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2012년 12월 31일 새벽 4시, TV가 꺼진다?!

작성일2011.07.10

이미지 갯수image 10

작성자 : 기자단

 

안녕하세요 황수경입니다. 2012 12 31일 아날로그방송이 종료됩니다. 디지털TV 또는 디지털컨버터를 준비하셔야 합니다.”

 

서울시내버스를 타면 어렵지 않게 이 음성광고를 들을 수 있다. 한국지상파 디지털방송추진협회(DTV KOREA)는 디지털방송전환 홍보대사인 황수경 아나운서의 목소리를 통해 서울시민들에게 디지털방송전환 홍보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과연, 2012 12 31일 새벽 4……무슨 일이 일어나는 것일까

 

[공익광고] Kobaco 디지털 전환 광고

 

201212 31일 새벽 4시 이후로 지상파 아날로그 TV방송은 모두 종료되고, 디지털 TV방송 시대가 개막한다. 따라서 현재 방송중인 아날로그 TV방송이 종료되면 기존의 아날로그 TV만으로는 더 이상 방송을 시청할 수 없게 된다.

 

그렇다면 왜!!!

디지털 방송으로 전환될까

 

디지털 방송전환은 시청자의 다향한 혜택을 위한 필수 선택이다.

 

[출처 : DTV Korea]

 

디지털 전환이 완료되면 아날로그 방송에 비해 뛰어난 전파특성으로 난시청을 해소하여 열악한 전파환경에서도 비교적 깨끗한 TV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출처 : DTV Korea]

 

그리고 보다 선명한 16:9 와이드 화면의 고화질 HD방송을 구현할 수 있고, FM라디오 수준의 음질에서부터 CD급의 5.1채널 입체음향까지 풍부한 음향을 제공받을 수 있다.

 

[출처 : DTV Korea]

 

EPG(Electronic Program Guide)를 통해 1주일 정도의 편성표와 프로그램에 대한 방송시간이나 출연자 등과 같은 정보를 미리 보고, 시청예약이나 녹화예약도 할 수 있다.

 

[출처 : DTV Korea]

 

뿐만아니라, 난청노인과 시청각 장애인들과 같은 방송 소외계층이 일반인과 동등하게 방송에 접근할 수 있도록 자막/해설방송이 강화되어 제공된다.

 

[출처 : DTV Korea]

 

TV방송을 시청하면서 쇼핑, 게임, 홈뱅킹, 전자우편 등의 다양한 컨텐츠를 양방향 데이터 방송을 통해 즐길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가 준비할건 무엇일까

 

지상파 디지털 방송과 그에 따른 서비스를 모두 누리고 싶다면, 디지털 TV가 필요하다. 하지만 기존의 아날로그 TV로도 디지털 컨버터가 있다면 지상파 디지털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이때 주의해야 할 사항은 UHF안테나를 통해 수신되어야 한다. 기존의 아날로그 방송을 수신할 때 사용하는 것이 UHF안테나인데, 이것보다 조금 더 구형 모델인 VHF안테나일 경우에는 디지털 방송을 수신할 수 없어 교체를 해주어야 한다.

 

그렇다면, 디지털을 넘어서는 미디어의 비전은 무엇일까

 

 

“To the New Media, Beyound Digital”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 21회 국제 방송, 음향, 조명기기 전시회(Korea International Broadcast, Audio & Lighting Equipment Show)에서 정답을 찾아보았다.

 

 

지난 6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 C-D홀과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KOBA2011은 총 35개국 700여개 업체가 참가해 최첨단 디지털 방송기술과 연구 성과를 선보였다. 특히 올해 KOBA2011에 참여한 방송사 전시의 주요테마는 디지털 전환에 따른 서비스의 다변화였다. 2012 12 31일 새벽 4, 지상파 방송의 디지털 전환 사업이 산업적인 측면에만 국한되지 않고 시청자들을 위한 필수 선택이라는 사실을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하기 위해 각 홍보부스에서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다.

 

 

지상파 방송사의 채널 하나에서 여러 채널 혹은 다양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지상파 다채널 혹은 다중모드 서비스’(지상파 MMS), 영국의 Free View 서비스에서 착안해 만든 한국형 다채널 서비스인 KBS‘Korea View’, 멀티앵글을 통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장의 모습을 현실감있게 보여주겠다는 MBC의 다채널 서비스, 프로그램의 성격에 따라 HD, SD, 3D, 데이터, 음악방송 등을 변환해 제공하는 SBS가변모드 서비스’, 다양한 교육용 콘텐츠를 시청자의 편의대로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는 EBS의 교육 다채널 서비스 등이 있다.

 

그리고 이번 KOBA2011에서 강조되어 제시된 또 하나의 획기적인 기술인 OHTV(Open Hybrid TV, 지상파 개방형 하이브리드 TV)도 큰 주목을 받았다. OHTV는 기존의 무선 방송주파수 이외에 개방형 인터넷을 활용해서 VOD, NRT, 데이터 콘텐츠 등 비실시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미래형 방송기술이다.

 

이 모든 변화는 아날로그 방송에서 디지털 방송으로 전환됨으로써 시청자들이 누리게 될 미래 미디어의 비전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디지털 방송으로의 전환과정에서 방송사와 시청자는 물론 방송산업 전반에 커다란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중요한 것은 우리 시청자는 2011 12 31일 새벽 4시로 다가오는 디지털 방송전환에 올바른 대비하여, 곧 찾아올 미디어의 수많은 혜택을 즐겁게 누릴 수 있도록 하자.

 


해당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받는 저작물로 영현대 저작권이 있습니다.
                                            해당 콘텐츠의 상업적 이용을 금지하며, 비영리 이용을 위해 퍼가실 경우 내용변경과 원저작자인 영현대 워터마크 표시 삭제는 금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