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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의 진화, 덕평자연휴게소!!

작성일2011.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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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휴게소는 잠시 화장실을 가기 위해 들르는 곳 이었다. 그나마도 청결하지 못한 관리로 얼굴 찌푸리며 사용하고 얼른 차로 뛰어들어 오곤 했었다.

그리고 휴게소 음식 하면 대표적으로 우동이 떠오르지만 사실 먹을만한 게 우동뿐이었기 때문이다. 메뉴도 다양하지 못했고 맛도 떨어졌었다. 하지만 이런 휴게소에도 새로운 변화의 패러다임이 불고 있다고 한다. 휴게소에 데이트 코스가 쇼핑센터가 믿기 어려운 소리다. 지금부터 휴게소의 변천사를 살펴보고 전국 휴게소 매출 1위를 지키고 있는 경기도 이천 덕평휴게소를 찾아가보자.

 

 

 

몇 년 전 휴게소를 떠올리면 대부분 이런 이미지이다. 오랜 운전으로 피로해진 심신을 보충하기 위해 휴게소를 찾지만 바람 한번 쐬고 화장실 다녀오면 할게 없었다. 10분도 있기 어려워서 심호흡 한번 하고 다시 차에 오르곤 했다. 그나마 사용하는 시설들 역시 관리도 엉망이고 청결하지 못해서 깔끔한 성격의 사람들은 화장실을 못 가고 목적지까지 참고 가는 사람들도 많았다.

 

 

 

 

국내에서 휴게소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선두주자로 경기도의 덕평자연휴게소를 꼽을 수 있다.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덕평자연휴게소는 국내 매출 1위를 달성할 정도로 그 인기가 매우 높다. 잠깐 화장실만 가기 위한 장소가 아니다. 덕평자연휴게소에서는 휴식을 넘어서, 새로운 문화 공간을 체험할 수 있다.

 

 

 

덕평자연휴게소에는 커플들이 와서 함께 즐길 수 있는 러브벤치가 있다. 이 러브벤치에서는 연인들의 포토존으로도 많이 사용되고, 연인들끼리 새로운 추억을 만드는 장소가 된다. 자연경관 속의 벤치가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억지로 이름을 갖다 붙여 만든 형식적인 장식품정도가 아니다. 직접 체험해보다가 정분 날뻔했다.

 

 

 

 

연인들을 위한 장소 외에도,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들도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허브박물관 인데, 돔 형식으로 구성된 장소에 각종 허브와 허브로 만든 상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구매할 의사가 있는 고객들은 직접 상품을 살 수 있다. 또한 운전하는 데에 지친 사람들이 허브의 향을 맡으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하지만 후각에 민감한 사람들은 오래 구경하긴 힘들 것 같다. 생각보다 허브의 향은 강했다.

 

 

 

 

 가족단위의 많은 관광객들이 유동적으로 사용하는 곳이니 만큼 휴게소에 쇼핑센터를 만드는 기획은 정말 훌륭하다고 본다. 매출에도 상당한 기여를 하는 쇼핑센터에는 Adidas Reebok 같은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를 비롯하여 STCO, POLHAM 처럼 패션브랜드까지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구비하고 있었다.

 

 

 

 

 

 

일단 식당의 크기와 가득 찬 사람들에 놀랐다. 이곳에는 한식 중식 같은 푸드코트가 운영되고 또 건물 외에 전문식당도 자리잡고 있어서 입맛 따라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직접 점심메뉴를 고르면서 독특한 메뉴인 베트남 음식을 맛보았는데 비싼 레스토랑에서 먹는 것과 다를게 없었다.

 

물론 휴게소의 장점인 간식거리도 다양하게 맛 볼 수 있다. 전통적인 휴게소 간식인 호두과자는 물론이고 다꼬야끼와 토스트 꼬치요리에서 맥반석 오징어까지 다채로웠다. 다 먹어보지 못한 음식때문에 돌아오는 길에도 꼭 와야겠다고 마음 먹게 만드는 요소이다. 휴게소엔 우동만 이젠 아니다. 퓨전 음식부터 배트남 음식까지 다양하게 즐기자!

 

 

 

 

이곳을 방문했을 때 반려동물을 동반한 가족단위가 많은 것을 의아해 했었다. 보통 여행에 반려동물을 함께하는 경우는 드물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이곳을 찾는 사람들 중 상당수는 여행 중에 이곳을 잠시 들른 것이 아니라 근처 거주하는 사람 혹은 멀지만 이곳의 소문을 듣고 찾는 방문객이 상당수 였다. 이곳 시설물 중에는 그러한 방문객을 위한 강아지 훈련 체험소가 마련되어 있었다. 전문가와 대동하여 직접 훈련시설을 체험하고 자연 속에서 뛰어 놀 수 있게끔 마련된 장소이다.

 

 

 

 

 

변화하는 휴게소를 직접 방문해서 구경하는 내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먼저 넓은 시설과 많은 사람들 그리고 푸른 잔디밭과 뛰노는 동물들. 그리고 정말 놀라웠던 건 휴식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표정이었다. 예전 휴게소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모습이었고 긍정적인 변화였다. 이곳이 사람들에게 진짜 휴식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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