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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yorker, 넌 뭐 타고 다니니?

작성일201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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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한해 관광객만 5천만이 찾는다는 New York City!

해마다 “I love NY”을 외치는 세계인들을 끌어모으는 그 매력은 도대체 무엇일까요




 


▲ 뉴욕 록펠러 센터 위에서 내려다본 뉴욕의 석양

 

 

열정, 다양함 그리고 에너지.

이 세 단어는 제가 뉴욕에 있는 동안 가장 생생하고 깊게 느꼈던 단어입니다. 아침마다 다양한 피부색을 가진 사람들이 각자의 꿈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던 뉴욕의 거리. 사람들과 도시 전체에서 순환하는 듯한 에너지가 아직도 숨쉬는 듯 합니다.

 

 

뉴욕에 가서 제가 중점적으로 보고자 했던 것은 바로 교통 인프라였습니다.

'세계 최대 관광객들을 끌어모으는 뉴욕에서 뉴요커들, 그리고 관광객들은 어떤 교통 수단을 선택할까 우리와 다른 점은 무엇일까' 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죠 :)

 

 

 

▲ 뉴욕의 대표 교통수단, 옐로우 캡(Yellow Cab)

 

 

계획 도시로 유명한 뉴욕.

그래서인지 교통 인프라가 굉장하게 발달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택시와 지하철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개인승용차를 이용하는 사람들보다 많을 정도로 다양한 대중교통이 발달되어 있었습니다.

 

 

 

 

 

 

 

먼저, 뉴욕의 명물. yellow cab!

 

 

 

옐로우 캡이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뉴욕의 택시는 모두 노란색입니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택시의 크기가 일반 승용차, 벤 형태 등 정말 다양했다는 점입니다.  

 

뉴욕에서는 어디에서나 이런 노란 택시를 거리에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저는 다양한 차종의 택시들 중, 승용차 택시에 탑승해보았는데요. 우리나라와 가장 달랐던 점은 기사와 승객이 타는 칸 사이에 칸막이가 있다는 점!

기사님께 여쭤보니 "위험한 강도가 택시에 드는 수가 있기 때문에 뉴욕의 모든 택시에는 이렇게 칸막이가 있다. 심지어 보조석에 앉는 승객도 기사가 판단하고 안전하다고 판단되면 태운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기본 요금은 우리나라보다 약간 비싼 편이었는데, 대략 한화 4,000원~5,000원이었던 것 같습니다. 또,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택시를 탈때에도 항상 팁(tip)을 얹어서 드려야 하구요. '동양인 관광객들은 팁을 잘 안줘서 택시에 안 태울 때도 있다'는 속설이 돌더라구요^^;;

 

 

 

 

두 번째, 뉴요커들이 즐겨 찾는다는 지하철!

 

 

 

▲ 뉴욕 맨하탄의 지하철 노선도

 

뉴욕, 맨하탄은 지하철로 못 갈 곳이 없을 정도로 정말 역 간의 연계성이 뛰어납니다. 100년 전에 지어졌다는 지하철이 어쩜 이리도 촘촘하게 잘 연계되어 있는지 정말 놀라웠습니다.

 

 

 

 

▲ 뉴욕의 지하철 역 내부

 

 

사실 이렇게 오래된 탓에 시설 면에서는 우리나라보다 훨씬 뒤쳐집니다.

가끔 고양이만한() 오동통한 쥐가 철로 주변에서 뛰어 나오고, 철로는 심지어 나무 판자로 덧대어져 있습니다. 깔끔하고 현대적인 우리나라의 지하철과는 약간 거리가 먼 뉴욕만의 '아날로그' 적인 냄새가 물씬 풍깁니다.

 

1970 년대 까지만 해도 뉴욕의 지하철은 범죄와 마약, 그리고 성폭행의 중심지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1980년대 이후 뉴욕시의 노력으로 지금은 여자 혼자서 지하철로 뉴욕을 하기에 무리가 없을 정도로 정말 안전하답니다^^.

 

 

 

 

 

 

뉴욕의 버스는 어떻게 생겼을까

 

 

▲ 뉴욕의 시티버스(city bus)

 

 

뉴욕에서는 관광객들을 위한 시티버스를 정말 쉽게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이는 1층 버스와 2층 버스로 구분됩니다. 물론, 뉴요커들이 시티버스를 많이 타진 않지만, 관광객들이 워낙 많다보니 이 빨간 버스를 거리 어디에서든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시티버스 2층에서 본 풍경

 

 

저도 시티버스를 탈 기회가 있었는데요, 햇볕이 쨍쨍 내리쬐던 날이었는데도 굉장히 시원하고 2층에서 본 풍경은 승용차를 탈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 들었습니다^^.

 

 

 

 

▲ 그리고, 또 뉴욕에서 발견한 "자랑스런" 현대자동차까지!

 

 

시티 버스를 타고 주변을 도는데 포착된 현대자동차의 로고와 자랑스러운 한글^^!

타지에서 한글과 국내 브랜드를 만나니 이렇게 또 반가울 수가 없었습니다.

"세계로 뻗어나가는 현대자동차! 화이팅입니다^^!!" 라고 마음 속으로.. :)

 

 

 

 

 

 

세계인의 관광도시, 뉴욕! 교통수단은 어떤 비전을..

 

 

 

▲ 뉴욕시청에서 지정한 관광청

 

 

 

▲ 뉴욕의 관광과 홍보를 책임진다는 nyc&company

 

 

뉴욕에 가기 전에 뉴욕 시청 관광부서 관계자와의 인터뷰를 잡을 수 있었는데요^^.

일반 가이드 책에서는 볼 수 없었던 뉴욕의 미래 비전과 현재의 진행 상황에 대해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현재, 뉴욕 시청에서 교통에 대해 가장 주력하고 있는 부분은 바로 "지하철 사업".

100년 이상 된 낡은 지하철로도 문제이고, 비가 올 때마다 비가 새서 지하철이 운행할 수 없다는 점도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제가 뉴욕에 있었을 때도 소나기가 온 적이 있는데 지하철이 약 40분 가량 운행하지 않았습니다;;ㅠ.

 

평일에는 뉴욕 시민들 대부분이 지하철로 출퇴근을 하는 만큼, 휴일을 이용해 지하철 개선 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도 낡은 표지판을 교체하고, 철로를 청소하고, 천장을 수리하는 등 곳곳에서 개선 사업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 8:00 AM in new york city.

뉴욕의 아침 8시 출근길.

 

 

이처럼, 옛 것과 현재의 것을 조화시켜 아름다움을 창조해 내는 뉴욕.

'계획 도시'라는 말이 부끄럽지 않을 만큼 체계적인 지하철 노선도, 세계 다양한 국가에서 온 관광객들에게 뉴욕을 보여주는 시티버스, 그리고 도시 구석구석을 누비는 노란 택시! 그들이 있기에 오늘도 뉴요커들은 바삐 움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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