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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 매일 나오는 '국가신용등급', 도대체 뭐길래?

작성일2011.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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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국가신용등급이란 한 나라가 채무를 이행할 능력과 의사가 얼마나 있는지를 등급으로 표시한 것이다. , ‘한 국가의 경제 범위 내에서 외화표시 채권 발행에 대해 경제 주체가 받을 수 있는 최상의 신용등급을 의미하는 단어이다. 이러한 국가신용등급은 외환보유액, 외채구조 등의 경제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거시경제 환경, 재정건전성, 금융 및 기업부문 경쟁력, 노동시장 유연성, 안보위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평가가 이루어진다.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대표 신용평가사는 총 세 곳의 기관이 있는데, 각각 S&T(Standard&Poors), 무디스(Moody's), 그리고 피치(Fitch)이다. 이중 최근 미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낮춘 평가사는 S&P이다.

 

국가 신용등급의 구분은 A,B,C 알파벳으로 구분된다.

특히, S&PAAA/AA/A/BBB/BB/B/CCC/CC/C/D로 등급이 나뉘어진다. Moody's의 경우는 대문자와 소문자를 모두 사용하여 Aaa/Aa/A/Baa/Ba/B/Caa/Ca/C/D로 나뉘고 또, 각 등급마다 +,0,- 이 세 등급으로 나뉜다.

 

 

 

 

국가신용등급을 매기는 요소는 크게 정치적인 요소와 경제적인 요소로 구성된다. 먼저, 정치적인 요소로는 정치체제의 안정성과 정통성, 국제금융시장과의 통합도, 국가안보상 위험요인 등이 있다. 한편, 경제적인 요소는 일반적으로 거시경제의 관점에서 소득수준 및 분포, 경제성장률, 인플레이션, 공공채무부담, 외채, 외환보유고 수준, 대외채무불이행 경험 등이 있다.

 

 

 

 

S&P2011년도에 평가한 각 국가들의 신용등급은 다음과 같다.

 

▲ 출처 : S&P 공식 웹페이지

(http://www.standardandpoors.com)

 

AAA로 탄탄한 경제를 꾸려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은 나라로는 호주, 오스트리아, 캐나다,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홍콩,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노르웨이, 싱가포르, 스웨덴, 스위스, 영국 등이 있다. 우리나라는 외환위기 이후 크게 하락했던 국가신용등급을 지난 2002년에 다시 A로 외환위기 이전 수준의 등급을 회복한 상태이다.

 

 

 

 

▲ 출처 : e-나라지표

 

▲ 출처 : e-나라지표

 

▲ 출처 : e-나라지표

 

 

 

 

 

S&P가 미국 신용등급을 한 단계 내린 이후, 세계는 연일 이에 대한 분석 기사를 내놓는 중이다. 도대체 미국 신용등급의 강등이 세계경제에 어떤 영향을 주는 것일까.

 

먼저, 미국 부채에 대한 이자율이 상승한다.

투자자들은 언제나 자신들이 투자하는 원금의 위험(risk)에 상응하는 만큼의 수익을 요구한다. 이 때, 위험을 평가하는 주요 지표는 신용평가사의 지표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미국의 신용등급이 한 단계 내려간 만큼 위험은 더욱 높아진 것이고, 미국이 가지고 있는 부채에는 더 높은 이자율이 전가되는 것이다.

 

둘째, 미국 예산에 미치는 영향은 엄청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미국 부채에 대한 이자율이 약 1%만 올라가더라도 부채비용은 1400억 달러 가량이 증가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렇게 부채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다보면, 정부는 당연히 예산이 부족할 것이고 긴축재정정책을 쓸 수밖에 없게 될 것이다. 자연히 국민들에게 제공되는 연금이나 복지혜택이 줄어듦으로써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기에는 척박한 환경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셋째, 부채에 대한 자금조달은 어려워질 것이며, 달러가치의 약화추세가 가속화될 것이다.

국제채권자들, 그리고 세계 중앙은행들의 경우, 신용평가사의 신용등급에 의해 자금을 순환시킨다. 이번 사태로 미국은 더 이상 막대한 부채를 빌릴 수 없는 사정이 되었고, 사람들은 더 이상 미국의 달러가 투자가치를 상실했기 때문에 가치는 계속해서 하락하는 추세이다.

 

 

 

 

 

투자자들에게 있어서 미국의 AAA신용등급은 절대적인 진리와도 같았다. 그런데 이번에 이러한 터부가 깨지면서 유럽도 예외가 아닐 수 없게 되었다. 얼마 전, 일본 역시 자연재해와 낮은 경제성장률 때문에 신용등급이 강등되면서 우리는 규모조차 가늠하기 어려운 불확실한 세계에 진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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