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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이스라엘,요르단을 통한 성지순례 세계여행

작성일2011.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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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이집트,이스라엘,요르단을 통한 성지순례 세계여행

 

배낭 하나를 짊어지고 인천국제공항을 찾은 김지훈(한양대 경영, 27) 씨. 그에게 오래 묻혀있던 계획이 있었다. 대학 생활이 끝나기 전 성지순례를 떠나는 것이었다. 이집트와 이스라엘, 그리고 요르단이 그 계획에 포함되어 있었다. 현지를 찾아다니며 그 곳의 문화를 배우고, 역사를 탐방하기 위한 오랜 여정을 가슴에 품고 있었다. 이제 그는 그 계획을 실천에 옮기고자 했다. 그래서 그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아부다비국제공항으로 가는 비행기에 올랐다.

 

 

- 알렉산드리아

 

 

이집트에서 그의 발길이 먼저 머문 곳은 나일강 끝자락에 위치한 해양의 도시 알렉산드리아다. 지중해를 끼고 있고, 나일강이 있기에 역사 속에서도 무역의 중심지로 기록되어 있다. 이곳에는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가 있다. 그것이 알렉산드리아 등대다. 누가 세웠는 지에 대한 정확한 기록도 없으며 시대 또한 불분명하다. 지금은 형체가 없지만 높이가 70미터였다고 전해지며, 그 시대에 왜 만들어졌는지 또한 불가사의로 남아 있다. 하지만 알렉산더 형상으로 지어졌으며, 등대라는 개념이 고대에도 존재했다는 점이 역사상 기록으로 남아 있다.

 

 

◇마가 교회 : 마가는 예수의 제자 중 한 사람으로 아프리카 대륙에 복음을 전파했다. 그의 시신은 나눠져 있는데, 몸은 이탈리아 머리는 이집트에 있다고 한다. 그의 머리가 있는 곳이 이집트의 마가 기념 교회이며, 이탈리아에서 몸을 소환 준비 중이라고 한다.

 

- 카이로

 

 

그리고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 이곳에서 피라미드를 보지 않았다면 이집트 여행이라고 할 수 없을 것이다. 피라미드를 수호하는 상상 속의 동물, 스핑크스. 스핑크스 뒤에 피라미드가 있는 것은 스핑크스 뒤는 사후 세계로 인식되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스핑크스 등의 형상에 코가 사라져 있다. 이는 오스만 투르크족이 이집트를 점령했을 때 사라진 것이다. 이슬람에는 알라신이 코로 생기를 불어넣었다고 믿듯이, 코를 제거하면 생명력이 없어진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후 세계를 지키는 스핑크스의 코만 제거해 생기를 없애려 한 것이다.

 

- 정기가 흐르는 시내산

 

 

이집트의 시내산을 올랐다. 현지 사람들은 낮에 그곳에 오르지 않는다. 사막지역이라 땡볕으로 인해 활동하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해가 지고 달빛이 시내산을 비춰올 때 정상을 향해 올랐다. 사막지역이지만 모래 바람이 많이 불진 않았다. 사막의 돌산, 현지 사람들은 이 산에는 정기가 흐른다고 믿는다. 달빛이 강해 밤이면서도 밤이 아닌 듯한 시내산에서 이집트의 여정이 끝났다.

 

 

   

- 여리고성

 

이스라엘은 성경에 나와 있는 역사 장소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귀중한 곳이다. 하지만 그만큼 종교적 분쟁이 많아 출입이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곳은 여리고성이다. 유태인들이 출애굽을 해 정착한 땅이자, 사막 지역에서도 사방으로 교통요지이고 물이 풍부한 평지다. 이 지역을 정복하지 않고서는 이 일대에서는 살기가 어려웠다. 역사적으로는 엘리사라는 사람의 기적으로 마르지 않고 마실 물이 나온다고 전해진다. 마치 사막 속의 물의 도시라고도 표현할 수 있겠다.

 

- 예루살렘

 

 

여리고성을 지나 광야를 지나고, 산을 굽이굽이 넘어 예루살렘에 도착했다. 산악지대에 지어진 도시 예루살렘은 고원 지대에 형성된 느낌이었다. 이곳에는 고난의 길이라고 불리는 비야돌롤로사가 있다. 예수가 십자가를 이고 오른 언덕.

 

 

예루살렘 인근 사해바다 쪽에는 자연적으로 생긴 수 많은 동물이 있다. 다윗왕이 피난 시절 그곳에서 지냈다고 전해지며, 그 동물 속에서 성경의 원본이 발견됐다고 한다.

 

- 베들레헴

 

 

예수를 찾아 떠난 길에는 베들레헴이 있었다. 하지만 베들레헴은 예수가 탄생한 지역이지만, 팔레스타인 자치구로 묶여 있다. 분쟁이 심한만큼 베들레헴으로 들어가는 험난했다. 엄격한 수색과 이것저것 따지듯 물어보는 것도 많았다. 삼엄한 경비와 수색이 이어졌다. 이스라엘에서 이스라엘로 이동하는 것이지만 마치 팔레스타인들의 자치구를 넘어가는 것이 국경을 넘는 것보다 힘들었다. 그 당시의 긴장감 때문인지 아무 일이 없이 무사히 여정을 마친 것이 신기하기까지 했다.

 

- 갈릴리호수

 

 

갈릴리호수. 호수이지만 바다와 같이 드넓게 펼쳐진 물의 향연이 펼쳐져 있다. 여리고성이 물이 풍부하듯 갈릴호수 또한 어족이 풍부해 식량해결이 가능해 물을 차지하기 위한 전쟁 또한 끊이지 않았다.

 

갈릴리호수의 풍족함이 전쟁을 일으켰다는 사실은 다양한 민족이 이곳에 거주했다는 것을 말하기도 한다. 양과 어족 등이 풍부하듯 교회들의 다양한 양식이 존재한다. 알렉산더의 영향으로 그리스 문화, 바로크 양식 등을 볼 수도 있으며, 상대적으로 갈릴리 지역은 소박한 느낌의 교회들이 있다. 대신 예루살렘과 여리고성은 장엄한 건축들을 볼 수 있다.

 

 

- 페트라(바위의 도시)

 

 

요르단의 수도 암만. 새로 지어지는 새로운 도시라는 느낌이 물씬 풍겨왔다. 아직까지는 황량하지만 고속도로 등이 잘 정비되어 있었다. 요르단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는 페트라다. 암만 수도에서 자동차로 4~5시간을 이동해야 해야 페트라에 도착한다.

 

인디아나 존스 영화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영화에서처럼 페트라가 성경과 연관성은 적다. 단지 영화적 요소를 극대화하기 위해 페트라를 연결시켰다고 봐야 한다. 페트라는 지형적인 요새로 인해 천년 동안 발견되지 않았다. 로마가 이 지역을 점령했을 때도 이 곳의 존재를 몰랐다. 하지만 페트라는 무역로에 인접해 있어 무역 수수료를 챙기며 주민들의 생계를 책임졌다. 그 뒤로 로마는 페트라에 사는 사람들을 고립시켰고, 페트라에 사는 사람들이 자멸했다고 전해진다. 그 이후로 주인 없이 버려진 채 천년동안 잊혀졌지만, 영국 탐험가가 무역로를 찾기 위해 탐방을 하던 도중 우연하게 발견하게 돼 지금에 이르게 된 것이다.

 

 

[본 기사는 인터뷰를 통한 자료로 구성됐으며, 사진 등은 당사자의 동의 하에 사용된 것임을 명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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