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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스포츠로 무더위를 날려보자!

작성일201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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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불쾌지수가 마구 솟구치는 한여름, 뙤약볕이 주린 짐승처럼 덤벼드는 요즘. 무더위를 현명하게 피할 수는 없을까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란 말은 이것을 두고 한 말인 것 같다. 오히려 더위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그 방법은 바로 수상스포츠!

 

사람이 바글바글한 해수욕장 보다는, 짜릿하게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곳. 수도권에서 거리도 가깝기 때문에 숙박에 대한 부담도 없어 당일로 다녀올 수 있는 곳. 바로 청평호에서 수상스포츠로 이번 여름을 맞이하기로 했다.

 

▲ 에어컨 빵빵하게 틀고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청평으로 떠나보자!

 

청평에 도착했다. 밖의 온도는 31'c. 무척 더운 날씨였지만 이곳에서 더위란 말이 통용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기까지 오래걸리지 않았다.

 

길을 따라 이어진 물줄기는 여기가 강인지 호수인지 쉬이 짐작하지 못하게 했다.

 

본격적으로 수상스포츠를 즐기러 가는 우리들!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두근하다.

 

절기상으로 보면 아직은 이른 여름.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도 아닌 평일이지만 이미 짜릿한 수상스포츠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심심찮게 보였다. 연인, 친구들과 삼삼오오 모여 여름을 누비러 온 사람들은 하나같이 ‘수상스포츠를 즐기지 않았다면 이제껏 여름에 죽은 채로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평호에서 즐길 수 있는 수상스포츠는 대표적으로 바나나보트, 땅콩보트, 플라이피쉬, 웨이크보드, 수상스키 등이 있었다.

 

 

이용가격

위 가격은 시, 군 신고가격으로 모든 가게의 요금이 같았다.

 

패키지 상품의 가격! 30% 할인된 가격이라고 한다.

 

‘백문이 불여일견, 백견이 불여일행’이라 누가 말했는가. 타보지 않고 어떻게 말로하랴. 더욱 생생하게 청평호에서의 수상스포츠를 전달하기 위해 직접 체험해보기로 했다.

 

바나나보트

바나나보트의 경우 바나나모양의 무동력 보트를 보트에 연결하여 수면 위를 달리는 것인데 포인트는 커브를 돌때와 속력으로 인한 반동이다.

직접 타보니 수면 위를 빠르게 달릴 때에는 모터바이크와 같은 스릴을 느낄 수 있었고, 반동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서 스트레스가 한 번에 날아가는 듯 했다. 밖으로 튕겨 물에 빠져도 그 자체로도 즐거웠다.

바나나보트 출발직전! 앞에 장갑 끼신 분은 앞에서 키를 잡아주실 베테랑 아저씨!

 

바나나보트는 마치 모터바이크를 타는 기분이었다! 보트가 방향을 틀면 보트에 탄 우리도 몸을 한쪽으로 기울여야 물에 빠지지 않는다.

 

 

땅콩보트

땅콩보트는 우리에게 조금 생소하지만 수상스포츠 중에서 여럿이 함께 즐기고, 공동체의식을 느끼게 해준다. 땅콩보트는 2명이나 4명이 함께 따는데 보트가 좌우로 움직일 때 생기는 물살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어느 방향에 앉던지 모두 빠른 속력과 물살을 피해갈 수 없었지만 서로 등을 맞대고 튕겨나가려는 동료의 손을 붙잡아줄 수도 있다.

 

물에 빠지더라도 구명조끼와 안전장비가 있으니 걱정없다!

 

 

플라이피쉬

플라이피쉬의 경우 약간은 생소하지만 이름 그대로 하늘을 날아오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넓고 평평한 보트에 두 사람이 누워 양손으로 손잡이를 잡고 시작한다.

출발 전에는 물과 수평으로 하늘을 바라보고 누워 있지만, 어느 순간 즐기다보면 몸이 날아올라 물과 수직이 되었음을 알았다. 타본 사람들은 하나같이 최고의 스릴을 느낄 수 있는 스포츠라 말하기도 하는데 물에서 하늘을 날아오르니 그럴 만도 했다.

드디어 출발한 플라이피쉬! 아직까진 표정이 좋다:-P

 

플라이피쉬를 타면 마치 하늘을 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웨이크보드

마지막으로 웨이크보드는 모터보트가 만들어내는 파도를 이용해 점프, 회전 등 다양한 기술을 구사하는 것이다.

시간상 체험해보지는 못했지만 웨이크보드를 타며 묘기에 가까운 실력을 뽐내는 사람들은 자주 이곳을 찾아 수상레저를 즐긴다고 했다. 힘차게 가르는 물살은 내리쬐는 태양이 녹아내린 흔적일까. 이들의 질주는 보기만 해도 시원하게 느껴졌다. 

웨이크보드를 끌기 위해 준비 중인 모터보트!

 

차가운 물살을 가르며 멋지게 웨이크 보드를 타는 여성분.

 

어디서 어떤 스포츠를 즐기느냐에 따라 가격이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자신이 선택한 두 가지를 즐기는데 2만원에서 3만원 남짓이다. 수상스포츠라 하면 아직 보편화되지 않아 가격이 비싸고, 즐기기 위해서는 며칠씩 배워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비전문가도, 어린 아이들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것이 수상스포츠이다.

 

수상스포츠는 청평호처럼 수도권과 가까운 곳에서도 즐길 수 있고, 다른 지역에서도 멀리 떨어지지 않은 호수나 강에서 즐길 수 있다. 수상스키, 래프팅 등 최근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발되어 더욱 각광받고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고 조심한다면 물을 무서워하는 사람이나 수영을 못하는 사람도 언제든지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수상스포츠는 분명히 남다른 매력이 있다.

 

 

수상스포츠 직접체험!

 

 

수상스포츠만이 가지는 짜릿함과 스릴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 올 여름, 땡볕에 기죽지 말고 바나나보트와 함께 더위를 날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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