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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ar de Uyuni (우유니 소금사막), 자연이 만들어낸 최고의 절경

작성일201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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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Salar de Uyuni (우유니 소금사막), 자연이 만들어낸 최고의 절경

우리나라 정 반대편 볼리비아에 가면 세상 어디에서도 만나볼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모두들 한 번쯤은 사진 속에서 보았을 너무나 아름다운 자연의 걸작품, 땅과 하늘의 경계를 허물어 버린 곳, 마치 하늘 위를 걷고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하는 곳, 그곳을 우리는 Salar de Uyuni (우유니 소금사막) 이라고 부른다.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오늘도 이곳을 찾아 놀라운 자연의 아름다움을 한껏 느끼고 돌아간다. 하늘을 걷는 이곳, 우유니 소금 사막으로 떠나 보자.

 

우유니 소금 사막

 

우리나라를 기준으로 지구 정 반대편 남아메리카에 위치한 나라 볼리비아. 얼핏 들으면 생소해 보이기도 하는 이 나라는 남아메리카에서 가장 낙후되고 못 사는 나라로 알려져 있다. 한 때는 국토가 태평양에 맞닿으며 어업 활동 및 풍부한 지금의 칠레 북부지역의 땅과 그곳에 있는 풍부한 광물 자원을 가지고 있던 나라였으나 1879~1984 년에 광물 영유권을 두고 주변국 칠레와 페루와의 전쟁에서 패전하여 현재는 태평양과 맞닿은 칠레 북부의 비옥한 땅과 광물자원들을 모두 빼앗기며 내륙국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티티카카 호수또한 페루와 나누어 소유하고 있으며 지금도 그 문제로 인해 주변국 페루, 칠레와는 사이가 좋지 않다.

 

우유니 소금사막은 볼리비아가 소유한 최고의 보물이다. 그곳은 소금사막의 아름다운 절경 외에도 세계 최대의 리튬이 매장되어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세계 리튬 매장량의 절반에 달하는 약 540만톤 의 리튬이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에 모두 매장되어 있다. 휴대전화와 디지털카메라 등의 배터리 원료로 쓰이는 리튬은 차세대 이동수단인 전기자동차의 동력원으로 그 쓰임새가 확대되고 있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대기업들 또한 이곳의 리튬 개발권을 따 내기 위해 앞다투어 시장을 두드리고 있으며 2009년에 광물자원공사에서 볼리비아와 리튬개발 관련 첫 MOU를 체결했다.

세상에서 가장 큰 거울이라고도 불리는 우유니 소금사막은 지각변동으로 솟아 올랐던 바다가 약 2만년 전 녹기 시작하면서 커다란 호수가 생긴 뒤 건조한 기후 때문에 물이 모두 증발하고 소금 결정만 남아 이렇게 소금 사막이 되었다.

 

우유니로 가는 길

 

 

*우유니로 가는 길은 노후한 버스로 인해 중간 중간 고장나서 멈추기도 한다.

*볼리비아 전통 복장을 입은 아주머니가 길에 앉아서 쉬고 있다.

 

우유니 소금사막을 가는 길은 상당히 고된 길이다. 볼리비아는 아직 열악한 나라 사정과 험난한 지역 특성상 길이 잘 정비되어 있지 않은 곳도 많다. 남미여행은 대부분 장기여행으로 이루어지는데 여행자들은 흔히 아르헨티나의 Salta, Jujuy 지역과 칠레의 Calama, San Pedro de Atacama 지역에서 우유니로 출발을 한다. 그래서 이곳에서는 2 3일 일정의 우유니 소금사막 투어를 준비하는 여행객과 여행사들로 항상 바쁘다. 또 위에서부터 내려오는 여행자들은 볼리비아의 수도 La Paz Sucre 에서 장거리 버스 혹은 기차를 타고 내려오기도 한다. 하지만 어느 한 곳 절대 쉽게 올 수도 없으며 이 지역은 공항또한 없기 때문에 여행자들은 한번에 10시간 정도 타는 열악한 버스를 탈 준비를 단단히 하고 와야 한다.  

 

칠레의 북부도시 Calama San Pedro de Atacama 지역 그리고 아르헨티나의 Salta Jujuy 지역에서 볼리비아 우유니 지역을 관광하는 투어가 매일 있으며 가격은 약 100~120 달러 정도이다. 2 3일의 모든 일정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장거리버스로 그곳까지 바로 가서 우유니 근처에 있는 여행사에서도 투어를 예약할 수 있는데 가격은 좀 더 저렴하다. 그리고 볼리비아의 La Paz Sucre 에서 기차나 버스를 타고 올 수도 있다.

 

* 몇년 전 우리나라에서 인기리에 반영되었던 드라마 천국의 계단.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 이곳 볼리비아에서 인기리에 방영되었다. 

*시장에서 과일을 팔고 계신 아주머니의 모습. 물가는 상상하지도 못할 만큼 저렴하다. 두손 부러지도록 과일을 산다하더라도 우리돈으로 5000원 정도면 손에 들고 가지도 못할 정도로 많은 과일을 살 수 있다.  

 

 

볼리비아 Uyuni. 그곳의 풍경 속으로.

 

 

 

처음으로 만날 수 있는 우유니는 손에 잡힐 듯 가까워 보이는 푸른 하늘과 구름이다. 높은 고도로 인해 구름이 매우 가깝게 느껴지며 맑은 날에는 너무나 환한 하늘을 마주할 수 있다. 하지만 날씨가 궂은 날에는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기도 한다. 예전에 쓰던 낡은 열차들을 모아놓은 열차의 묘지를 지나 승합차는 점점 우유니 소금사막으로 달려가기 시작한다.

 

 

우유니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우기인 12월부터 2월말까지가 최적기이다.

이때는 소금사막이 물로 가득차기 때문에 하얀 땅과 어우러져 하늘을 그대로 반사하는 거울이 된다. 날씨까지 맑다면 세상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장관을 볼 수 있다.

 

 

 

너무나 아름다운 이 풍경을 보러 온 전 세계의 여행자들은 이 놀라운 광경에 연신 사진을 찍어댄다.

 

 

 

 

 

 

 

원근감을 이용하여 장난스러운 사진을 찍기도 한다.

 

 

풍화작용이 만들어낸 Uyuni의 풍경

 

 

 

우유니에 와서 소금사막만 보고 간다면 진정한 우유니의 모습을 100% 감상하지 못한 것이다. 수천년에 걸친 풍화작용이 만들어 낸 우유니의 색다른 모습 또한 보아야 한다. 투어 두번째 날이 되면 이제 소금사막에서 장소를 옮겨 승합차는 이제 자연이 만들어낸 우유니의 조각품들을 보러 떠난다. 만년설로 뒤덮인 산과 호수, 그리고 기묘한 바위의 풍경은 달리는 내내 색다른 경치를 맛볼 수 있다.

 

 

 

 

 

또한 너무나 가까이 다가와 버린 푸른 하늘 또한 이곳에서 놓칠 수 없는 아름다움 이곳은 해발 약 4000m 의 고지대 이기 때문에 자칫하다가는 고산병에 시달리기 마련. 나 또한 별 개의치 않고 신나서 뛰어다니다가 밤에 고산병으로 큰 고생을 하였다. 고산지대의 경험이 없는 사람은 꼭 고산병 약을 먼저 먹고 코카차를 수시로 마시면서 고산증세에 대비해야 한다.

 

 

 

 

 

물감을 풀어놓은 색색깔의 호수들.

 

우유니에서 또 한가지 즐길 수 있는 풍경은 바로 색색깔의 호수들이다. 확연하게 색이 다른 호수들을 만날 수 있다. 마치 흰색과 주황색, 하늘색 물감을 풀어놓은 듯한 3색 호수는 마치 다른 세계에 온것만 같은 황홀함을 느끼게 한다. 호수속에 매장되어 있는 토양의 특성과 플랑크톤의 영향으로 이렇게 다채로운 색을 나타내는 호수들은 마지막까지 여행자들을 신비롭게 맞이하고 있다.

 

 

 

 

 

 

 

*해발 4,350m 에 있는 호수 Laguna Verde.

 

 

단지 우유니 만을 위해서 남미여행을 가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우유니 소금사막은 전 세계 남미여행자들의 꿈의 여행지이다. 흔히들 남아메리카의 4대 절경 (마추픽추[페루], 이과수폭포, 깔라빠떼빙하[아르헨티나], 우유니[볼리비아]) 중에서 최고의 평을 받고 있는 우유니. 이보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더 드러내 주는 곳이 있을까. 너무나 신비스러운 이곳 우유니. 오늘도 여행자들은 이 아름다운 풍경을 보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 지금까지 한번도 보지 못한 새로운 곳을 찾는다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싶다면 이곳 볼리비아의 우유니에 방문해 보길. 기대 그 이상의 만족감을 안겨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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