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30년의 역사를 담은 추억의 맛, 신포닭강정!

작성일2011.07.20

이미지 갯수image 7

작성자 : 기자단

닭강정 하면 역시 신포닭강정 이지요!”

 

인천 사람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신포닭강정. 한번 맛을 본 사람이라면 지역과 국적을 불문하고 다시 찾을 정도로 별미로 꼽힌다. 신포닭강정이 이처럼 오랜 시간 동안 인기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신포닭강정의 그 맛의 비결을 찾아보자!

 

신포닭강정의 인기의 비결 1.친근한 전통시장에서의 푸근한 인심.

 

인천의 명물이자 신포시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신포닭강정은 인천 중구 신포동에 위치해 있다. 지하철 1호선 동인천역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한 이 곳은 찾아가기에도 수월하다. 신포시장의 첫인상은 소박한 우리의 전통 시장의 모습이었다. 신포시장을 알리는 커다란 아치형 간판을 지나 들어가보면 고소한 닭튀김과 톡 쏘는 닭강정 냄새가 진동을 한다. 향긋한 냄새를 따라가다 보면 유명세에 걸맞게 가게 앞 사람들이 줄지어 신포닭강정을 먹기 위해, 혹은 포장하기 위해 기다린다. 그 자리에서 즉석 하여 튀기고 버무려 주는데, 여기서 닭강정을 담는 그 양에 인기의 비결이 숨어 있다 

 

 

신포닭강정은(14000) 이든 (9000) 이든 가리지 않고 포장 접시에 차곡차곡, 넘치도록 꾹꾹 담아 손님에게 건낸다. 이 곳에서 대자 하나면 성인 남자 4명이 먹어도 배불리 먹을 만큼 양이 많다. 이러한 우리의 전통시장 속 푸짐한 인심이 신포닭강정을 더욱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중 하나이다.

 

신포닭강정의 인기의 비결 2. 포닭강정만의 차별화된 맛.

 

닭강정은 양념치킨과 많이 닮았다. 아니 겉모습만으로는 구분이 힘들 정도로 똑같다는 게 솔직한 얘기다. 그럼 맛은 어떨까 닭강정과 양념치킨의 차이는 바로 맛에 있다. 무엇보다 식감이 확연히 다르다. 닭강정은 양념소스에 버무렸음에도 후라이드치킨 만큼 입 안에서 바삭거린다.

 

양념치킨은 시간이 지날수록 소스가 튀김에 스며들어 눅눅해지지만, 닭강정은 이를 줄이기 위해 물엿을 이용해 소스를 만들었고, 1년여의 연구와 시행착오 끝에 매콤한 닭강정 소스와 바삭한 식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닭강정을 선보이게 되었다. ‘닭강정이라는 이름 자체도 찹쌀반죽을 기름에 튀긴 뒤 꿀과 튀밥을 입혀 만드는 한과에서 빌려온 것이다.


 

바삭거리는 식감과 함께 신포닭강정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매운 맛이다. 신포닭강정의 매운 맛을 결정 짓는 것은 바로 청양고추! 하지만 매운 맛이 입안에 오래 남지 않고, 뒷맛이 개운해 혀를 내두르면서도 자꾸 손이 가게 된다. 매운 맛에 중독된다는 게 바로 이런 걸 두고 하는 말이 아닐까 싶다. 고추장 대신 고추기름을 사용해 텁텁함을 없애고, 땅콩가루를 넣어 고소함을 더한 것도 신포닭강정의 맛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신포닭강정의 인기의 비결 3. 30여년 추억이 담긴 신포닭강정

 

신포닭강정은 30여 년 전이나 지금이나 한결 같은 추억의 맛을 지켜오고 있다. 신포닭강정을 찾는 사람들 중 대부분은 학창시절 먹어본 닭강정의 맛을 잊지 못해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서 옛 추억을 돌이켜보려 한 번, 두 번 오던 걸음이 계속해서 이어 질 수 있는 것은 변하지 않는 옛 추억의 맛 때문일 것이다. 대학시절 처음 닭강정을 맛본 고객들은 이제 장년이 되어 자식들과 함께 신포시장을 찾는다.

 

배달이 되지 않는 닭강정의 번거로움을 참아가면서 먼 걸음 하는 이들은 단순히 닭강정 한 접시를 위해 온 것은 아닐 것이다. 어쩌면, 가슴 속 담아 두었던 추억의 한 자락, 학창시절 자신의 모습이나 가족과 먹었던 그 시절, 친구 혹 연인과 왔던 그 곳을 다시 추억 하기 위해서 일 것이다. 맛은 그렇게 세대에서 세대로 전해지고 기억된다. 신포닭강정 속 추억의 맛이라는 것은 이러한 이유들 때문일 것이다.

 

신포닭강정 찾아가는 길


신포닭강정은 지하철 1호선 동인천역 2번출구로 나와 15분가량 걸으면 나타나는 신포시장 초입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전 11시 이후에는 사람들이 항상 줄지어 기다리고 있어 10~20분 기다려야 하는 수고는 감수해야 한다. 문의:032)762-5800

 


해당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받는 저작물로 영현대 저작권이 있습니다.
                                            해당 콘텐츠의 상업적 이용을 금지하며, 비영리 이용을 위해 퍼가실 경우 내용변경과 원저작자인 영현대 워터마크 표시 삭제는 금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