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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반값, 현명하게 사고 계십니까?

작성일201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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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요새 착한 가격으로 판매한다는 대형 마트, 반값 할인이라는 파격적인 타이틀의 소셜 커머스가 유행이다. 2+1, 50% 등 매력적인 할인과 서비스로 소비자들의 시선을 휘어잡고 있다. 이렇게 많은 데서 소비자의, 소비자에 의한, 소비자를 위한 이벤트를 하고 있는데......, 정말 우리는 현명하게 구입하고 있을까

 

 

ㅇ 신중한 소비를 해야 합니다.

 

 - 사례 1

A 소셜 커머스 업체에서 모 회사의 디지털 카메라를 반값(50%)에 파격적인 할인 판매를 한다고 글을 띄웠다. 500명이 넘는 많은 사람들이 파격적인 가격에 신형 디지털 카메라를 손에 넣는다는 행복한 마음으로 구입을 했다. 그러나 소비자에게 온 카메라는 덜그럭 소리가 나고 초점, 소음, 배터리에 문제가 있는 불량품이었다. 소비자들은 소셜 커머스 업체와 디지털 카메라 회사에 불 같은 항의를 했지만 두 회사 모두 서로 책임을 질 수 없다고 발뺌하며 소비자의 부주의 탓으로 돌리기도 했다. 결국 소비자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울며 겨자 먹기로 울상 짓고 있다. 하지만 여기서 끝난 게 아니다. 한달 후 B 소셜 커머스 업체에 동일한 제품이 판매 목록으로 올라와서 판매되었다.

 

소셜 커머스 사이트에 올라온 디지털 카메라와 불만 사항>

 

<한달 후, 동일 제품이 B 소셜 커머스 사이트에 올라와서 논란이 되었다>

 

 

위 사례를 보면 소셜 커머스 업체는 정상 제품을 판매하지 않았고, 소비자의 피해에 대한 대처방법에 미숙함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그러한 나쁜 사례가 계속 반복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소셜 커머스 이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용실태 및 만족도를 조사했는데, 이용자의 94.1%가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사이트를 방문하고, 이 중 약 48%는 일주일에 1회 이상 소셜 커머스에서 구매하고 있었다.

 

<조사자료: 한국소비자원>     

 

하지만 이렇게 많이 거래가 오가는 만큼 피해 사례도 급증하는 추세라는데, 불만이나 피해를 경험한 소비자는 118명이었고, 피해 유형은 실제 제품과의 차이가 42, 정상제품이 아닌 것이 40, 식당 등에서의 불친절이 26, 기타 10명이었다.

 

 

<조사자료: 한국소비자원>     

 

그렇다면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은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고 있을까 조사에 따르면 피해를 입은 소비자의 절반 정도가 소셜 커머스 업체에 직접 문의를 하고, 그 중 59%는 업체의 무대응과 불친절로 애타는 마음을 달래지 못하고 있다.

 

 

- 사례 2

한 방송국의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에서 대형 마트의 눈속임이라는 주제로 방송을 했다.

 

 

대형 할인 마트는 용량이나 포장의 변형을 방법으로 교묘하게 소비자의 지갑을 열고 있었다. 그리고 묶음 상품이라고 다 싸다고 생각하면 큰 코 다칠 수 있다.

 

 

위 사진은 12일 다음 아고라 사이트에 올라온 뜨거운 감자, 참치 묶음 상품의 사진이다. 한 대형 마트에서 묶음 상품으로 행사중인 참치. 3개에 5650원이지만, 낱개로 구입하면 한 개에 950. 낱개 3개를 구입하면 2850, 즉 낱개로 같은 양을 구입하는 것이 2800원이 저렴하다.

 

 

ㅇ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는 눈 앞의 매력에 사로잡히지 말고, 현명한 구매를 해야 한다. 그렇다면 과연, 어떻게 현명한 소비를 할 수 있는 걸까

 

대형 마트일 경우, 첫 번째로 우리는 매력적인 글씨에 현혹되면 안 된다!

위의 사례로 보았듯이 1+1, 묶음상품 그리고 커다랗게 강조된 글씨를 보고 다시 한 번 생각할 필요가 있다. 규정상 대형 마트의 식료품 같은 제품에는 모두 g이나 ml, 개수 표기가 되어있다.  몇 개가 묶여있는지, 얼마나 싸졌는지 보다는, g당 얼마인지, ml당 얼마인지를 확인 후 제품별로 비교 구매하는 것이 현혹에서 벗어나는 길이다.

 

<모든 상품에는 개수나 단위 당 가격 표시가 되어 있어야 한다>

 

그리고 대형 마트에서 구매를 한다면 적립과 할인 혜택을 받자. 대형 마트와 제휴하는 많은 카드가 있다. 잘만 이용한다면 3 ~ 10%까지 적립 및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어차피 지출하는 돈이라면 그나마 지갑을 덜 홀쭉하게 할 수 있는 방법으로 해야 하지 않을까.

 

 

 

소셜 커머스를 구매할 때는 상담 게시판의 운영 상황과 소비자의 불만 사례를 확인하고 구매해야 한다. 구매할 소셜 커머스 회사의 고객센터나 상담전화, 게시판이 원활하게 운영되는지를 확인하고, 특히 1:1 문의가 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안정성에 대해 보장이 되어야 마음 편히 구매할 수 있다. 그리고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통해 해당 업체에 대해 소비자 불만 사례를 확인해보는 것도 중요하다.

그리고 7일 이내에 환불이 가능한 법을 알고 있는 소비자는 많이 없다. 전자상거래소비자보호법에 따르면 소셜 커머스 사업자는 단순히 구매자의 마음이 바뀐 것이라 해도 7일 이내에 환불을 가능케 해야 한다.

또한 상품이 표시 및 광고, 계약 내용과 다를 경우에도 환불을 신청할 수 있다. 상품을 사용한 날부터 3일 이내, 그리고 그 사실을 알거나 알 수 있었던 날부터 30일 이내에 환불을 신청함으로써 소비자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라는 말이 있다. 소수의 구매 피해자들이 모여서 서로 정보 공유도 하고 권리를 찾고 있다.

  

 

 

대표적으로 네이버의 소셜 소비자 카페를 예로 들 수 있는데, 많은 사이트에서 혼자서는 찾을 수 없던 권리를 여럿이서 찾는 노력을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모든 소비생활 관련 피해를 입었을 때 소비자상담센터 등 관련 기관, 단체에 신고하는 것이 좋다. 신속하고 간편한 절차로 환불 등의 피해 구제를 받을 수 있고, 선불 지급으로 인한 피해일 경우는 관련 자료를 첨부해 사이버테러대응센터나 공정거래 위원회에 신고하자.

   

소비자 상담센터

www.ccn.go.kr

1372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

ecc.seoul.go.kr

02-3707-8360~5

온라인쇼핑몰 소비자감시단

www.emonitor.or.kr

02-795-1993

한국소비자원

www.kca.go.kr

02-3460-3000

공정거래위원회

www.ftc.go.kr

02-2023-4010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

www.netan.go.kr

154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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