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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한국인들이여! 영문 이력서 겁내지 말자!

작성일201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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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토종 한국인들이여! 영문 이력서 더 이상 겁내지 말자!

 

맥도날드, 구글, 애플, GE, 3M, DHL, IBM. 이 회사들의 공통점이 뭘까 바로 국내에 진출해 있는 굴지의 외국계 대기업이라는 점이다.

외국계 기업의 특성상 영어나 외국어를 잘해야 하고 또 글로벌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접근하기가 쉽지 않다. 특히 외국계 기업 취업 준비생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은 역시 영문 이력서다. 국문 이력서도 어려운데 감히 영문 이력서를 한국에서만 자란 토종 한국인이라는 꼬리표 때문에 영문 이력서를 엄두도 못 내는 친구들을 보며 안타까운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

하지만 영문 이력서를 하나 마련해 놓으면 외국계 기업까지 모두 지원 가능 하다는 것. 취업난에 시달리는 우리 대학생들이여! 취업의 문을 조금이라도 넓히기 위해 영문 이력서를 차근차근 써 나가 보자.

 

영문 이력서의 매력포인트 - 스토리를 만들어 나가자!

사실 영문 이력서는 영문이라는 것 빼놓고는 어렵지 않다. 다만 국문 이력서와는 다른 점이 상당히 많으니 반드시 고려해야 할 점 몇 가지를 기억해두자.

 

 

국문 이력서

영문 이력서

사진

대부분 요구

간혹 요구, 대부분 필요 없음

형식

지정된 형식 있음

지정된 형식 없음

내용

일반 열거식

목표 기준 나열식

성격

소극적

적극적

 

많은 토종 한국인들이 영문이력서에서 실패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가 외국계 기업 특성을 제대로 고려하지 않았다는 점에 있다. 거두절미해서 국내 대기업 국문 이력서와는 완전히 다른 개념을 가지고 써야 한다. 영문 이력서에서는 겸손함이 보이면 안 된다. 자신이 목표하는 직책이 어떠하며 그 일을 위해서 내가 어떻게 준비 해왔는지 자신의 모든 공식적, 비공식적 경험을 총 동원해서 적극적으로 써야 한다. 이를 위해선 회사 내 구체적 목표 설정과 그에 따른 자신의 경력정리가 가장 먼저 최우선 되어야 한다.

 

시간 순서대로 자신이 한 일을 모두 열거한다. 그리고 동시에 해당 경험에 대한 과정과 의의, 그리고 그 경험이 영향을 준 차후 의의에 대해서 자신을 분석한다.

이러한 과정이 끝난 후 그 경험과 의의 중 해외 영업에 필요한 것을 골라낸다. 자신의 경력에서 사소한 부분까지도 모두 잡아내야만 충분한 스토리 라인을 잡을 수 있다.

다시 한번 기억하자. 영문 이력서는 목표에 맞는 스토리를 자신의 경험에서 잘 뽑아내는 것이 이력서를 자연스럽게 만들 수 있는 비결이다!

 

디자인은 심플! 구성은 명료! 그리고 목표는 확실히!

 자신의 경력 정리 과정이 끝나면 이제 실제로 이력서 쓰기에 나설 수 있다. 영문 이력서는 정해진 형식이 없기 때문에 자신이 스스로 구성을 해야 한다. 자신의 경험과 이력들을 카테고리화 시켜서 간단 명료하게 알아볼 수 있게 한다.

구성의 대표적인 형식으로 아래의 표를 참고할 수 있다. 해당하는 경험들을 각 카테고리에 넣어서 구성할 수 있다.

Head

이름, 주소, 이메일, 사진, 핸드폰 번호,

Self-Introduction/Objective

세줄 이내의 짧은 자기 소개 (자기소개서 미 첨부시) / 지원하려는 직책 (경력직일 경우)

Education

졸업 대학교(대학원), 학위 이수 과정, 학과별 이수 수업 특별 교육 프로그램, 교환학생, 이중 전공

Work Experience

이전 직업, 경력, 인턴, 아르바이트, 그 외 다수의 직업 경험

Skill

어학, 자격증, 프레젠테이션 스킬, 교육 이수증, 업무 관련 각종 스킬 등

Activities

동아리, 학회, 세미나, 공모전 등

Others

기타

 

다음은 영문이력서의 예시이다. 자세하게 보아야 할 점은 각 카테고리 별 최 우선적으로 제시되는 사항들이 해외 영업혹은 해외 마케팅과 관련된 경험 혹은 경력 이라는 것이다. 아래 이력서는 '해외 영업'과 '해외 마케팅'에 초점을 맞춘 사례이다. [중요한 순서 -> 덜 중요한 순서 -> 잔여 이력 가지치기] 라는 이력서 구성 과정을 염두해 두고 이력서를 작성해 나가자

본 이력서 예시는 가상의 이력으로 쓰여져 있으며 실제 사실과는 무관함

 

1. Head


우리 식으로 머리말에 해당하는 부분이다. 이 곳에는 이름, 주소, 이메일, 전화번호 등이 들어가며, 필요 시에는 사진을 첨부할 수 있다. 주소는 작은 단위에서 큰 단위로 기입한다. 전화번호를 표기할 때 반드시 가독성을 고려하여야 하며 절대 오탈자가 나지 말아야 한다.

이 머리말 부분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역시 여백의 이다. 간결하고 깔끔하며 심플한 디자인으로 인사 담당자에게 어필 해야 하는 부분이다.

 

2.  Self-introduction / Objective


일반적으로 이력서 내에는 자기소개 글을 쓰지 않지만 간혹 요구하는 곳도 있다. 이 때에는 자신이 그 분야 왜 적합한지를 근거를 들어 홍보하면 된다. 또 경력직의 경우에는 단도직입적으로 목표 분야를 써야 하는 경우도 있다. 이럴 경우도 자기소개 글의 경우와 동일하다.

 

3.  Education


교육 카테고리는 자신의 출신 대학, 교과 과정, 그리고 정규 교육과 관련된 모든 학위 활동을 적는 곳이다. 교육 카테고리에서 나열할 때는 가장 최근의 일 순서대로 적는다.

     학교 이름은 반드시 두껍게 하고, 날짜와 졸업 연도, 졸업 예정일 등을 기입해야한다. 또 각종 수상경력, 교내 대외활동, 논문, 장학금 사항등도 기입하면 좋다.

     하지만 교내 활동은 너무 많이 쓰면 오히려 학교 생활에 치중한다는 느낌을 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사실만 추려서 가지치기를 해야한다. 학교이름을 합쳐 3줄~5줄 사이가 가장 적당하다.

     표현 예시를 통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자  

학사, 석사, 박사 : Bachelor(B.A.), Master(M.A.), Doctor(Dr.)

학사 졸업 예정 Bachelor of (전공이름) expected (예정 연도)

학사 졸업 : Bachelor of (전공이름) (졸업 월) (졸업 연도)

복수 전공 : Double Majored (복수 전공명)

교과 과정 이수 : Course work includes : (수업 영문 이름 나열)

교환 학생 : Semester Abroad in (학교 이름 혹은 해당 도시) (해당 국가) (연도)

최우수 졸업 : Honored as Outstanding Senior (연도)

 

예시)

YONSEI UNIVERSITY                                          Seoul, Korea

Master of Business Management & Administration expected 2011

Double Majored English Language & Literature

Course work includes: statistics, accounting, Marketing, Business English

Semester Abroad in Paris, France, 2009



 

4.  Experience


 경험 카테고리에는 자신의 경력 (인턴, 아르바이트 포함 가능) 을 목표 적합성 순으로 나열한다. 주의할 점은 반드시 직함, 직장의 위치, 경력 기간, 해당 직업에서의 성과 등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대부분의 한국인 남성에게 해당하는 재미있는 사실은 영문이력서에는 군복무경력도 포함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만약 지원하는 분야가 군복무와 관련되어 있거나 리더십을 요하는 직위라면 반드시 군복무 사실을 쓰도록 하자

직함 종류

Intern 인턴 / Assistant 보조 / Assistant Manager 대리 / Specialist 전문가 / Volunteer 자원봉사자 / Cashier 카운터 / Server 서빙 / Manager 매니저 / Supervisor 감독관, 매니저 / Senior Manager 차장, 과장 / Director 본부장, 부장

예시 1 )

2009-2010  KB Bank                                          Seoul, Korea
                  Accounting Intern

-       Organized weekly sales reports

-       Operated JBA accounting system.

       예시 2)

May 2010   G20 Seoul Summit                            Seoul, Korea
                 Information Volunteer

-       Provided information in foreign Language

-       Greeted Ministers and Presidents

 

    경험 카테고리를 기입할 때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을 4가지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사소한 경험이나 간단한 작업 등은 쓰지 않는다.

2.     되도록이면 긍정적이며 적극적인 단어로 어필한다.

3.     성과를 쓸 때는 과거형 동사를 주로 써주며, 간략하고 짧게 기입한다.

4.     최대한 구체적으로 기입해 나간다. (추상적인 것 배재)

 

5.   Activities / Skills

활동, 스킬 카테고리에는 각종 동아리, 학회, 공모전이나 업무와 관련된 스킬, 자격증 등을 기입하는 공간이다. 검증된 자료가 요구되기도 한다.

이 카테고리에는 자신이 포함시키고 싶은 어떤 것도 포함할 수 있다. 특히 이곳은 자신의 흥미와 재능을 쉽게 보여줄 수 있는 척도이기도 하다. 그와 동시에 다른 지원자와 차별화를 둘 수 있는 좋은 공간이다.

언어 실력을 나타낼 때는 보통 인사 담당자들이 자신의 실력을 정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형용사로도 함께 나타내 주자. native, fluent, proficient, spoken fluently, intermediate, advance 등의 단어들이 함께 오면 더욱 돋보일 수 있다.

형식은 단순 나열식으로 기입할 수 있기도 하고 경험 카테고리와 같이 세분화 시켜서 쓸 수 있다. 예시를 통해 알아보자

 

Activities 예시)

President of YONSEI ENGLISH DISCUSSION (Y.E.D)        Seoul, Korea

-  Discussed social topics in English

-  Learned presentation and discussion skills

 

Skill 예시 1)

Languages

l  Advanced English, TOEIC 980

l  English & Chinese Presentation

l  Advanced level of Chinese TEST(HSK)(2010)

 

Skill 예시 2)

Computer Skills

 

l  Advanced PowerPoint, Advanced Word, Intermediate Excel

l  Intermediate Photoshop, First level of Word Processor(2002)

 

 

마무리는 확실히! 퇴고는 수십 번! 만반의 준비가 필요한 시기!

 

    -  어느 정도 이력서가 작성되었다면 오탈 자가 없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  토종 한국인이 작성한 이력서는 반드시 퇴고 받도록 하자. 각 학교의 취업 정보실에 가면 이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  혹시 인사 담당자에게 연락이 올지 모르니 컬러링 까지 신경쓰자! 대중가요 노래를 컬러링으로 설정해두는 것은 되도록이면 삼가자. 빅뱅의 노래를 설정해두었다가 인사 담당자에게 I’m so sorry, but I love you 를 외쳐야 할지도 모른다.

    -  이력서는 포장의 미학이다. 깔끔한 디자인과 읽기 쉬운 무난한 글자체가 가장 좋다. 여백을 반드시 잘 활용하여 심플하고 모던한 이력서를 작성하자

    -  마지막으로 이력서 파일을 늘 가지고 다니자. 언제 어디서 쓰이게 될지 모른다.

 

    참고 사이트

        - 영문 이력서 쓰는 방법 (연세대학교 BK21 사업단 게시판)

        - 영어 이력서 잘 쓰는 법 (최지은의 미국 통신 블로그)  

 

   토종 한국인들에게 영문 이력서는 정말 쉽지 않은 존재이다. 하지만 맞는 표현을 찾아보고 퇴고를 받으며 하나 하나 완성되가는 자신의 이력서를 볼 때 마음이 뿌듯해짐을 느낄 수 있다. 그와 동시에 자신의 영어 실력도 쑥쑥 상승한다. 한국에서 태어나 영문이력서에 고통받는 그대들이여! 이제부터 영문 이력서에 겁먹지 말지어다.

   기사 작성 참고 자료 

-  연세대학교 취업정보실 <이력서 작성법>

-  연세대학교 IBEL(Intensive Business English & Leader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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