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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홀릭, 체크무늬 종결자가 되어보자

작성일201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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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F/W 시즌. 당연하다는 듯 옷장 문을 열어 체크무늬 셔츠를 주섬주섬 꺼낸다는 J. 매년 가을시즌이 되면 너도나도 체크무늬 아이템을 하나 둘 착용하기 시작한다. 이처럼 모두에게 사랑 받는 체크무늬. 사람들은 체크무늬를 좋아하지만 체크무늬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체크무늬는 세 가지 이상의 색실을 사용한 다채로운 바둑판 무늬이다. 대체적으로 체크무늬는 유행을 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체크무늬는 바둑판 무늬 일 뿐이라고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체크무늬에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는 사실. 체크무늬의 종류는 사실 수백 가지이지만 사람들에게 예쁨 받는 몇 가지를 알려주고자 한다.

 

 

 

먼저 윈도페인(window pane). 윈도페인은 창틀과 비슷한 길다란 무늬로 창유리 모양의 격자 무늬란 의미이다. 가느다란 한 줄의 세로줄 무늬와 가로줄 무늬가 교차해서 생긴 심플하고 매력적인 격자무늬이다. 큰 무늬는 하나에 10cm정도 되는 것도 있으나 보통 3-4cm가 애용된다고 한다. 주로 여성들이 좋아하는 체크무늬.

 

 

 

건클럽체크(gun club check) 1974년 미국의 건클럽이 채택한 무늬로서 작고 짙은 체크 위에 엷은 색의 체크를 십자가 모양으로 겹치게 한 것으로, 같은 색의 농담, 또는 다른 색 두 종류의 셰퍼드 체크를 조합하여 만든 작은 격자 무늬이다. 갈색의 농담에 의한 것과 흰 바탕에 검은 실과 붉은 실을 사용한 것이 인기가 있다고 한다. 주로 스포츠웨어에 쓰인다고 한다.

 

 

 

글렌 체크(glen check). 글렌 체크는 글렌어콰트체크의 약칭으로 스코틀랜드의 엘윅강 옆 글렌어콰트 근교에서 제직된 체크 무늬라고 한다. 작은 무늬에 약간 큰 무늬를 섞어서 짠 무늬로 본래 청색과 흰색의 배색이었으나 오늘날에는 검정과 흰색이 주로 쓰인다. 글렌 체크의 탄생 비화, 단순한 큰 격자가 겹쳐지며 여러 색으로 구성되는 것도 포함해서 부르는 직물 무늬로 두 종류의 격자 무늬를 하나로 통합하려고 생각한 어느 부인이 짠 것이 최초라고 일컬어진다. 소모 또는 방모직물로 남녀의 수트, 코트로 많이 사랑 받는 체크무늬이다.

 

또한 아서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에서도 탐정 셜록 홈즈의 캐릭터를 연상시키는 모자에 쓰이는 무늬, 그 체크무늬가 바로 글렌 체크무늬라는 것!

 

 

     

셰퍼드 체크(shepherd’s check). 이 체크무늬는 이름 속에 답이 있다. 바로 스코틀랜드의 양치기들의 체크무늬라는 것. 셰퍼드는 양치기라는 뜻이기 때문이다. 양치기들이 애용하던 무늬로 사방 1cm로 규칙적으로 배열된 체크무늬이다. 원래는 양치기용 흑백 줄무늬 천 모양을 의미하기도 했고, 스코틀랜드 양치기가 자주 사용했다는 데서 유래된 체크무늬이다. 건 클럽 체크무늬와 비슷하며, 타탄체크의 원형으로 도그스투스나 하운즈투스와 비슷하다.

 

 

 

하운드 투스 체크(hound tooth check). 하운드 투스 체크는 사냥개의 이빨처럼 보이는 체크무늬이다. 프랑스어로는 피에 드 폴 또는 피에 드 코크라고 한다. 흰 바탕에 검정 무늬가 대부분이며, 이외에도 빨간색, 갈색, 청색 등이 배색으로 쓰인다. 무늬의 크기는 대체로 4-5cm. 하운드 투스 체크는 중후하고 전통적인 느낌을 준다. 그러나 무늬의 크기와 형태를 변형하면 캐주얼한 분위기도 연출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타탄체크(tartan check). 타탄체크는 스코틀랜드 지방에서 종족과 계급을 나타내는 문장이었다고 한다. 고전적이고 경쾌한 느낌이며 전통적인 다채로운 무늬이다. 선의 굵기가 서로 다른 서너 가지 색을 바둑판처럼 엇갈려 놓은 무늬이다. 쉽게는 우리가 레드타탄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체크무늬라고 생각하면 된다. 또한 타탄체크는 일본 만화 <나나>의 캐릭터 나나가 입는 체크무늬 옷을 참고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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