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쓰레기 매립지로 떠나는 여행 - 매립지에서 핀 아름다운 야생화의 향연

작성일2011.06.22

이미지 갯수image 9

작성자 : 기자단

 

화창한 휴일, 아름다운 야생화 구경 가실래요

 

세계 최대 쓰레기 매립장을 관리하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작년에 이어 드림파크 야생화축제를 개최한다. 2000 7월 환경부 산하기관으로 설립된 매립지공사는 서울·인천·경기도의 폐기물을 처리하고, 매립된 쓰레기에서 나오는 가스와 침출수를 활용하여 에너지도 생산한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이런 쓰레기 매립량을 최소화해 한정된 부지를 영구 매립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환경 테마공원으로 탈바꿈한 수도권 매립지로의 여행을 떠나보자.

 

수도권 매립지에서 핀 야생화. 야생화는 탐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다양한 야생화들의 만나보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인천 매립지 내에 약 26만평의 녹색바이오단지에서 2011.5.20() ~ 6.12()/24일간2011 드림파크 야생화축제」를 개최한다. 주말 야생화 축제가 열리고 있는 매립지공사를 찾았다. 이른 시간임에도 전시장은 가족과 탐방객들로 활기가 넘쳤다.

 

탐방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던 양귀비꽃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금낭화

 

 

자연에서 번식하는 야생화 800여종 1000여 점과 매립지 곳곳에 조성된 꽃밭도 탐방객에게 전면 개방했다. 무엇보다 양귀비꽃 단지는 탐방객들에게 단연 인기였다. 또한 탐방객들은 노랗게 만발한 유채꽃밭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이 한창이었다. 유채꽃은 바이오에너지 생산을 위해 시험 재배한 것으로 재배 면적을 대폭 늘릴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다양하고 아름다운 야생화를 사진에 담기 위해 찾아온 탐방객들도 자주 눈에 띄었다.

 

 

야생화 전시장은 멸종위기식물과 보호야생식물을 비롯하여 고유식물, 향기식물, 암석식물, 덩굴식물, 습지식물 등을 테마별로 구분해 놓았다. 식물의 이름과 용도와 특징까지 소개해 훌륭한 야외 생태학습장으로 꾸며졌다. 이 가운데 호수 위로 놓여진 나무테크를 따라 걷다 보면 다양한 수풀과 물고기도 관찰할 수 있다. 야생식물 분재 관람과 꽃밭 산책을 하며 도심 속에 지친 도시민들에게 잠시나마 답답한 회색도시에서 벗어나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다.

 

 

삼색조팝(첫 번째 사진), 상록패랭이(두 번째 사진) 와 같은 평소 보지 못한 희귀한 야생화들도 볼 수 있다.

 

 

● 아이들에게는 좋은 교육의 현장-가족 나들이로 안성맞춤

수도권매립지의 변화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이 전시되고, 푸름이 이동 환경교실도 열린다. 또한 매립지 인근에는 국내 유일의 자생식물 표본 전시관인 국립생물자원관도 있어 아이들에게는 좋은 교육의 현장이자 가족 나들이 코스로 안성맞춤이다.

인천 연수구에서 오신 주부 장영림(49)씨는 “매립지라고 해서 좋지 않은 선입견을 가졌었는데 직접 와서 보니 어느 공원 못지않게 잘 꾸며져 있고 야생화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 “집과도 멀지 않아 앞으로 가족들과 함께 자주 찾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바이오단지 내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산책로가 준비되어 있다.

 

 

●매립지, 2014년 아시안게임 경기장으로 활용

수도권 주민들의 휴식터로 탈바꿈된 수도권 매립지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경기장으로도 확정돼 수영, 승마, 골프장도 조성된다.

 

 

 

 

이렇듯, 다양한 휴식공간과 아름다운 야생화가 펼쳐지는 수도권 매립지는 자연과 어우러져 도시민들에게 여유로움을 전해 줄 수 있는 새로운 도심 속 공간으로 여겨지고 있다.

 

 

 


해당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받는 저작물로 영현대 저작권이 있습니다.
                                            해당 콘텐츠의 상업적 이용을 금지하며, 비영리 이용을 위해 퍼가실 경우 내용변경과 원저작자인 영현대 워터마크 표시 삭제는 금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