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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세는 스마트폰? 이것 없으면 나는 루저(Loser)? 과연 그럴까?

작성일201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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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1인당 1휴대폰 시대!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있다. 21세기는 IT시대라는 큰 타이틀과 함께 어느 곳에서도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쉽게 찾을 수가 있다. 지하철에서도 식당에서도 장소를 불문하고 인터넷을 마음껏 사용하고 있는 시대! 그리고 IT의 발전으로 우리들의 생활이 더욱 편리해지고 있다. 스마트폰이 우리에게 분명 실보다 득을 주고 있는 사실이다. 스마트폰 뿐만이 아니라 기술의 발달로 삶의 질이 발전되고 있지만 이러한 장단점의 효과는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여러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학생회와 통신사가 함께 스마트폰, 태플릿PC를 지원하고 있다. 영남대학교는 5 29일부터 학생들을 위한 스마트폰 특별행사를 열고 있다. 영남대학교 재학생 134명에게 스마트폰에 대해 거리투표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 약 60%(81)이 현재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다고 답하였으며, 미소지자(53) 37명이 가까운 미래에 구입 할 예정이라고 말하였다. 캠퍼스 특판 행사장인 영남대학교 중앙도서관 로비에서는 이번 행사에 대한 관심이 많은 학생들로 가득 차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 곳, 스마트폰 지원 행사장에서 상담을 받고 있던 장보윤양은 스마트폰 구입을 굉장히 원하는 모습으로 여러 가지를 묻고 있었다. 예전부터 구입하고 싶다고 생각만 한 보윤양은 휴대폰 가격, 요금제를 본인이 부담하기에는 너무 비싸서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번 지원을 받음으로써 좀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다며 기뻐했다. 그리고 하창효군은 친구들의 권유로 고민만 하다가 최근에 스마트폰을 구입을 하였다. 보윤양의 많은 질문에도 마치 자신이 처음에 궁금해 한 것이라며 이야기에 답해주었다.

 

 

 

 

 

 

 

 

 

 

마냥 트랜드를 따라간다는 것은 무시 못하는 것 같다. 마치, 대중심리라고 해야할까 하창효군은 친구들의 떼 아닌 권유로 구입을 했다고 했고, 보윤양은 자신에게 좀 더 이익이 된다고 하면 바꾼다고 하였다그런 보윤양에서 나온 말은 의외였다.

 

: 그렇죠. 그런데 저는 친구들 사이에서 한번씩 소외되는 느낌도 받아요. 주위의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으로 교체를 했으나, 저만 예전 휴대폰을 고수하고 있는 중이거든요. 예를 들면 많은 메신져 (카카오톡, 마이피플 등)를 통해 스마트폰 유저들은 자동 등록이 되어 자유롭게 연락을 할 수 있게 되었지만 저는 그렇지 않잖아요. 오랫동안 연락을 하지 못했던 사람들도 이런 어플로 한 발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잖아요.

 

 

 

 

: 나도 스마트폰을 메신저, SNS를 많이 이용하기 위해서 샀다고 할 수 있어. 일단 손에서 마음대로 인터넷을 쓸 수 있다는 것이 사람들에게 획기적으로 다가갔던 것 같아. 나도 전에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같은 SNS는 잘 몰랐지. 그래서 지금은 스마트폰으로 인해서 더 많은 세상을 보고 있다고 해야할까 

 

: 그래서 예를들면 저는 친구들이 트위터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멍하게 듣고 있기만해요. 대게 ‘팔로우 수가 늘었어’ ‘리트윗 많이 되었어’ 등의 이야기를 주고 받죠. 연 초부터 강한 소셜 네트워크 붐이 불어서 저도 웹 상에서 가입도 하고 사용하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폰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어서 확인도 자주 하지 못하고, 지금은 그만두었죠.

 

 

이런 편리성에 대한 밝은 면만 보고 많은 젊은이들이 쫓아온 스마트폰. 하지만 편리함을 넘어 오히려 중독 아닌 중독성을 띄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창효군이 강조했던 것은 그만큼 휴대폰을 자주 만지게 되는 경우가 생겨서, 쪽지 나 알람이 오면 진동이 발생하고 반응을 하는데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울리니깐 굉장히 방해가 된다는 것 이였다.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고 있을 때 진동이 울리면 자신도 공부에 집중을 못하고, 소리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굉장히 미안해진다는 것. 친구랑 있을 때도 집중 못하고 스마트폰 만지는 경우도 많았다고 한다. 스마트폰의 새로운 세계에 빠져서… 이건 한마디로 중독성인 것이라며.. 스스로와의 싸움이라고 덧붙였다이렇듯이 강의실에만 가보더라도 많은 학생들이 휴대폰만 쳐다보는 경우가 흔하다. 이렇게 좋은 점과 나쁜 점이 함께 눈에 보이고 있는 것이다.

 

 

그래도 스마트폰이 특히 20, 30대 젊은 층에게 크게 어필이 되고 있다. 우리 대학생들도 그 계층에 포함이 되는데, 본인에게 가장 끌리는 스마트폰의 특징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냐고 물어보았다.

 

: 사람들은 손 안에 쏙 들어오는 조그만 기계에 푹 빠졌죠. 작고 간편하면서 더구나 편리하기 까지. 저라도 정말 갖고 싶을 것 같아요. 요즘은 인터넷이면 뭐든지 다 할 수 있는 시대이니깐요. 엄청난 가짓수의 어플이 우후죽순처럼 생기고 있어요. 사실 너무 많아서 무엇을 어떻게 제대로 써야할지를 모르는 사람들도 많아요. 버스나 지하철 시간은 제가 잘 알아놓고 역에서도 확인이 가능해서 불편하지 않았는데, 특히 도서관 자리 확인 어플이 너무 탐이 났어요. 시험기간에 도서관 자리 잡으러 뛰어가다 누군가가 뒤에서 어플 확인 후 자리가 없다고 하는 이야기 들으면 저도 모르게 김이 새버리죠.

 

: 요즘 이렇게 스마트폰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수가 늘어나면서 많은 프로그램들도 생기는 것은 좋아 보여. 하지만 사람이 많은 장소에 가게 된다면 휴대폰 사용이 어렵다는 점이 어서 빨리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어. 좋은 점은 좋은 것이지만, 불편하거나 좋지 않은 부분이 있다면 적극 의견을 수렴해야 하지 않을까 학교 축제에 많은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있더니 전화, 인터넷 모두 먹통이더라구. 그러고 보윤이가 조금 전에 말했던 것처럼 스마트폰의 수요가 증가 하면서 반대로 구세대가 되는 것은 아닌지 하고 걱정하는 사람들도 생긴단다. 트랜드에 따라가지 못한다라는 인식이라던가.. 아무튼 생각해 봐야 할 것이 여러모로 많은 것이 스마트폰인 것 같아. 본인에게 얼마나 득과 실이 되는 지는 자신에게 달렸겠지

 

 

 

두 학생들의 이야기처럼 우리는 단순히 작은 기계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다. 한 시대의 트랜드인 스마트폰. 잘 알고 쓰는 사람도 있는 반면에, 그저 유행으로만 인식, 단지 다른 사람과의 대화에 끼지 못한다는 이유만으로. '많은 이들이 쓰니까'라는 생각으로 사용하는 사람도 많은 것으로 보여졌다. 오래 전부터 누가 얼마나 양질의 정보를 가지고 있느냐로 성공과 실패가 결정되어왔다. 그리고 그 성공과 실패의 중간에는 스마트폰이 크게 자리 잡고 있다. 스마트폰 안에 존재하는 다른 세상. 그 작은 기계를 손에 쥔 사람 그리고 그러지 못한 사람들의 차이! 우리가 한 번 생각 해 볼 문제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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