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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잘 찍기 위한 기본. 수직과 수평, 그리고 격자스크린

작성일2011.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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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요즘엔 카메라 없는 사람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카메라 보급이 매우 잘 되어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사진을 찍을 일이 많아지고, 사진 찍는 것을 취미로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렇듯 사진을 사진을 찍어 남기는 것이 생활화가 되어가다 보니, 그 중 많은 사람들에게 단순히 사진을 찍어 남기는 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진을 예쁘게 찍어 남기는 것에 대한 욕구가 생기고 있다. 그렇지만 사진을 전문적으로 배운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을 것이고, 어떻게 사진을 잘 찍어야 할지 막막할 것이다.

 

어렵고 막막할수록 가장 기본부터 알아가는 것이 상책! 사진 찍기의 가장 기본이 무엇일까 바로 수직과 수평이다.

 

 

 

 

 

사진 잘 찍는 노하우를 소개한 책들 혹은 블로그에 올라온 글들 중에는 수직과 수평에 대한 이야기가 들어가 있는 수도 없이 많다. 그만큼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하다는 것이다.

 

 

길게 말할 필요 없이 직접 위에 비교된 사진들을 보면 왜 수직과 수평이 중요하다는 것인지 알 수 있다. 위 아래 사진 모두 왼쪽사진은 수직수평을 맞추지 않고 찍은 것이고, 오른쪽 사진은 맞춰서 찍은 것이다. 왼쪽 사진에 비해 오른쪽 사진이 훨씬 안정감 있고 보기 좋다는 것을 단번에 느낄 수 있다. 수직과 수평을 맞추는 것만으로도 훨씬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이다.

 

 

그렇지만 듣기엔 쉬워 보일지 몰라도 사실 수직과 수평을 맞춘다는 것이 생각보다 쉬운 일은 아니다. 나름 한참 동안 렌즈를 들여다보며 수직수평을 맞추고 카메라 셔터를 눌렀지만 막상 나온 사진을 보면 삐딱하게 기울어져 실망스러운 때가 한두 번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런 수고를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 수직수평을 맞추는 보조 도구가 있다. 바로 격자스크린이다. 격자스크린은 말 그대로 체크무늬의 격자가 그려져 있는 스크린으로, 그 격자를 이용해 사진을 찍으면 수직과 수평을 맞추기가 훨씬 수월하다.

 

 

그래서 격자스크린을 카메라에 그려주는 곳을 찾아가 보았다.

(참고로 격자스크린이 따로 장착할 수 있는 카메라는 캐논 5D가 거의 유일하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그것도 카메라에 원래 장착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직접 장착해야 하는 것이고, 자비로 따로 구매해야 한다(가격도 3만원이 넘는 적지 않는 가격이다). 게다가 설치하는 것도 쉽지 않기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것 같지는 않다.)

 

 

 카메라에 격자스크린을 그려주는 곳을 찾아가면 아저씨가 직접 카메라를 분해해서 카메라 내의 부품에 격자스크린을 그려주시고 다시 카메라에 장착시켜 주신다. 생각보다 매우 정교하고 세밀한 작업이었다. 비용은 만원이면 된다. 이렇게 한번 격자스크린을 그려 넣고 나면 계속 용이하게 쓸 수 있다. 위의 수평수직 비교사진 역시 격자스크린을 이용하여 찍은 것이다.

 

 

 

그렇지만 격자스크린을 장착했다고 해서 셔터만 누르면 수평수직이 맞춰지는 것은 절대 절대 아니다. 격자스크린은 그저 도와주는 도구일 뿐이다. 결론은 격자스크린을 이용하여 수평수직을 맞추는 연습을 얼마나 하느냐 제일 중요한 관건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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