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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옥상정원에 놀러오세요!

작성일201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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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옥상정원은 현대도시의 생태적 문제 및 도시인 삶의 질에 대한 문제, 에너지 문제 등을 해결해 주며, 도심 내 녹지와 연계된 하나의 그린 네트워크를 형성한다. 이용공간과 생태적 공간을 분해하여 인간과 자연이 적절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서로 공존할 수 있도록 옥상정원을 조성하고 있다. 다시 말해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매개체로서 옥상정원의 역할은 중요하다.

 

 

    

 

 

 

동국대에서는 지난 2008, 캠퍼스 내에 있는 모든 건물 옥상에 정원을 조성해서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쉼터를 제공해주고 있다. 자칫하면 버려질 수도 있는 옥상이라는 공간이 이제는  캠퍼스의 한 부분으로써 학생들에게 사랑 받는 공간으로 거듭나게 된 비결은 무엇일까 직접 동국대학교 옥상정원에 찾아가보았다.

 

 

 

 

 

 

    

직접 올라가 본 동국대 옥상은 아름답고 깔끔하게 정원이 조성되어 있었다. 나무로 꾸며진 오솔길이나, 벤치, 흔들의자 등은 한 번 쯤은 걸어보고 싶고 앉아보고 싶어지기도 했다. 또한 곳곳에 계절별로 야생화들을 심어 두어서 예쁜 꽃들을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했다. 무엇보다 전시행정이 아닌, 많은 학생들이 옥상정원이라는 공간을 유익하게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 좋아 보였다. 특히 시험기간이라 그런지 중앙도서관 옥상정원에는 시험공부를 하다가 머리를 식히러 올라온 학생들이 많았다. 

 

 

 

 

Q. 옥상정원을 자주 이용 하나요

A. . 동국대의 경우 캠퍼스가 넓은 편은 아니지만, 이런 공간들이 있어서 공강시간에 친구들과 휴식을 취할 수도 있고 해서 자주 찾는 편입니다.

 

Q. 동국대 옥상정원만의 자랑이 있다면

A. 공부하다가 머리를 식힐 수 있는 공간이 잘 조성되어 있는 것 같아요. 특히 중앙도서관 위에 있는 사색의 공간은 혼자서 남산을 바라보며 책을 읽을 수도 있고 운동 기구들도 참 잘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Q. 옥상정원의 장단점은 무엇일까요

A. 아무래도 미관 조성이라든지, 열섬현상 완화라든지 여러모로 장점들이 많은 것 같아요. 단점은 글쎄요, 지금 생각하기에 단점은 딱히 없는 것 같네요.

 

Q. 입학 후, 옥상정원에서 재밌었던 에피소드나 추억이 있나요

A. 1학년 때, 전공 수업시간에 야외수업을 옥상정원에서 한 적이 있어요. 날씨 좋은 봄날, 교수님과 수업을 듣는 신입생들이 모두 옥상으로 올라왔는데 그때가 한참 벚꽃 철이라 옥상에서 바라본 남산의 풍경이 벚꽃이랑 진달래, 개나리들 때문에 너무 예뻤어요. 교수님의 야외수업은 막걸리를 사서 다같이 노는 거였는데, “먹을 것 좀 사와라.” 라는 교수님의 말에 아직 신입생인 친구가 정말 건전하게 매점에서 음료수랑 과자를 사와서 교수님과 나머지 학생들이 실망했던 재밌는 기억이 있네요.

 

Q. 동국대 옥상정원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A. 학교 건물 내는 금연구역이다 보니까 많은 학생들이 옥상에 올라와서 흡연을 하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학교 측에서도 옥상에서의 흡연은 막을 길이 없으니까 재떨이도 곳곳에 설치 되어 있는데 간혹 담뱃불 때문에 위험해 보이기도 해요. 더군다나 옥상은 잔디로 꾸며져 있으니까 자칫하다간 큰 화재로 이어질 수도 있을 것 같으니 옥상정원을 이용하는 학생들 모두가 조심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캠퍼스 미관 조성과 환경보호, 그리고 학생들을 위한 복지까지 많은 장점을 안고 있는 옥상정원은 분명 동국대학교의 큰 자랑이다. 남산 밑에 위치해 있는 지리적 이점 탓에 옥상에 올라와 보면 중구 풍경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고, 또한 남산의 풍경까지 감상할 수도 있다는 점도 옥상정원을 찾게 하는 매력 중 하나이다. 남산과 함께 가을빛으로 물들고 있는 동국대 옥상정원은 비단 학생들뿐만 아니라 서울시민들과 남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추억의 공간을 제공할 것이다.

 

 서울 도심 한 가운데 자연과 휴식이 있는 공간, 동국대학교 옥상정원으로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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