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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스포츠의 짜릿함을 함께 나누고픈 대학 스포츠 잡지

작성일201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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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대학 스포츠의 짜릿함을 함께 나누고픈 대학 스포츠 잡지 

 

대학내일, 캠퍼스 헤럴드, 쎄씨 캠퍼스.. 대학생들의 새로운 한 주 혹은 한 달을 함께 시작하는 대학생 잡지들이다. 대학가 이슈와 뉴스, 대학생 문화와 취업, 대외활동 등을 다루는 이들 대학생 잡지들은 언제부턴가 대학생들의 하루에서 일상적인 존재가 되었다. 교정에서 대학생 잡지를 읽는 학생들은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고, 대학생들이 전공서적.ㆍ넷북처럼 대학생 잡지들을 가방에 가지고 다니는 일 역시 일반적인 일이 되었다.

 

 

이처럼 대학생 잡지들의 일상화 흐름과 함께 최근엔 새로운 대학생 잡지들 (Tag It )역시 많이 나타났다. 하지만, 이러한 새로운 대학생 잡지들의 출현 속에서도 눈에 띄는 잡지가 있으니, 바로 기존의 대학생 잡지들이 다루던 흔한 주제들인 대학가 이슈, 취업 등이 아닌 오직대학 스포츠만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대학 스포츠 잡지들시스붐바 ‘Sports KU’이다.

 

 

시스붐바 ‘Sports KU’연고전으로 유명한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의 대학 스포츠 잡지들로서 대학 축구, 농구 리그 등 대학 스포츠 전반 및 모교 스포츠부 및 스포츠계에 진출한 동문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시스붐바' 'Sports KU', 이 두 대학 스포츠 잡지들에 대해 더 자세히 알기 위해, 현재 시스붐바의 취재 기자로 활동 중인 추근호(연세대 독어독문학과) 학생을 만났다.

 

우리가 모르는 대학 스포츠 잡지, 그리고 대학 스포츠 잡지 기자

 

 

시스붐바 창간은 어떻게 이루어졌습니까

이미 고려대에서 ‘Sports KU’가 먼저 나온 상황이었지만, 아직 연세대에는 스포츠 잡지가 없는 상황이었어요. 그러던 중, 현재 편집장인 최보슬 학생이 학내 커뮤니티인 세연넷에시스붐바창간을 제안하였고, 이에 뜻을 같이 하는 학생들이 모여서 시스붐바를 창간하게 되었죠.

하지만, 창간이란 일이 쉽지만은 않았어요. 창간 후, 한 동안까지 시스붐바의 대부분의 일들이 멤버들의 사비로 운영될 정도였으니까요.

 

창간 전후로 지원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현재 시스붐바에 대한 지원은 어떠한가요

창간 전후를 포함해서는 운영이 상당히 힘들었지만 현재는 학내 연세체육회, 생활협동조합, 체육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잡지를 발간하는 데에 도움을 얻고 있고, 그 외 일반 기업들을 대상으로 후원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시스붐바가 아직은 인지도가 높지 않은 상황인데 시스붐바엔 어떻게 지원했나요

작년 연고전 때, 시스붐바 창간 준비호를 보면서 시스붐바를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평소에도 스포츠를 워낙 좋아했었고, 또 향후에 스포츠 관련 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거든요. 그러던 차에 시스붐바를 만나게 된 거죠.

 

 

 

시스붐바로 인해 연세대 학생들의 학내 스포츠에 대한 반응이 달라지고 있는 걸 느끼고 있나요

이미 말했듯, 아직은 인지도가 많이 낮은 상황이라 많은 변화를 느끼고 있지는 못해요. 그리고 대

학 스포츠 전체가 전체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지 못하는 상황이라, 시스붐바 역시 연고전 기간 이

외에는 큰 움직임을 만들지 못하고 있어요.

 

 

시스붐바 기자로서 대학 스포츠 경기를 많이 경험했을텐데, 실제로 경험한 대학 스포츠는 어떤가요

실제 대학 스포츠를 경험하면 그저 안타까움밖에 느껴지지 않아요. 운동부 학생들이 텅 빈 경기장에서 경기를 하고 있는 걸 볼 때마다 그저 안타깝기만 할 뿐이에요. 우리 연세대의 경우, 연고전이 아닌 이상, 연세대 경기도 잘 보러 가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다른 대학들 역시 학생들의 관심이 많이 떨어진 상황이구요. 사실, 대학 스포츠가 프로로 가기 전의 중간 지점이잖아요. 그 부분에서 대학 스포츠가 살아나야 프로 스포츠 전체가 살아날 수 있을 거란 생각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더 많은 학생들이 대학 스포츠에 대해 조금만 더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어요.

 

시스붐바 기자로서의 바람이 있다면

적어도 연세대에 입학했다면, 공부도 중요하지만 모교 스포츠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일 역시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연고전 기간 이외에도 학생들의 모교 운동부 및 스포츠에 대해서 더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해요. 연고전의 경우에도 예전에는 양교의 친선 및 사학으로서의 의식있는 지향점이 존재했는데, 현재는 양교 학생들이 즐기기만 하는축제로 전락한 느낌이라 아쉬움이 크거든요.

 

 

시스붐바가 대학생 추근호에게 어떻게 기억될지

현재 대학을 6년째 다니고 있는데, ‘시스붐바는 제가 대학을 다니면서 처음으로 한 학내활동이에요. 그래서 시스붐바에 대해서 상당히 많은 애정을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기사 작성을 위해 힘들게 취재를 다니고, 마감과 보다 완성도 높은 기사를 위해 며칠 밤을 새고, 그리고 하고 싶어서 한 일이지만 가끔은 제 자신이 힘들다고 느낄 정도로 많은 스트레스를 느끼기도 하는 등 시스붐바와 정말 많은 기억과 추억을 함께 했어요. 생각하면 바로 그게 제가 대학생으로서 가진뜨거운 열정의 또 다른 모습이 아니었나란 생각이 들기도 해요. (웃음)

 

 

하지만 아직 부족한 학내 인지도

하지만 아직시스붐바 ‘Sports KU’의 학내 인지도는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 연세대학교에서 만난 김우영(경제학과) 학생은우리 학교에 대학 스포츠 잡지가 있었다는 사실은 전혀 모르고 있었다. ‘시스붐바가 우리 연세대의 스포츠 잡지라는 것 역시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는 말을 했고, 고려대학교에서 만난 장혜련(국어국문학과)학생은고연전 기간에 ‘Sports KU’를 본 기억은 있지만, 아직 ‘Sports KU’에 대해서 자세히는 잘 모른다는 말들을 했다. 이 학생들 외에도 연세대, 고려대에서 만난 많은 학생들은 학내 스포츠 잡지들인시스붐바 ‘Sports KU’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다. 이렇듯, 아직 대학 스포츠 잡지들은 학내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었다.

 

그리고 이는시스붐바 ‘Sports KU’ 역시 인지하고 있는 부분이었다. 시스붐바의 최보슬 편집장은 시스붐바 블로그에 ”’시스붐바와 대학 스포츠가 일반인들은 물론 연세대 학생들에게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다. 그래서 연세대 스포츠부와 일반 학생들, 그리고 연세대 학우들의 전체적인 대학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자 노력하는 상황이다.”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또한,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다가가기 위해서 오프라인 잡지 발간 뿐만 아닌 온라인 블로그 및 트위터 운영 등 보다 더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중이다.

 

 

 

 

 

 

 

시스붐바 ‘Sports KU’의 궁극적인 지향점

모교 학생들이 연고전 기간에만 모교 스포츠 경기를 즐기는 게 아닌, 일반 대학 농구-야구 리그 등에서도 모교 스포츠를 즐기고 또 평소에도 모교 스포츠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게시스붐바 ‘Sports KU’의 기본적인 바람이다.

 

하지만, ‘시스붐바 ‘Sports KU’의 궁극적인 바람은 모교의 울타리를 벗어나있다. ‘시스붐바 ‘Sports KU’의 꿈은 바로 모교 스포츠 뿐만이 아닌 대학 스포츠 가 예전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것이다.

 

이를 위해시스붐바 ‘Sports KU’는 대학 스포츠와 잡지에 대한 인지도가 많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보다 대중적이고 뛰어난 기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존의 모교 스포츠부만을 다루던 관점에서 벗어나, 학내 스포츠 동아리들 및 2010 남아공 월드컵 등 모교 학생들 뿐만 아닌 일반 대학생들 역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기사를 만들기도 했다.

 

또한, Sports KU의 경우에는 지난 2009대학 스포츠 정상화 방안을 위해 일본을 다녀왔고, 또한 2010 2월호 편집장 칼럼에서대학 스포츠는 아직 흰 눈밭과도 같습니다. (중략) 길이 만들어질 때까지 멈추지 않겠습니다.”라며 대학 스포츠를 위한 그들의 바람을 밝히기도 했다.

 

 

대학 스포츠의 역사, 그리고 '시스붐바' 'Sports KU'

 

시스붐바 ‘Sports KU’가 모교 학생들 뿐만 아닌 일반 타 대학교 학생들에게까지 많이 알려질 날이 언제 올지는 그들 조차도 모르고 있다. 하지만, ‘시스붐바 ‘Sports KU’를 포함해 대학 스포츠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모두 느끼고 있는 건, ‘시스붐바 ‘Sports KU’가 보여주고 있는 노력들이 훗날의 대학 스포츠의 역사에 있어 적지 않은 흔적을 남길 거란 것이다.

 

시스붐바 ‘Sports KU’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길, 그리고 그로 인해 대학 스포츠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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