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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걸음이 향하는 곳, 포장마차

작성일201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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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포장마차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숨겨왔던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하는 곳, 퇴근 후 잠시 동료들과 회포를 푸는 곳,

답답한 마음에 길을 걷다 혼자 조촐한 안주에 소주 한잔하며 한숨 한번 쉬어보는 곳.

포장마차는 왠지 조금 더 사람을 감성적으로 만드는 매력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창동 역전 포차거리

 

4호선 창동역 2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포장마차들이 줄지어 자리잡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이 창동의 명소 역전 포차거리 입니다. 한 곳을 방문해 직접 자리잡고

앉아 포장마차 풍경을 취재 해 보았습니다.

 

 

대학 근처건 회사 근처건 요즘 장소 가리지 않고 생겨나는 곳이 술집입니다. 대부분이 젊은 층을 겨냥해서 시끄러운 음악소리가 항상 채워져 있는 곳이죠. 하지만 여름 밤 바깥 풍경을 배경으로 상대방과 진솔한 대화를 하며 시선을 맞출 수 있는 곳이 필요할 때도 있지 않을까요

음악은 필요 없습니다.

이미 음악으로 만들 수 있는 그 이상의 애잔함이 가득 차 있는 곳. 포장마차 입니다.

 

 

 

포장마차의 묘미

 

 

포장마차에서 음식을 빼놓을 수 없겠죠.

포장마차 단골메뉴, 매운 닭발과 오뎅 탕을 안주로 했습니다. 소주 한 병까지 16,000원의 가격. 서비스로 감자전까지 해주셨습니다. 양이 푸짐해서 4명이 먹기에 충분 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많은 양, 이런 서민적인 분위기 역시 포장마차의 또 다른 매력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메뉴도 옛날과 다르게 많이 다양해져 있었습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기본적인 닭발이나 오돌뼈 ,닭똥집 외에도 등갈비와 바비큐라는 독특한 메뉴가 있었는데요. 다른 술집 체인점의 수십 가지에 달하는 메뉴에 경쟁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포장마차 사장님과 인터뷰를 해보았습니다.

 

 

 

 

 

 

 

처음엔 주저하시다가 인터뷰에 응해주셨습니다. 가게에 손님이 많지 않다며 홍보 꼭 부탁한다는 말씀을 하셔서 괜스레 애잔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옆 사람 말소리도 들리지 않는 시끄러운 음악소리로 가득 찬 술집과는 다릅니다.

대화를 할 수 있는 곳. 서로를 바라 볼 수 있는 곳. 포장마차 입니다.

오늘 밤 포장마차에서 소주 한잔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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