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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천국 공주에서 연인과 함께하는 데이트!

작성일201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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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자전거 천국에서 연인, 가족과 함께하는 나들이!

 

서울에서 더 이상 놀 곳이 없다고 느끼는 연인들이여, 새로운 곳을 찾는 게 어떨까 충청남도 공주시는 최근 자전거 도로자전거 대여 시스템이 가장 잘 되어 있는 자전거 천국 중 하나다. 공주시는 2010년 자전거 이용설비 정비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러다 보니 공주시의 아침을 보면 다들 깜짝 놀란다.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을 한다. 그 만큼 공주시의 자전거 도로 설비가 매우 잘 되어있다.

 

많은 여행객들이 질문을 한다. “그럼 자전거 대여는요공주시에 도착하면 절대 자전거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공주시는 터미널과 공산성, 무령왕릉 두 곳의 유적지에 무인 자전거 대여소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주변 도시에서도 연인끼리 혹은 친구들 끼리 자전거 여행을 오는 등 1년여 전부터 꽤 유명한 관광 코스가 되었다.

 

도시 전체가 거대한 공원과도 같은, 한적하고 여유로운 공주에서 연인과 함께 주말의 낭만을 즐겨보는 것이 어떨까

 

 

자전거 대여 걱정 말고 오세요!

무인 자전거 대여 시스템

 

자전거 천국으로 떠나기도 전에 걱정도 태반인 사람들이 많다. 자전거 여행의 진정한 묘미는 잘 모르는 곳에서 자전거를 빌려 하루 종일 여행하고 다니는 것이다. 공주시에서는 이런 걱정을 다 덜어놓을 수 있다. 왜냐하면 공주 버스터미널에 내리자마자 바로 무인 자전거 대여소가 있기 때문이다.

 

공주 터미널 자전거 무인 대여소 영상

 

자전거는 2시간은 무료이며 (핸드폰 인증비 150원 별도) 이후 시간당 천 원씩 부가된다. 기본적으로 공주시 자전거 비회원은 핸드폰 인증을 통해 대여할 수 있다. 하절기는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며, 동절기는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가능하다. 또 한 번 대여해서 총 4시간 까지 탈 수 있다.

 

 

공주시 무인 자전거 시스템은 대여도 간편할 뿐만 아니라 반납도 편리하다. 예를 들면 터미널에서 자전거를 빌린 후 공산성이나 무령왕릉 무인 자전거 대여지점에 반납할 수 있다. 그리고 무인 대여소에 남아있는 자전거를 알고 싶다면 공주시 무인 대여 자전거 홈페이지(http://bike.gongju.go.kr/jsp/index.jsp) 에 들어가면 알 수 있다.

 

자전거에 바람이 빠져있다면 무인 대여기 옆에서 바람을 넣을 수 있는 기계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자전거에 이상이 있거나 혹은 기타 문의 사항이 있으면 공주시 교통 정책과(041-856-1027) 혹은 유로아이티에스()(1611-7221)로 문의하면 된다.

 

 

훌륭한 자전거 드라이브 코스,

금강 둔치 공원과 정안천 자전거 도로

 

자전거를 대여하고 이제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여유로운 데이트를 즐길 만한 곳을 찾아보자. 터미널에서 큰 도로 변으로 나오면 공주시를 가로지르는 큰 강을 볼 수 있다. 이 강이 바로 금강이다. 공주시는 이 금강 변에 수 키로에 달하는 자전거 도로를 설치해 놓았다.

 

많은 시민들이 이곳에 와서 각종 스포츠를 즐기고, 자전거를 타며 여유로운 주말을 보낸다. 이렇게 둔치 공원을 한 바퀴 돌고 나면 땀이 날 정도로 운동량도 꽤 된다. 강 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넓은 둔치 공원에서 연인과 그동안 하지 못했던 말들을 다 쏟아 내보자.

 


금강 둔치공원에 설치되어있는 자전거 도로

 

금강 둔치 공원에 내려갈 때는 계단에도 자전거를 끌고 내려갈 수 있도록 배려해 놓았다. 자동차가 다녀 위험한 내리막길보다 이 계단 옆의 자전거 이동 통로를 이용한다면 더욱 안전하게 금강 둔치공원에 갈 수 있다.

 


둔치 공원으로 내려가는 자전거 이동 통로

 

 

둔치 공원 같은 넓은 규모의 자전거 도로보다는 소소한 냇가의 시골길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또 다른 좋은 곳을 추천할 수 있다. 바로 금강으로 합류하는 정안천을 따라 조성된 자전거 도로다.

 

이 자전거 도로에는 각종 예술 조각과 조형물들이 설치 되어있어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군데군데 오두막과 쉼터가 있어서 편히 쉬기도 좋다. 한적한 시골길을 원하는 연인들에게 이곳 정안천 자전거 도로가 제격이다.

 

(좌) 정안천 자전거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는 부자   (우) 정안천 자전거 도로 전경

 

 

자전거를 타고 역사의 향기를,

공주 공산성과 무령왕릉

 

단순한 자전거 여행은 조금 지루하다면 역사의 향기가 뭍어 나는 유적지를 방문해보자. 공주시는 터미널 외에도 무령왕릉과 공산성 입구에도 무인 자전거 대여소를 마련해 놓았다. 자전거를 타고 왔다가 언제든 반납할 수 있다. 혹은 자전거를 대여한 후 다시 반납하기 귀찮다면 자전거 자체의 잠금장치로 어디서든 세워둘 수 있다.

 


(위) 공주 공산성 대여소  (아래) 무령왕릉 대여소 

 

공산성은 금강 철교를 지나면 바로 도착한다. 이 금강 철교에도 자전거 도로가 설치되어 있어 편리하게 건널 수 있다. 철교를 건넌 후 100여 미터를 더 가면 공산성 입구가 보인다. 이곳에 자전거를 잠시 세워두고 공산성을 올라갔다 오자.

 


금강 철교에 설치된 자전거 도로, 철교 건너편으로 공산성이 보인다

 

공산성은 백제가 웅진으로 천도한 후 사비(현재의 부여)로 천도하기 전까지 64년 동안 백제의 수도였다. 현재는 공산성에 궁궐과 연못 터만 남아있다. 현재까지 성곽이 남아있어서 성곽을 복원 후 주말마다 백제 수문장 교대식을 진행한다. 한산한 공산성의 등산로와 함께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공주 공산성 입구

 

공산성을 둘러보았으면 무령왕릉으로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자. 무령왕릉은 공산성 입구 맞은편의 백제 무령왕 대문을 지나 공주중학교 방향으로 약 1Km 정도 더 들어가면 나온다. 무령왕릉을 가는 길도 자전거 도로와 함께 멋진 전경들을 볼 수 있으니 연인과 함께 꼭 사진을 찍으며 가도록 하자.

 


공주 무령왕릉 입구


 

무령왕릉에 도착하여 잠시 자전거를 주차해 놓고, 걸어서 탐방을 하자. 무령왕릉은 아쉽게도 1997년도부터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문화재청으로부터 영구 비공개로 결정되었다. 따라서 실제 무령왕릉의 안을 볼 순 없고 모형으로 만들어 놓은 송산리 고분

에 들어가서 그 형태를 관람할 수 있다.

 


송산리 고분군, 무령왕릉은 97년부터 관람이 금지되어 모형으로 만들어 놓은 상태다

 

 

 

둘만의 자전거 데이트로

알콩달콩 사랑을 키울수 있는 공주에 오는 법!

 

충남 공주시에 오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서울 고속버스 터미널’(3,7,9호선) 이나 남부터미널’(3호선)에서 공주행 버스를 타면 된다. 30분 배차로, 소요시간이 약 1시간 3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으며, 표 값도 8천원으로 비교적 저렴하다.

 

공주 터미널 입구에 바로 무인 자전거 대여소가 있으므로 자전거 대여소를 찾는 것도 어렵지 않다. 다만 가능 자전거가 대여소 당 13대 정도이고, 또 주말에는 자전거 대여가 특히 인기가 많으므로, 대여소 앞에서 자전거를 기다리고 싶지 않다면 아침 일찍 공주행 버스를 타는 것을 추천한다.

 

늘 북적북적한 서울 한강변 자전거 데이트에 지친 연인들이여. 지방으로 눈을 돌리면 서울 한강보다도 훨씬 더 훌륭한 데이트 코스를 만날 수 있다. 충남 공주시로 연인과 또는 가족과 함께 자전거를 타러 가보자.

 


충남 공주에서 자전거 여행과 함께 역사의 향기를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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