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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에 취하고 가을에 취하는 가을산행백서

작성일201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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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엊그제까지만 해도 더위가 기승을 부렸는데 어느새 날씨가 쌀쌀해지고 가을의 기운이 만연하다. 가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풍. 지금 우리나라에 있는 많은 산들이 녹색의 푸른 옷을 벗고, 각각 자신을 뽐내기 위해 색색깔의 아름다운 옷으로 갈아입었다. 일년에 한 번, 고운 빛깔로 치장한 산의 모습은 한 폭의 수채화가 따로 없다. 때문인지 사람들도 단풍의 계절의 맞아 가까운 산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붉게 물든 단풍잎이 가을바람에 흔들리며 등산객의 발길을 잡아끈다. 산 중턱까지 내려온 단풍을 보며 가을 나들이에 나선 등산객들을 사진을 찍고 단풍잎을 줍는 등 추억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하지만 동네 뒷산이어도 항상 긴장을 하면서 등산을 하는 것이 좋다. 산이란 것이 언제 어떻게 등산객들에게 위험한 장소가 될 지 모르기 때문이다. 멋진 가을 산을 보기전에 철저히 준비를 한다면 한 층 더 재밌고 예쁜 추억으로 남아있는 가을산이 될 것이다.

 

 

 

 

 

 

 

 

 

가을산행, 아무    준비 없이 갔다가는 큰코다친다!!

 

아무리 낮은 산이어도 기본적인 등산장비는 갖추고 올라야 하는 것이 등산에 대한 예의라고 말한다. 전문적인 산악인이 아니라면 막막할 수밖에 없는 것이 인지상정. 등산장비를 알아보기 전에 한가지 팁을 말하겠다. 등산장비는 처음부터 좋은 장비를 구해야 이중지출이 없다. 또한 가격이 낮다고 해서 꼭 품질이 낮은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그렇다면 등산에 필요한 기본적인 장비들은 무엇이 있을까

 

 

 

 

 

산행 시 흘리는 땀은 체온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므로 가능한 고기능성 소재로 고르는 것이 좋다. 기능성 원단은 나일론 소재보다 8, 면보다 14배 빨리 땀을 흡수해 밖으로 배출한다고 한다. 등산객들은 면바지를 입는 경우가 많은데, 산을 오르며 다리가 아플수록 바지도 함께 무거워지는 경우를 경험한 적이 있을 것이다. 때문에 등산복을 고를때에는 고기능성 소재로 만든 제품을 추천한다.

 

 

 

 

등산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기본적으로 등산화 한 켤레 정도는 가지고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예전에는 통가죽 등산화가 유행했지만 요즘에는 방수기능은 기본, 무게가 적게나는 신발과 통풍이 잘되는 등산화가 인기이다. 발목 보호를 위해 발목이 높은 것이 좋지만 불편하다면 바닥이 미끄럽지 않은 낮은 발목의 등산    화도 좋다. 신발을 고를 때 앞쪽은 5mm정도 남고, 뒤쪽은 두꺼운 양말을 신어도 검지가 들어갈 정도의 여유가 있어야 편안하다.

 

등산장비 구입시 고려해야 할 요소는 무게, 내구성, 편리성이다. 무게는 특히 비중을 두어야 할 기준이다. 등산은 필요한 장비를 몸에 직접 휴대해야하는 활동이기 때문이다. 등산은 무게와의 싸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에 중량이 적게 나가는 장비가 좋은 제품이다.

 

 

 

산에 가기 전에는 신문, TV, 인터넷 등을 통해 몇 일전부터 등산을 가는 날의 날씨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한 산행지 선택과 같은 등산에 대한 세부적인 계획을 짜서 모든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그 이유는 산은 온도가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혹시 등반 도중 길을 잃게 된다면 위험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산행지 선택 시 많고 많은 산중에서 산행목적과 여러 여건, 안전을 모두 고려해 산행지를 정하기란 쉽지 않다. 단순히 건강만을 위해 오른다면 산행지를 선택할 필요도 없이 능력에 맞는 산만 고르면 되지만 최근에는 등산문화의 변화로 단순히 건강을 위해 오르기보다는 도심을 떠나 자연을 즐기는 여행, 관광, 유적답사 등을 겸한 레저 활동으로 등산문화가 변화되어 가고 있다. 오르면 즐겁고, 다녀와서 기억에 남는 산을 선택하기가 초보자에게는 그리 쉽지 않을 것이다.

 

※전국 국립/도립공원 산 날씨를 예보해주는 사이트  : http://j.mp/tXxp9g

 

 

 

 

 

산에서 걷기와 평지에서 걷기는 운동량부터 큰 차이가 있다. 때문에 처음부터 너무 무리한다면 즐거운 등산이 될 수 없으며 등산이 끝나고 나서도 몸에 무리가 올 수 있다. ‘첫 술에 배부를 리 없다.’는 속담과 같이 걸음자세가 안정되기 전까지는 인내심을 갖고 가까운 거리부터 시작해 단계적으로 늘려가야 한다. 또한 등산을 시작하기 전에는 반드시 간단하게라도 준비운동을 해야 한다. 갑자기 많이 걸어 근육이 놀라 쥐가 나거나 일시적인 마비증상을 보인다면 그 자리에 앉아 주물러 주면서 충분한 휴식을 가져야 한다. 체력이 아무리 강한 등산객이라도 휴식은 꼭 필요하다. 하지만 필요 없이 많이 쉬는 것은 시간낭비이다. 너무 오래 휴식을 취하게 되면 근육이 굳어져 다시 걷기 힘들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심한 경사를 오를 때에는 서서 쉬는 것이 좋다. 나무에 기대어 짐의 무게를 줄이면 피로가 빨리 풀린다.

등산에서 가장 중요한 시점은 산을 오를 때가 아니라 내려올 때이다. 걷기 쉽다고 함부로 달리듯 내려오게 된다면 체중과 배낭의 하중으로 무릎관절이나 발목에 무리가 가 통증이 생기고 물집의 원인이 된다. 경사가 급할수록 속도를 늦추고 보폭에 안정감이 있어야 한다. 발은 될 수 있으면 가볍게 땅에 딛고 무릎을 굽혀 충격을 흡수 할 수 있도록 한다.

 

 

 

 

 

아름다운 단풍도 있겠다, 좋은 사람들과 좋은 공기를 마시니 가을엔 이보다 더한 즐거움이 없다. 하지만 산행을 좀 더 즐겁게 하고 싶다면 간식거리나 간단한 도시락을 싸서 등산을 해보자. 조사결과 등산 시 간단한 요기 거리는 1.8배 효과를 증가 시킨다고 한다. 가을산행은 상쾌한 공기와 아름다운 단풍뿐만 아니라 낙엽을 밟는 즐거움과 정상에서 맛보는 꿀맛같은 막걸리 한 잔의 묘미가 있다. 

 

 

 

 

이번 주말에는 가족들과 연인들, 친구들과 채비를 하고 아름다운 단풍이 물든 가을 산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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