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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칼 라르손 가족의 따뜻한 집에 가다

작성일201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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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스웨덴 화가 Carl Larsson( 라르손,  1853-1919) 아시나요 우리나라에서 스웨덴 화가들이 잘 알려져 있는 편은 아니지만 스웨덴의 국민 화가라 할 수 있는 그는 주로 자신의 가족을 모델로 아름다운 수채화를 그렸습니다. 그의 작품들은 스웨덴의 문화를 보여주고 있기도 하지요. 스톡홀름에 있는 국립 박물관(Nationalmuseum) 벽에서도 그의 프레스코화를 있습니다Dalarna(달라나) Sundborn(순드본)에는 그가 그의 아내 Karin(카린) 그리고 여덟 명의 아이들과 살던 집이 있는 Carl Larsson-gaarden( 라르손 -고덴) 있습니다. 그의 작품 배경이 되었던 곳들을 실제로 있는 곳이지요. 역시도 너무 좋아하는 화가인 그와 그의 가족의 삶을 고스란히 느낄 있는 그의 정겹고 따뜻한 방문기를 지금부터 들려드립니다.

 

 

눈이 즐거운 산책길

사진 위: 아기자기한 장식이 돋보이는  집, 아래: 평화로운 순드본의 풍경

Raettvik(래트빅)에서 차를 타고 1시간여를 달려 순드본에 도착했습니다. 주차장에서 라르손-고덴까지 걸어가는 그림 같은 풍경들이 관광객들을 맞이합니다. 아름답게 장식된 집들이 있어 목적지까지의 짧은 산책길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칼과 카린 라르손

 

사진 위: 칼 라르손 가족의 집 Lilla Hyttnas, 아래: 집의 입구에 있는 칼 라르손의 자녀들 그림

라르손-고덴을 찾는 관광객은 매년 5만여 명이라고 합니다. 시각 30분마다 45 동안의 가이드 투어(영어/스웨덴어) 있어 Lilla Hyttnas(릴라 휘트내스)라는 이름을 가진 라르손 가족의 내부를 자세하고 재미있는 설명을 들으며 돌아볼 있습니다. 집안 내부 소개에 앞서 라르손에 대해 덧붙이자면 그는 스톡홀름의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습니다. 스웨덴에서 미술을 공부하고 후에 그는 파리로 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자신의 그림을 파는데 실패합니다. 그는 스칸디나비아 출신의 예술가들이 모여있던 Grez 거처를 옮기고 유화대신 수채화를 그리기 시작합니다.  곳에서 그는 감자 가진 카린을 만나 결혼합니다. 둘은 서로 매우 사랑하였고, 사이엔 모두 8명의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순드본의 집은 카린의 아버지가 선물로 것이라고 합니다. 카린도 미술학도였으나 결혼 뒤에는 베를 짜고 자수를 놓는 아이들을 돌보며 집안의 인테리어에 쏟았다고 합니다.

 

 

 자신의 그림과 꼭 닮은 밝고 따뜻한 칼 라르손의 집

 

사진 위: 집안에서 가장 밝았기에 많은 작품들이 그려진 거실 ( 사진 출처: www.clg.se )

 

'War vaelkommen kaera du, till Carl Larsson och hans fru! (친애하는 당신, 칼 라르손과 그의 아내의 집에 환영합니다!)' 라고 현관문 위에 쓰여진 칼 라르손의 집은 당시의 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1900 년대 예술가 가족의 생활상을 엿볼 있습니다 . 아틀리에 , 부엌 , 거실 , 독서 , 손님 , 침실 등을 살펴볼 있습니다 .  내부는 사유물이기 때문에 아쉽게도 사진 촬영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 벽과 곳곳에 라르손이 아내와 아이들을 그린 그림들이 있고 , 내부 인테리어도 너무 예뻐서 방을 옮겨 구경을 때마다 절로 탄성이 나왔습니다 . 칼의 침실은 침실에 문을 통해 자신의 번째 아틀리에를 있는 구조로 되어있었습니다 . 집안에 하나 있는 칼의 번째 아틀리에는 당시 북유럽에서 안에 있는 아틀리에로는 가장 규모였다고 합니다 . 그의 침대 맡에는 카린과 아이의 사진이 놓여 있었습니다 .  카린과 어린 아이들의 침실에는 카린의 생일과 카린의 이름 날에 칼이 그린 그림들이 있었습니다 . 가족 수대로 계단에 걸려있는 옷을 거는 고리도 너무나 귀여웠습니다 . 제일 높게 걸린 곳에서부터 아빠 , 엄마 카린 그리고 아이들 순으로 옷을 걸어 두었다고 합니다 . 아내와 가족에 대한 사랑이 담뿍 느껴지는 집은 보는 이의 기분을 좋게 하는 그의 밝은 그림과 무척이나 닮아 있었습니다 .

 

 

 칼 라르손과 스트린드베리의 우정이 깨어진 이유

 

 라손 가족의 식당. 사진 속 아빠 칼이 앉던 쇼파의 장식은 엄마 카린의 작품(사진 출처: www.clg.se )

 

가족에 대한 에피소드 재미있었던 아빠인 칼이 식탁의 중앙 소파에 앉았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버지가 집안의 중심인 우리나라의 식사 예절과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 재미있는 에피소드는 좋은 친구 사이였던 칼과작가 스트린드베리의 우정이 깨지게 이유였습니다. 그것은 바로 스트린드베리가 자신의 책에서 카린에 대해  짓궃게 묘사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가족들이 저녁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던 독서 방에 있던 스트린드베리의 책들을 칼은 모두 치워버렸을까요 아뇨, 대신 책들을 책장 제일 위에 꽂아 놓고 책을 꺼내 읽을 없도록 막아 두었습니다. 아내에 대한 사랑이 느껴지는 작은 복수지요.

 

 

그 역시 재능있던 예술가 카린 라르손

 

기념품점에 걸려 있는 카린 디자인의 어린이 옷

 

집안 곳곳 카린이 수를 놓은 침구, 식탁보, 커튼, 의자 등도 매우 아름답고 독특했습니다. 작은 술이 달린 직물들과  , 공기, , 가지 요소를 주제로 자수는 그녀 작품들의 특징이었습니다. 활동성이 좋은 아이들의 옷도 카린의 디자인이었고, 그녀는 집안의 가구도 직접 디자인했다고 합니다. 라르손의 아내로만 알려지기에 그녀의 재능도 대단했지요.

 

 

45분이란 시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가이드 투어는 알찼고, 예술가 가족의 집과 생활상은 기대한 것보다 아름다웠습니다. 마치 지금도 아빠 , 엄마 카린 그리고 그들의 아이들이 아직도 집에 살고 있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요. 나중에 나이가 들면 가족의 따뜻함이 느껴지는 아름다운 집을 갖고 싶다는 저의 '로망'은 더욱 커지고 말았습니다. 이들의 켠에 적혀 있던 아빠 칼의 글로 기사를 마무리할까 합니다.

 

’Aelsken hvarandra barn, ty kaerleken aer allt. '

(서로 사랑하거라 얘들아, 사랑은 모든 것이니까.)’

 

 

 

Carl Larsson-gaarden

*가는 법:

Falun(팔룬)에서 택시, 버스로 그곳에서 13km정도 떨어진 순드본까지 이동 가능.

*가이드 투어(2011년 기준)

5.1-9.30, 10-17, 여름 시즌에는 매일 가이드 투어

10.1(10.3,4일 열지 않음)-12.21, 평일 11시 가이드 투어(다른 시간, 휴일에도 예약 가능)

*요금:

성인 120 SEK, 어린이(7-16) 50 SEK

*교통편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칼 라르손의 공식 홈페이지 참조: http://www.clg.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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