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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브탐 충청] 쪽에서 나왔으나 쪽보다 푸르다

작성일201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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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코리아 브랜드 탐험대 - 충청도

 

세번째 이야기 '쪽에서 나왔으나 쪽보다 푸르다'

 

 

"젊음과 도전과 용기를 위하여"  

 

이번 코리아 브랜드 탐험대를 가장 빛나게 했던 요소는 단연 열정과 도전의식이 넘치는 대학생들이었다. 충청도 탐방을 위해 모인 학생들은 서로 초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활발하고 친밀감 넘치게 활동했으며, 좋은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른 국적을 가진 외국인 대학생들과도 적극적으로 대화하려고 노력했고, 밤 늦도록 회의하며 보다좋은 컨텐츠를 만들기 위해 서로 배려하고 격려하는 모습들을 보여주었다.

 

푸르스름한 어둠이 하늘을 덮어버린 첫날 저녁, 어색한 분위기를 없애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진행된 '아이스브레이킹'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각자 자기소개를 하고, 팀 이름과 서로의 얼굴 그려주기 등 재미있는 레크레이션 활동을 했다.

 

충청팀은 한국어를 잘 하지 못하는 외국인 팀원들을 위해 모든 과정에 영어를 함께 사용하는 배려도 잊지 않았다.

 

 

탐험대 전체 활동을 돋보이게 했던 것은 참가자들이 지닌 대학생다운 열정과 도전정신이었다. 특히, 직접 찾아간 명소와 맛집 등에서 이루어진 인터뷰는 탐험대가 발로 뛰면서 발굴하고 노력한 산물이라 할 수 있다.

 

충청팀 각 조원들은 재치 있는 언변과 적극적인 태도로 톡톡튀는 인터뷰와 재미있는 사진을 얻어오는가 하면, 선물로 막걸리를 받아오기도 했다. 같이한 외국인 친구들을 위해 우리 전통이 고스란히 녹아난 한복을 즉석에서 입어보길 권하며 우리 문화를 적극 알렸다.

 

중앙시장 한복거리 취재에 나섰던 드림걸즈 팀은 커다란 한복가게에 들어가 주인에게 정중하게 인터뷰를 부탁했고 취재에 성공했다. 컨텐츠 제작을 위해 한복가게에  대한 설명과 답변은 물론, 외국인 친구들은 빛깔 고운 한복을 직접 입어볼 수 있는 기회까지 얻었다.

 

공주 공산성 부근 맛집 '새이학'에서는 맛있는 석갈비와 연잎밥, 국밥을 맛볼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주인 아주머니를 인터뷰하며 예상치못한 수확도 얻었다. 주인 아주머니는 개인 사진집을 출판한 사진작가였던 것이다. 친절한 주인 아주머니는 공산성과 공주에 대한 사진집을 외국인 친구들에게 기념으로 나눠줘 충청도 탐험을 더욱 뜻깊게 했다. 탐험대의 용기와 적극성이 빛을 발한 순간이기도 하다.

 

 

무령왕릉에서는 미소국가홍보원인 안내자를 인터뷰하며 무령왕릉에 대한 역사적 설명을 들었다. 안내자의 친철하고 자세한 설명 덕분에 무령왕릉에 얽힌 많은 이야기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실내를 나와 왕릉 둘레길을 돌며 탐험대는 가슴 속에 새로운 사실을 배우고 담을 수 있었다.

 

 

 

마지막 밤, 검푸른 하늘에 별이 총총 빛나는 맑은 밤이 깊도록 충청도 탐험대는 잠을 이룰 수 없었다. 그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모두가 함께 나누며 즐기는 시간을 가지기에 밤이 너무 짧았던 것. 각 조는 그 동안 탐험했던 곳과 활동에 대한 사진들을 서로 보여주고 발표하며 밤의 자락을 잡았다. 

빠듯한 일정에 이야기를 많이 나누지 못했던 탐험대는 언어와 문화, 국가를 떠나서 코리아 브랜드 탐험대로 하나가 되고, 의사소통을 하면서 마지막 시간을 장식했다.

탐험대가 3박 4일동안 건져내고 캐낸 콘텐츠들은 갈고 다듬어져 새로운 창조물로 탄생했다. 한국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더 발전된 국가브랜드 이미지를 위하여 모인 코리아 브랜드 탐험대 충청도 팀.

 

4일간의 여정은 높아만 가는 맑고 푸른 가을하늘보다, 대학생들의 젊음과 노력하는 하루하루가 더 맑고 푸르다는 것을 깨달은 내 인생의 탐험이기도 했다.

 

 

 

[코브탐 충청 - 1편] 그려~ 세계 사람들에게 우리를 알려봐유~
 

[코브탐 충청 - 2편] 느림의 미학과 맛에 흠뻑 빠지다

 
[코브탐 충청 - 3편] 쪽에서 나왔으나 쪽보다 푸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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