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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향해 달리는 우리는 21살 대학생. 대학생의 기똥찬 여행.

작성일2011.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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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완전한 성인이 아닌 많은 꿈을 가진 대학생. 우리는 누구나 꿈을 꾸곤 한다. 그 꿈을 위해 뒤도 돌아보지 않고 쉴 새 없이 달려간다. 마치 마라톤의 한 장면처럼. 이제 막 출발의 표시를 지나, 끝이 보이지 않는 이러한 긴 마라톤은 때때로 나를 힘들고 지치게 하고 앞으로도 많은 시련이 있을 것이다. 긴 마라톤에서 나에게 꼭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물. 마라톤에서 물은 페이스를 유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존재이다. 인생이라는 마라톤에서 물과 같은 존재는 여행이 아닐까. 일상의 페이스를 유지하기 위해 한 템포 쉬어가는 것. 아직은 먼 꿈을 꾸고 있는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speed’가 아닌 ‘rest’다.

 

아름다운 꿈을 가진 대학생들을 위해 국내 여행지 중 아름다운 구경거리를 가진 여행지를 지역별로 자연여행지, 문화여행지, 역사여행지로 나눠 소개해보도록 하겠다.


 


 


강원도 동해시 삼화동에 있는 강원도 무릉계곡이다. 두타산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신선이 노닐었다는 많은 전설과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성적과 토익, 취업이란 벽들에 가로막혀 우왕좌왕하고 있다면 모든 것을 내려놓고 보기 만해도 가슴이 뻥 뚫리는 무릉계곡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산을 오르면서 인내하는 방법을 배우고 난 후 계곡에 도착했을 때의 희열감은 직접 올라보지 않고는 모른다.


무릉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어디선가 시원한 물줄기 소리가 들려온다. 소리를 따라 도착한 곳은 용추 폭포. 용추폭포는 물줄기가 상, 중, 하 3개의 항아리 모양의 깊은 바위용소로 되어있다. 용소는 폭포수가 떨어지는 바로 밑에 있는 깊은 웅덩이를 뜻한다.

 

 

김병구(28)-아침에 피어오르는 물안개와 폭포수가 잘 어우러져있고, 정말 신선이 사는 듯 한 착각이 들만큼 아름다운 곳입니다.


용추폭포의 바로 아래에 위치한 쌍폭포는 하늘인지 물 속 인지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로 높고 아름다우며, 용추폭포에서 내려오는 물과의 만남은 자연의 순리를 나타내는 듯하다. 용추폭포의 물줄기를 보던 여행객들은 가슴 속 깊은 곳에서 폭포소리가 울려 다시 한 번 심장을 힘껏 뛰게 하는 것 같다고 말한다. 이와같이 용추폭포는 쌍폭포와 함께 무릉계곡의 절정을 이루고 있다.


무릉계곡의 입장료는 성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700원으로 비교적 싼 값에 신선놀음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 이다. 문의전화: 033.534.7306


-주변 맛집: [천곡해물탕] 차로 15분 이내에 있는 맛집으로 양도 푸짐하고 맛도 좋기로 소문난 곳이다.


-주변 숙박: [하늘터 펜션] 무릉계곡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하늘터펜션. 펜션에서 망상해수욕장이 보여 인기가 많은 펜션이다.


-여행지의 또다른 여행지: 망상해수욕장, 환선굴, 덕항산, 천곡천연동굴 등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상초리에 위치한 문경새재는 새도 날아서 넘기 힘든 고개라는 뜻으로, ‘조령’이라고도 불린다. 영남의 선비들이 입신양명의 꿈을 품고 과거 시험을 보러갔던 문경새재는 1982년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다.


문경새재는 제1관문부터 제3관문까지 3개의 관문으로 나눠져 있으며, 한 관문을 오를 때마다 마음을 다스리게 하고 선비의 마음을 갖게 한다. 1관문을 시작하면서부터 모든 사람들이 눈을 떼지 못할 정도의 아름다운 절경에 감탄만 연발한다. 본격적으로 관문을 통과를 하게 되면 모든 관문을 마칠 때까지 물소리가 함께하며 곳곳의 작은 폭포들이 시원하게 떨어지고 있다. 작은 계곡들은 사람의 손이 닿지 않아 깊은 물속까지 다 보이며 물소리도 청렴해 마음속까지 시원하게 한다. 문경새재의 겉만 훑는 것이 아닌 구석구석 숨겨진 곳을 찾아다니는 재미덕분에 제1관문부터 3관문까지의 시간은 넉넉잡아 3~4시간정도.


윤수연(25)-남자친구와 함께 왔는데, 처음엔 여기 뭐 볼게 있냐면서 불평을 했어요. 차라리 이럴 시간에 취업공부나 좀 더 한다고요. 근데 올라오면서 세상에 이렇게 아름답고 때 타지 않은 곳이 또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나중에 부모님이랑도 같이 다시 한 번 오고 싶어요.


문경새재 안에는 KBS드라마 촬영장과 민속박물관, 사계절 썰매장이 있고 주변에 문경온천, 문경석탄박물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어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는 여행지중 하나이다.

주차요금은 2,000원이다. 문의전화: 054.571.0709


-주변 맛집: [목련가든] 문경새재에서 차로 10분 이내에 있는 맛집이며, 비교적 싼값에 고기를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주변 숙박: [마운틴밸리 휴펜션] 문경새재에서 가까우며 전시관, 철로자전거, 석탄박물관, 수안보온천, 원악산 국립공원 등 주변에 많은 관광지가 있어 인기가 많은 펜션이다.


-여행지의 또다른 여행지: 문경새재 자연생태공원, 문경 철로 자전거, 문경 석탄 박물관 등



 

 

 

 

전북 전주시 완산구 교동에 위치한 전주 한옥마을. 전주 한옥마을은 7만 6300여 평에 700여 채의 한옥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옥마을은 일제가 성곽을 헐고 도로를 뚫은 뒤 일본상인들이 성 안으로 들어오자, 이에 대한 반발로 자연스럽게 마을이 형성되어 그 이후로 현재까지 당시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판소리, 춤, 타악기 연주 등 전통공연을 통해 다양한 우리나라의 고유문화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으며 전통 건축양식 또한 알아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막걸리, 청주의 제조과정 관람과 시음까지 할 수 있는 전주전통술박물관, 숙박을 하면서 온돌과 대청마루 등 한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주한옥생활체험관, 전통공예춤을 전시하는 전주 공예품전시관 밒 명품관 등 볼거리가 다양하다.

 

우리나라의 전통의 거리지만 이제는 많이 퇴색해버린 인사동 거리와는 사뭇 분위기가 다르다. 한옥마을을 들어가는 순간 일제시대의 거리를 걷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렇게 한참을 그 시대에 푹 빠져 걷다 한옥집 안으로 들어서면 현대식처럼 깔끔하지만 전통만은 그대로 남긴 가게들이 있다.

 

커다란 나무들과 전통가옥이 어우러져 한 마을을 이룬 전주 전통 한옥마을은 사람의 마을을 편안하게 하고 아름답게 한다.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우리나라 속에서 전주 전통한옥마을은 마치 다른 나라의 문화를 엿보는 듯 신기하 뿐이다.

전주 한옥마을의 입장료는 2000원이다. 문의전화: 063.282.0330

 

-주변 맛집: [삼백집] '전주'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음식은 비빔밥이 아닐까. 갖가지 야채와 고기가 들어간 맛있고 영양만점인 비빔밥을 파는 곳이다.

 

-주변 숙박: [전주 한옥마을 게스트 하우스] 전주 한옥마을에는 놀러온 사람들을 위해 게스트하우스를 제공한다.

 

-여행지의 또다른 여행지: 전주 덕진공원, 금성산성, 금산사 등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에 위치한 쁘띠 프랑스. 많은 드라마의 촬영지로 사람들에게 알려진 곳이다. 한국 안의 작은 프랑스 마을로 불리는 쁘띠 프랑스는 다양한 프랑스의 문화를 체험하고 즐겁게 즐기며 국제적인 감각을 키울 수 있게하는 교육과 문화가 접목한 공간이다. 쁘띠 프랑스는 어린왕자를 컨셉으로 전 세계의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까지 꿈과 희망을 간직하고, 인생에서 진정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해 해준다. 쁘띠 프랑스 내부에는 아름다운 프랑스 전원 별장인 주택전시관, 생텍쥐페리기념관, 때로는 감성적인 멜로디가, 때로는 경쾌하고 발랄한 음악이 흐르는 오르골 하우스, 드라마 촬영장 등 아이들은 물론 성인들까지 동심으로 돌아가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조한나(21)-전체적인 풍경이 참 예뻐요. 어린아이들도 정말 좋아할 것 같고, 저도 아주 어렸을 때 스케치북에 어린왕자를 그렸던 생각이 나네요. 주변에 남이섬보러 왔다가 들렀는데 정말 잘 온것 같아요. 오는 사람들마다 행복해져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동심에 빠져들 수 있는 이곳, 쁘띠 프랑스는 단순히 쁘띠 프랑스뿐만이 아닌 남이섬, 아침고요수목원 등 주변에 다양한 여행지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찾고있는 여행지이다.

 

입장료는 대인 8,000원, 청소년 6,000원, 대학생(학생증 지참)7,000원, 소인 5,000원으로 가격은 다른 여행지에 비해 조금 비싼 편이다. 문의전화: 031.584.8200


 

-주변 맛집: [보릿고개] 식당 뒷터에서 직접 재배한 야채들로 반찬을 바로 만들어 신선하다. 또한 직원들이 친절하며 인심이 후한 식당. 한 번 찾았던 사람들은 항상 이곳에만 온다고 한다.

 

-주변 숙박: [구름카푸치노 펜션] 펜션 주변이 너무 예뻐 눈길을 사로잡는 곳이다. 생긴지 얼마되지 않아 시설도 깔끔하며, 내부 인테리어도 커피와 엮어 아늑하면서도 예쁜 곳이다. 방문한 손님들은 커피 로스팅체험도 할 수 있으며 갖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젊은 대학생 커플들이 많이 찾는 펜션.

 

-여행지의 또다른 여행지: 남이섬, 제이드 가든 수목원, 아침고요수목원 등

 

 

 

 

 

충남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에 위치한 궁남지. 궁남지는 사적 135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마래방죽'이라고도 불린다. 과거 백제의 별궁 연못으로 백제 무왕때 만든 왕궁의 정원이다. 1500년 전에 만들어졌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크고 아름다운 연못을 자랑한다. 연못을 따라 심어져 있는 버드나무들이 연못을 한층 더 기품있게 만들고 있고 연못을 둘러싼 탁 트인 산책로를 걷다보면 그당시 무왕이 이곳에서 근심을 떨쳐버릴 수 있었던 이유를 알게 될 것이다. 연못의 포룡정을 잇는 멋진 다리를 건너게 되면 어느새 연못 한 가운데에 서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궁남지 주변에 10만평에 달하는 공간에 수십여종의 연꽃이 심어져 있는데, 매년 7월경이면 연꽃이 사람의 키만큼 자라며, 7월 말경에는 연꽃축제가 열린다.

 

정찬엽(25)- 가족끼리 종종 오곤하는데 연꽃이 이렇게 활짝 핀 모습은 처음 보네요. 곧 취업준비 시작하는데 이 연꽃들 보니깐 좋은 결과 있을것 같아요. 연꽃등이 꽃잎을 활짝 핀 것처럼 저도 날개를 활짝 펴 빨리 제 꿈을 이룰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궁남지가 일반인들에게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사진작가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작가들 사이에서는 최고의 인기장소이다. 조용하고 한적한 여행지를 원한다면 수려한 연꽃이 있는 궁남지는 어떨까.

 

-주변 맛집: [구드래 돌쌈밥] 쌈밥뿐만아니라 사이드메뉴인 된장찌게도 맛있다. 아이들도 고사리만한 손으로 맛있게 싸 먹는 이곳. 구드래 돌쌈밥이다.

 

-주변 숙박: [나들이 펜션] 주인아주머니 인심좋기로 소문난 펜션이다. 내부도 깔끔하고 하루 푹 쉬기에 적당한 펜션.

 

-여행지의 또다른 여행지: 낙화암, 고란사, 정림사지 5층 석탑 등

 

 

이처럼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 중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아름다운 곳이 많다. 이번 여행 기사를 통해 모두 자신의 꿈을 향해 또 한 번 달리는 새로운 도약이 되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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