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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 기본적으로 이것만큼은 알고가자!!

작성일201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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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야구시즌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커플이나 가족, 친구들끼리 야구를 보러 간 적이 있는가. 최근 한 조사에서는 야구장이 데이트 장소 1위로 꼽히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하지만 야구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면 플레이를 즐긴다기보다는 눈으로 야구공만 따라다니느라 정신이 없을 것이다. 기본적인 룰과 용어, 전광판정도는 읽을 줄 알아야 야구도 즐길 수 있는 법! 어느 소설가는 야구를 우아하고 감성적이라고 말했지만 처음 경험한 이에게는 심심하게 앉아있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내 여자 친구는 왜 야구장에 가자고 하면 먹으러 가는 줄 알고, 언제까지 나한테 의지해서 중계를 해달라고 조를 것이며, 언제쯤 야구장에서 야구에 대한 얘기를 할 수 있을까. 야구에 ‘야’자도 모르는 여자 친구들을 위해 준비했다.






한 눈에 현재까지의 경기상황을 알 수 있는 전광판. 전광판을 볼 줄 모른다면 경기에 없어서는 안 될 이것은 단순히 초대형 광고TV에 불과하다. 전광판은 각 팀의 점수를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야구의 모든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조금만 관심을 갖고 알고 난 후에 경기를 관람하면 두 배로 즐길 수 있다.


전광판은 스코어보드 표시판, 선수 정보판, 볼카운트 표시판, 심판원의 위치표시판, 타구 판정표시판, 타자의 기록판으로 크게 6가지로 나뉜다.


(스코어보드 표시판)


현재 경기상황을 알 수 있는 스코어보드 표시판은 경기하는 두 팀의 이름과 1회부터 12회까지의 점수를 알 수 있다. 팀 이름의 왼쪽에 불빛이 들어와 있다면 현재 공격을 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여기까지는 야구에 관심이 없다 해도 누구나 다 알아볼 수 있다. 하지만 전광판 중간에 차지하고 있는 R H E B 는 영어의 약자이기 때문에 쉽게 알아보기 어렵다. 여기서 R은 Runs(득점수), H는 Hits(안타수), E는 Errors(실책수), B는 Base on balls(볼넷수, 사구(몸에 맞은 볼)수)를 뜻한다.


 

(선수 정보판)


그 날의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의 정보를 알 수 있는 선수 라인업 정보판은 각 선수의 이름 옆에 두 개의 숫자가 적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선수의 이름과 좀 더 가까이에 있는 숫자는 선수의 수비위치 번호이고, 상대적으로 먼 쪽에 있는 숫자는 공격 순서를 의미한다. 수비위치 번호는 1번은 투수, 2번 포수, 3, 4, 5번은 각 1루수, 2루수, 3루수, 6번은 유격수, 7번은 좌익수, 8번은 중견수, 9번은 우익수 이다. 라인업 정보판에서 D(Designated Hitter)는 수비는 하지 않고 타격만 하는 지명타자이고 P(Pitcher)는 투수를 말한다.


(볼카운트 표시판)


야구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볼카운트. 볼카운트 표시판은 간단하지만 알고 있으면 경기의 대부분을 이해하면서 제대로 즐길 수 있다. S, B, O는 야구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용어 중 하나인데, S는 스트라이크 B는 볼 O는 아웃을 의미한다. 스트라이크 자리에 불빛이 세 개가 들어오면 원아웃으로 간주한다. 볼 자리에 불빛이 4개가 들어온다면 타자는 1루로 나가게 된다. 아웃자리에 불빛이 세 개가 들어오면 공격과 수비가 바뀌어 다시 경기를 시작한다.


(심판원의 위치 표시판)


야구 경기에 있어서 많은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요소는 아니지만, 심판도 사람이다!! 공정한 경기를 위해 존재하는 심판은 국제 대회 때는 6심제이지만 평소 일반 경기에서는 좌선심과 우선심이 빠진 4심제로 진행한다. CH는 주심을 말하며 Ⅰ,Ⅱ,Ⅲ은 1~3루심을 LF, RF는 좌선심과 우선심을 의미한다.


(타구판정 표시판)


이 표시판은 타자가 공을 치고 난 후에 판단하는 방식인데 전광판 안에서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라고도 말한다. 타구를 안타인지 에러인지 판단을 해서 H(Hits)나 E(Errors)로 전광판에 표시를 하게 된다. 여기까지는 쉽지만 FC는 좀 어려운 개념이다. FC는 Fielder's Choice의 약자이며 야구용어로는 야수선택이라고 말한다. 야수선택은 야수가 1루에 공을 보내서 아웃시키는 대신 선행 주자를 아웃시키려고 다른 루에 공을 보내는 행위로 야수의 판단 미숙으로 인해 주자가 진루해 버린 수비를 일컫는다.

 

(타자의 기록판)


전광판에서 유일하게 선수의 개인적인 정보를 보여준다. 타석에 들어선 타자의 홈런수(HR)와 타점수(RB) 타율(AV)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개개인마다 홈런수와 타점수, 타율이 모두 다르며 숫자는 높을수록 좋다. 타율이 3할이 넘는다면 대부분이 타구가 좋은 선수이다.




자동차의 라디오나 집의 TV에서 야구중계를 하는 것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9회 말에 점수를 뒤집기 위해 구원투수가 나오고 있네요.”, “6-4-3 병살타입니다!!”, “1루에서 도루를 시도합니다.” 이렇게 라디오나 TV안에서는 도통 알아들을 수 없는 그들만의 언어로 흥분을 하며 대화를 하고 있다. 눈으로 야구 보는 것도 힘든데 조금만 이해하기 쉽게 말할 수는 없는 거야 기본적이지만 몰라선 안 될 야구용어 12개를 알아보자.


견제구 - 주자가 베이스에 있을 때 도루 방지나 아웃을 잡기 위해 투수 또는 포수가 수비선수에게 던지는 공을 말한다. 견제구의 제한은 없지만 경기가 늘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의미 없이 많은 견제구를 던지게 될 경우 심판이 주의를 주고 계속해서 던진다면 벌칙을 받게 된다.


구원투수 - 선발투수를 돕기 위해 경기 중에 교체되어 들어가는 투수이다.


베이스 - ‘누’라고도 한다. 주자가 득점하기 위해 반드시 터치해야 하는 4개의 지점이다. 1, 2, 3루는 흰색 컨버스 백으로 표시하고 땅에 완전히 고정시켜야 한다.


병살타 - 더블플레이라고도 한다. 두 명의 공격 측 선수를 동시에 아웃시키는 것을 말한다. 이때 병살의 원인이 되는 타격을 병살타라고 한다. 동시에 세 명의 선수를 아웃시킬 경우는 삼중살이라고 한다. 병살타가 되는 경우는 땅볼에서 병살타로 이어지는 경우나 플라이 아웃에서 병살타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


도루 - 주자가 수비 팀의 허점을 이용해 다음 베이스로 가는 것을 말한다. 공격 야구에서 도루는 아주 중요하다. 도루 능력이 있는 주자는 솔로 홈런과 같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타자가 어떻게 공을 치던 간에 빠른 발로 전진 한다는 뜻이다.


만루 - 1, 2, 3루에 각각 주자가 차 있는 경우를 말한다. 경기를 보다가 가끔 만루홈런이라는 말을 듣는데 만루 홈런은 1루에서 3루까지 베이스에 3명의 주자가 꽉 차 있을 때 타자가 친 홈런을 말한다. 만루 홈런으로 공격 팀은 총 4점을 얻을 수 있다.


볼넷 - 사구라고도 부르는 볼넷은 한글로 순화된 야구용어 중 하나이다. 타자가 타격 중에 상대방 투수가 스트라이크 존의 밖으로 네 개의 투구를 했을 때 타자가 1루에 나갈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을 말한다.


안타 - 타자가 안전하게 베이스에 1루 이상 나아갈 수 있도록 친 타구를 말한다. 타자가 정식으로 타격한 볼 중에서 안타로 인정되는 경우는 다섯 가지가 있다. 공이 본루와 1루 및 본루와 3루 사이의 페어 그라운드 안에 멈춘 경우, 1루 또는 3루를 튀기면서 외야 쪽으로 빠져 나갈 경우, 페어 그라운드에 닿으면서 빠지거나 페어 그라운드 위의 공간을 지나는 경우, 1루 또는 3루에 맞은 경우, 최초에 떨어진 지점이 1·2루 또는 2·3루를 잇는 선상이거나 그 선을 넘는 바깥의 페어 그라운드 안일 경우 등이있다.


이닝 - 경기를 하는 두 팀이 번갈아 공격과 수비를 하는 단위를 말한다. 두 팀이 공격과 수비를 1회씩 했을 때 1이닝이 끝났다고 하며, 한 경기는 9이닝으로 이루어져있다. 무승부로 9이닝까지 갔을 경우 12이닝까지 연장되어 경기를 계속 진행한다.


2루타 - 경기에서 타자가 투수의 공을 쳐서, 심판이 아웃을 선언하지 않은 상태에서 공을 친 타자가 2루까지 안전하게 도착하는 것을 의미한다. 타자를 한방에 득점권으로 옮겨 다음 안타에 득점이 쉬워지는 장점이 있다. 2루타를 잘 치기 위해서는 힘과 기술을 겸비해야 한다. 2루타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외야수들의 수비 위치 사이의 빈 공간에 타구를 날려서 떨어뜨리거나, 외야 펜스 근처까지 공을 날려 보내거나 또는 파울 라인 근처에 공을 떨어뜨려야 한다.


콜드게임 - 여러 운동경기에서 쓰이는 용어이다. 양 팀이 5회 이상 공격을 동일하게 진행한 뒤 해가 지거나 폭우, 분쟁 등의 이유로 경기를 진행할 수 없게 된 때나 양 팀간의 점수차가 너무 많이 나 더 이상 경기를 계속할 필요가 없을 때에 심판이 경기를 중단시키는 겨우에 쓰인다.


희생타 - 희생번트와 희생플라이로 나뉜다. 희생번트는 노아웃이나 원아웃에서 주자가 베이스에 있을 때 그 주자를 다음 베이스로 진루시키기 위해 타자가 자신을 희생하며 번트를 댄 후 1루에서 아웃되는 것을 말한다. 희생플라이도 노아웃이나 원아웃상태에서 3루 주자가 득점을 올릴 수 있도록 외야의 깊은 곳으로 날려 보낸 볼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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