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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현대와 함께 알아가는 사진. >> 1. RAW 파일

작성일2011.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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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RAW 파일은 영어로 날 것’, 그 뜻 그대로 손대지 않은, 가공하지 않은 이미지 정보 그대로를 가지고 있는 파일이다. 음식으로 생각을 하면 고기나 생선이 될 수 있다. 이 재료를 어떻게 조리하고 맛을 내느냐에 따라 결과물이 다양하게 다르게 나오므로 밑천이 든든한 파일 중 하나이다.

 

 

RAW파일은 카메라 촬영소자의 데이터원본 즉, 아직 손을 안된 재료라고 한다면 jpg파일은 카메라 내부의 한번 조리를 끝낸 완성품이라고 할 수 있다. 카메라 내부에서 완성되어 나온 사진은 포토샵이나 다른 기술들로 몇가지를 더하거나 이것저것 첨가하여 변화를 줄 수 있지만 본 성질은 변하지 않으므로 변할 수 있는 폭이 좁다. 예를 들면 내가 고구마를 캤다. 이 캔 고구마를 raw파일이라 생각을 하자. 방금 캔 고구마는 앞으로 내가 어떻게 요리 하느냐에 따라 고구마의 모습은 달라질 것이다. 반면 jpg는 고구마를 캤는데 삶은 고구마가 나온 경우와 같다. 어떻게든 이 고구마를

가지고는 삶아서 해 먹을 수 있는 요리를 선택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RAW JPG의 차이는 밑천이 틀리다는 이야기이다.

 

 

이 사진을 jpg, raw 파일의 형태로 각각 노출 +1.5Ev로 올려 그 차이점을 알아보자.

 

 

똑같이 노출 변화를 주었지만 눈으로도 쉽게 차이점을 알 수 있다. JPG파일에서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의 차이가 너무 심하게 나서 부담스러운 이미지를 주는 반면 RAW파일은 아직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이미지이다.

 

JPG파일을 확대해서 살펴보자.

 

 

확대를 한 후 가장 밝은 곳을 찍어 정보를 읽어본 결과 R.G.B 255로 동일한 것을 알 수 있다. 이렇게 세가지 데이터가 모두 255로 동일한 숫자가 나타날 경우 이 점엔 데이터가 없다고 한다. 따라서 JPG가 변화를 못 버티고 뭉개져 버려 저 점에 구멍이 생긴 것이다. 구멍이 생기면 더 이상 보정이 될 수 없어 사진의 한계점을 알려준다.

 

 

반면 RAW파일을 확대해 보면 아직 정보가 남아있는걸 알 수 있다. 데이터가 무너지지 않고 남아있어 이 경우는 추가적인 보정이 가능하다.

 

이렇게 RAW파일은 밑천이 든든하다. 그렇다면 RAW 파일은 다 좋은 것일까

그렇지만은 않다. RAW파일은 JPG파일에 비해 적어도 1.5배 많게는 3배정도 용량 차이가 난다. 용량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다. 또 약간의 번거로움이 있다. RAW파일은 컴퓨터에서 보기 위해선 따로 코덱을 따로 깔아 주거나 RAW파일이 지원되는 프로그램으로 열어 봐야 한다. 또 항상 보정이 끝난 후엔 다른 포맷(대표적 : JPG파일)로 바꿔줘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다.

 

하지만 RAW만의 특징이 있고 필요할 때가 있으니깐 많은 사람들이 RAW로 찍는 것처럼 시간을 들여서라도 하나의 나만의 사진을 이렇게 저렇게 만들면서 배워가는 것도 의미 있고 사진공부에 많이 도움이 될 것 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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