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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유학 어렵지 않아요~!

작성일201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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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중국 유학 뽕빼기 절대 어렵지 않아요~!

요즘 대학생 중 교환학생으로 중국으로 유학 가는 학생 수가 늘어나고, 중국관련 학과에서는 제도 자체를 중국유학을 코스로 삼고 있는 대학도 늘어나고 있다.

이런 시점에서 우리는 중국 유학에 관한 실용적인 정보에 눈이 가기 마련이다!

영현대 안에서도 해외기자가 있기 마련! 그들 중 중국 유학을 다녀온 해외취재기자 박상현 기자의 생생한 중국 유학 경험기를 들으며, 실용적인 정보를 캐내도록 하자!

 

자기소개 좀 부탁드릴께요~! (我介一下)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영현대 7기에 활동중인 단국대학교 중어중문학과 3학년 박상현입니다.

중국으로 유학을 다녀오셨다면서요 유학을 가게 되신 동기와 유학을 다녀오신 장소(중국지명, 다니셨던 중국학교이름)를 가르쳐 주세요~!

학교에서 중국 쪽으로 교환학생 갈 기회도 많고 프로그램도 잘 되어있어서 자연스럽게 가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준비했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비교적 경제적인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좋은 기회니까요.

작년 9월부터 올해 7월까지 두 학기 동안 교환학생으로 중국 하얼빈에 있는 흑룡강 대학교에서 공부 했구요, 이번 한 학기는 휴학하고 하얼빈에 있는 가중학원에서 공부하고 있어요.

 

흑룡강 대학교와 상현기자의 특별한 추억

흑룡강 대학교에 대한 특징과 좋은 점을 소개해 주세요~!

우선 하얼빈이 원래 중국 내에서 발음이 가장 정확하기로 유명해서 중국어 공부하기 좋은 지역이에요.

그 중 제가 다녔던 흑룡강 대학교는 유학생 수업의 커리큘럼이 잘 되어있어서 공부하기 좋았어요.

다양한 수업 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수업을 고를 수가 있어요. 그리고 공부 외에 문화적인 지원도 많이 해주는데, 경극이나 서커스 등 그리고 교환학생의 경우에는 빙등제까지 학교에서 공짜로 보여줬어요.

아 그리고 이건 학교의 특징과 좋은점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대부분 흑룡강이란 지역자체가 겨울에 영하30~40도여서 사람이 살만한 지역이 아니다라고 해서 기피하는 학생들이 많다고 들었어요~ 사실 저도 그런 소문을 들었던터라 처음에는 걱정도 되었었죠. 하지만 하얼빈 지역이 추운데에 반해 기숙사의 난방시설이 다른 지역보다 무척이나 우수하다는 점은 흑룡강대학교를 다니는 재학생모두 인정하는 부분이랍니다. 그리고 여담이긴 하지만 밖의 날씨가 춥기 때문에 더욱 기숙사에서 공부에 전념할 수 있고, 또한 기숙사내 친구들과 더없이 좋은 우정을 쌓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답니다.

 

중국유학中 에피소드

저는 중국에서 유학하는 하루하루가 항상 새롭고 즐거웠던 것 같아요.

처음 중국에 갔을 때 어떻게든 중국 친구 만들겠다고 지나가는 중국인 붙잡고 길 물어보는 척 대화하면서 같이 밥 먹으러 갔던 것부터 시작해서, 반에서 같이 공부하는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과 다 같이 모여서 자기 나라 음식 만들어서 나눠 먹었던 것, 신년파티, 중국인 친구 생일파티 놀러가서 국적 불문하고 여러 친구들과 사귀게 되었던 것 등등 하나하나 모두 잊을 수 없는 추억들인 것 같아요.

 

박상현 기자가 말해주는 중국유학 속 TIP!!

-유용한 팁!-

중국에 유학 오기 전에 혹은 온 직후에 QQ나 人人(런런왕)을 만들면 중국인들과 더 활발히 교류할 수 있어요.

QQ는 우리나라 네이트 온 같은 메신저 프로그램이구요, 人人(런런왕)은 우리나라 싸이월드 비슷한 개인 홈페이지에요.

그리고 중국에서 여행할 때에 중국 포털사이트 바이두(www.baidu.com)의 지도(地)기능을 이용하시면 좀 더 편리하게 루트를 짤 수 있구요, 유스호스텔(www.yhachina.com)에서 숙박하시면 저렴하면서도 쾌적하게 묵으실 수 있어요.

[QQ]

 

Tencent QQ를 간단히 소개하자면 현재도 중국 메신저 전체 80%의 점유율 (사용자 약 5억8천만명 추산)을 가지고 있는 세계 3위권의 메신저로 칭해져 있다. 최근에는 인터내셔널 버전으로 영어 버전도 출시되어 해외 사용자도 불편함을 덜 수 있게 되었다.

 

[人人(런런왕)]

 

“人人”은 원래“人人”이라 불리는 학교단위로 사람을 검색할 수 있는 채팅사이트였다. 이는 2005년에 만들어졌는데, 그 다음해인 2006년에 중국千橡그룹에게 매입되면서 수 차례의 상업적 변신을 거쳐 지금의“人人”이란 이름의 마이크로 블로그(microblog)로 거듭나게 되었다. 최근에 공개된 실제회원 수는 1억 명에 달하고, 하루 평균 접속인원은 2400만 명에 달한다고 한다.

[출처] [Trend In China]이젠, 우리도 다같이”人人”!(런런왕) (북경 한인매거진 쿠펀(coofun):북경의 모든것!) |작성자 쿠펀

 

-주의사항 팁!-

우선 밤늦게 다니면 정말 위험해요. 북경 같은 대도시도 12시가 넘어가면 중심가 말고는 인적이 매우 드물어지고 으슥해져서 매우 위험해요. 그리고 중국에는 ‘헤이처’라고 불법택시가 있는데 그것도 함부로 타다간 큰일 날 수 있으니 안 타는게 좋아요. 아, 그리고 특별히 조심해야 할 말은, 우리가 중국인들 비하해서 부르는 말로 ‘짱꼴라’라고 하잖아요. 못 알아듣겠지 하고 함부로 말하다간 큰일나요. 사실 이 짱꼴라라는 말이 중국어라서 중국인들도 다 알아듣거든요. 중국어로 ‘뼈속까지 더럽다(骨)' 라는 뜻이니 장난으로라도 말하지 않는게 좋아요!

 

박상현 기자가 추천하는 중국 여행지

사실 유학을 가면 언어공부만을 해야한다고 기숙사나 학교에서 나오지 않는 학생들이 대다수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언어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해보고, 즐기면서 익혀야 정말 내것이 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혹시 박상현 기자는 중국에서 여행 많이 다니셨나요

그럼요. 저도 전적으로 동의하는 말이라 여행을 틈틈이 다녔죠. 내몽고와 소주, 항주는 꼭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에요. 우선 내몽고는 개인적으로 최소 비용으로 최고의 여행을 할 수 있는 아주 멋진 곳이에요. 내몽고의 초원에서는 한국에선 느낄 수 없었던 자연의 광활함을 느낄 수 있고, 그냥 딱히 특별한 것을 하지 않고 초원을 돌아다니기만 해도 좋을 만큼 아름다운 곳이었어요.

 

다음으로 소주와 항주는 서로 가까이에 있어서 다들 코스 식으로 묶어서 여행하는 곳이에요. 소주는 수향마을인데 운치가 있고 멋진 도시에요. 수상가옥들이 허름하면서도 분위기 있고, 수상가옥 집집마다 주렁주렁 말려놓은 알록달록한 빨래들이 인상적이었어요. 항주는 여행 갔다 온 많은 사람들이 살고 싶은 곳이라고 꼽을 만큼 예쁜 도시에요. 서호라는 크고 예쁜 호수가 있는데, 서호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는 곳이에요.

-소주(수상가옥)

-항주(서호)

 

박상현 기자가 전해주는 이야기

중국에서 중국 사람들과 지내다 보면, 사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사고로는 이해하지 못할 행동들을 할 때가 많아요. 근데 사실 어떻게 보면 그건 당연한 것일 수도 있거든요. 우리와 다른 그 사람들의 행동을 비판하고 이상하다고 욕하기 보다는 그냥 받아들이고 그러려니 하는 게 고생도 덜하고 맘도 더 편한 것 같아요. 그리고 중국 유학생활 하면서는 최대한 한국인을 멀리하고 중국 친구들 혹은 외국 친구들 하고 노는 것이 더 좋은 것 같아요. 어차피 한국에서 내내 한국 사람하고 지내는데, 중국에서 있는 짧은 기간 동안마저 한국인들을 굳이 찾을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외국인들 하고 지내는 것이 확실히 회화 향상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평생 잊지 못할 재밌는 추억도 더 많이 생기더라구요. 그렇다고 한국 친구들을 배척하라는 말은 더더욱 아닌 거 모두들 아시죠^^

 

 

 

 

 

 

 

 

Thank you for 박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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