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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와 축제가 만나다. JUAN Media Festival에 가다

작성일2011.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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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이제 미디어는 소통의 수단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다. 우리 사회에서 미디어는 이제 하나의 '문화'이고 '축제'로 자리잡았다. 미디어와 함께하는 축제. 그 현장을 다녀왔다.

 

 

 

 

 

  지하철 1호선 '주안'역에서 펼쳐진 JUMP(Juan Media Festival)은 인천시 남구 지역민을 위한 문화축제이다. 올해 8회째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미디어를 통해 소통하고자 '매개하는 도시'라는 이름으로 시행되었다.

 

 

 

 

  어릴 적 팽이나 완구제품에서 경험할 수 있었던 색의 회전혼합을 이용한 작품이다>

 

 '미디어 페스티벌' 이라는 이름만큼 축제 현장에서는 미디어를 주체로 한 갖가지 예술작품과 참여 프로그램이 있었다.

 김성훈, 신재욱의 The Spins라는 작품은 관람객과의 상호 작용을 통해 비로소 완성된다. 보는 관람객들이 손을 가져다 대면 원판이 회전한다. 회전을 통해 원판의 색면이 조합되면서 하나의 이미지를 완성한다. 

 

 

 

 

 

 미디어 예술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한 부스 안.  40인치 벽걸이 TV 한 대가 놓여있다. 부스 안을 채우고 있는 것은 벽걸이 TV 한 대. 그것이 전부이다. 단지 그 뿐이다.  아이들이 들어오고 전원이 켜진다. 썰렁한 이 공간이 하나의 놀이공간으로 변신한다. 미디어는 가상세계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현실에서 이 가상세계가 우리 삶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축제의 현장에서 만난 미디어예술작품은 사람들의 손이 닿기 전까지는 미완으로 남아있다. 사람들이 직접 보고, 느끼면서 지각할 때, 비로소 하나의 작품이 완성되는 것이다.

 

 

 

 

  이전의 사람들은 영화를 보고, TV를 보고, 작품을 감상하는 등 미디어를 통해 소통을 했었다면, 이제 사람들은 미디어와 소통한다. 사람들이 참여하기 전까지는 언제까지나 '미완'으로 남아있을 수밖에 없는 미디어예술작품들. 미디어에는 사람들이 채워야 할 여백이 분명 남아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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