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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의 휴식처, 양재 시민의 숲

작성일2011.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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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서울을 떠나 산으로, 바다로 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늘었다. 휴가는 좋지만, 정작 휴가를 만끽하러 나온 인파들로 인해 교통 정체는 물론이고, 제대로 된 휴가를 즐기려는 것이 되려 악몽이 될 수가 있다. 그렇다면, 서울에서 교통체증도 없고, 인파도 없이 여유롭게 여름 휴가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없는 것일까

 

1983 7 6일에 개원한 양재 시민의 숲은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공원으로, 숲이 좋아 연인들의 만남의 장소로 이용되기도 한다. 현대 도심에서는 매우 보기 드문 울창한 수림대를 형성하고 있고, 특히 가을에는 감, 모과 등의 과일이 열려 풍성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면적은 80,6831 제곱 미터로, 조경시설, 운동시설, 교양시설, 편익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조경시설에는 잔디광장, 파고라, 그늘시렁 등이 있고, 운동시설에는 배구장(족구장 겸용), 테니스장, 맨발공원이 있다. 또한 교양시설에는 윤봉길의사 기념관, 야외무대, 충혼탑, 윤봉길의사 동상이 있고, 편익시설로는 주차장(54), 매점, 음수대, 공중전화, 화장실, 그리고 벤치가 있다.

 

특히, 양재 시민의 숲은 다양한 식물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소나무, 느티나무, 칠엽수, 잣나무, 당단풍 등 43종이 넘는 수목들을 찾아볼 수 있다.

 

 

 

 

 

넓은 주차장이 있어 예약 이용 시 주차걱정 없이 시민의 숲을 이용할 수 있다. 주차장을 통과해 들어가는 입구부터 숲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나무들이 빽빽히 우거져 있다. 전국이 폭염주의보가 발령될 정도로 무더운 날씨였지만 나무들이 만들어준 그늘은 선선하고 여유로운 여름을 만들어 주고 있다. 덥다고 휴일에 집에만 있을 것이 아니라 시민의 숲을 방문하면 도심 속의 자연을 느낌과 동시에 여름을 식혀 줄 선선한 자연풍 역시 즐길 수 있다. 우선 이용할 수 있는 여러 시설들 중 바비큐장을 예약 신청하고 직접 찾아보았다.

 

 

본격적인 양재 시민의 숲 즐기기!

 

 

 

휴가라고 하면, 뭐니 뭐니 해도 맛있는 먹거리를 빼먹을 수 없다. 양재 시민의 숲에서도 가족들끼리, 혹은 연인들끼리 즐길 수 있는 바비큐 장이 있다. 2009 8 24일부터 10 31일까지 약 1개월 반에 걸쳐 조성된 바비큐 장은 265 제곱 미터의 넓은 면적을 자랑하고 있다. 도시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숲 한가운데 바비큐장이 있어 자연 속에서 고기를 구워먹는 신선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우리가 찾은 날은 평일이어서 이용객이 많지 않았다. 불을 놔주시는 관리인에게 들은 이야기로는 평일은 손님이 없어 혼자서도 충분히 관리가 가능하지만 주말에는 예약이 꽉 차 있어서 매우 바쁘다고 하였다. 주로 가족단위로 아이를 동반한 인근 주민들이 가장 많이 찾고 근처 회사원들도 가끔 방문한다고 한다. 평일에는 조금 무료하시겠다고 묻자 자연을 바라보고만 있어도 지루할 게 없는데 무료할 게 뭐가 있겠냐고 하신다. 숲 속 오두막에서 손님을 맞는 할아버지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먹음직스럽게 익어가는 숲 속의 저녁

 

이곳을 방문하기 전, 예약은 물론이고 준비해야 할 것들이 있다. 사실 마련된 장소 외에는 모든 것이 구매해야 사용 할 수 있는데, 숯부터 시작해서 그릴과 집게까지 모두 판매되고 있다. 저렴한 이용을 위해서라면 가위와 집게, 접시 같은 식기용품들은 미리 챙겨가면 불필요한 지출을 막을 수 있다. 물론 숯과 쇠 그릴도 미리 대형마트에서 마련해 가는 것이 더 현명하다고 본다. 근처 매점에서 판매를 하고 있긴 하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바비큐장을 이용한 후,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니 가족단위의 많은 시민들이 시민의 숲을 이용하고 있었다.

 

 

 

잠시 엄마 아빠 손을 놓고 놀이기구에 몰두해 있는 아이들과 모처럼의 휴식인듯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는 부부의 모습이다.

 

이용중인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공원이라는 이름이 아니라 숲이라고 명명된 이유가 있었다. 정말 나무들이 많아 울창한 숲처럼 느껴졌고 도심 속에 이런곳이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취재하면서 느낀 점은 이 근처 주민들이 정말 부러웠다는 것이다. 한 때 도시생활에 지친 사람들이 많아져 귀농 열풍이 불었었다. 도시를 떠날 수 없는 사람들은 지친 마음을 시민의 숲이 달래주진 않을까. 올 여름 소박한 휴가를 보내기에 안성맞춤인 곳. 양재 시민의 숲이다.

 

 

 

양재시민의 숲으로 가는 교통편

지하철

  • 2호선 강남역 6번출구
    뉴욕제과방향으로 나와서 버스 이용
  • 3호선 양재역 7번출구
    성남방향으로 나와서 버스 이용

버스( 지선,  간선,  광역,  순환)

  •  지선: 4421, 4422, 4423, 4424, 5411
  •  간선: 140, 400, 470, 471
  •  광역: 1550, 9100, 9200, 9300, 9400, 9404, 9405, 9406, 9408, 9410, 9411, 9412, 9503, 9700
  • [경기 도시형버스] 11-3, 11-6, 901, 1550
  • [경기 직행좌석버스] 1005-1, 1005-5, 1550-1, 1560, 3000, 3000-1, 3001, 3003, 3007, 3030, 5100, 5100-1, 9700
  • [경기 좌석버스] 1500-1, 1500-3, 5002, 5500-1, 5500-2, 6800

승용차

  • 승용차 이용시 매헌기념관 앞 또는 강남대로변의 시민의 숲 주차장을 유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차장

  • 주차가능 수 : 54 대
  • 주차장 면적 : 1,500㎡
  • 주차요금 : 매 10분마다 300원 ~ 450원
  • 매헌기념관 앞 주차장 요금
    매헌기념관 앞 주자장 요금안내
    1회 주차 월 정기권
    매 10분당 주간 야간
    300원 100,000원 40,000원

    1일 주차요금은 10,000원을 초과하지 않으며,야간 주차장 무료 개방(21:00-09:00)

출처: http://parks.seoul.go.kr/citizen (시민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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