경우도 있다. 

 


 

반유앙이 지역은 외국인이 방문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인지 더욱 반갑게 맞아 주었던 현지사람들. 

운동장에서 놀던 아이들이 우르르 달려나와 반갑게 맞아주고 있다.

 

 

 

 

카메라 앞에 수줍은 아이들.

 

 

 

처음보는 카메라 앞에 그저 신기해하는 아이.

 

 

 

반유앙이의 한 초등학교.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와 학교 전체가 들썩들썩한 분위기였다. 밝은 표정의 아이들.

 

 

 

인구의 80%~90%가 이슬람교인 인도네시아. 그래서 인지 여자아이들은 대부분 히잡을 쓰고 있었다. 사실 TV에서만 봤을 때는 히잡(인도네시아에선 질밥이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수영님 감사!)이 다 똑같은 것인줄 알았으나, 히잡도 자수 무늬나 모양이 조금씩 달랐다. 나름대로의 개성을 살린 것일까

 

 

코카콜라를 너무 맛있게 먹는 아이.

 

 

사실 인도네시아에 있으면서 이렇게 덥고 불편한데 어떻게 지내냐는 생각도 없지않아 있었지만, 인도네시아 사람들의 느긋한 여유와 때묻지 않은 순수함은 아직까지도 잊혀지지 않는다. 인도네시아의 발리같은 휴양지는 대부분 관광객을 상대로 발달되어 있기때문에 진정한 인도네시아의 모습을 발견하기는 쉽지않다.

정말 인도네시아의 삶을 느끼고 현지인들과 소통해보고 싶다면 비록 시간은 오래 걸릴지라도 인도네시아 구석구석에있는 황금같은 곳을 찾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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