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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우울한 당신을 위하여

작성일201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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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바람이 점점 차가워지고 낙엽이 떨어지는 가을’, 다른 계절에 비해 더 쓸쓸함, 외로움, 고독감, 우울함 등을 느끼기 쉬운 계절이 왔다. 언제부턴가 친구들을 만난 자리에서 우리는 아 우울하다라는 말을 무의식적으로 쓰고, 일상 속에서 쉽게 듣고 있다.

어느샌가 우울함이 우리의 일상의 한 비중을 조금씩 차지하게 된 것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연령대와 성별에 상관없이,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 진로에 대한 압박, 청년 및 중장년 실업문제,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우울증을 겪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통계적으로 100명 중 1명이 겪고 있고, 사망률 중 이러한 심리적인 이유로 인한 자살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우울증은 쉽게 넘어갈 만한 문제가 아닌 것이다. 게다가, OECD국가들 중 자살률 1위인 우리나라의 자살 원인 1위인 우울증 환자들의 상당수가 치료를 받지 않고 있다는 것도 또한 심각한 문제이다.

 

다음 그래프는 한국보건의료원에서 공개한 분석 결과이다.

(출처 : 한국보건의료원, 단위 : 만명)

 

 

  보통 스트레스가 쌓여 점점 우울해지면 평소처럼 잠을 잘 자지 못한다던가, 일의 능률이 떨어지고, 삶이 재미가 없어지며, 대인기피증 등이 나타나게 되는데 우울증은 사람마다 정도가 다르고 증상이 매우 다양하여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어렵다.

 

 

마음을 즐겁게 만들어 줄 취미생활을 가져보자.

   - 독서, 음악 감상, 영화보기, 운동 등 자신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활동을 골라 삶의

   활력소로 삼고 그것에 정신을 집중해보자. 어느 샌가 근심 걱정은 사라질 것이다.

 

가족, 친구, 지인들과 많은 대화를 하자. 많은 사람들을 만나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느끼고,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주자.

   - 보통 우울증에 걸리면 자기 자신을 비하하기 쉬운데, 사람은 누구나 그 자체로

     소중한 존재이다. 또한 자신이 혼자가 아니라는 것, 주변에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이 있다는 것 까지 다시 한 번 깨닫는 순간 자기 자신을 더욱 존중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장기적, 단기적인 목표와 진로를 뚜렷하게 잡아보자.

   - 앞으로 해야할 일, 나아갈 길이 흐릿하고 막막하다면 삶이 재미없고 무미건조한

     것은 당연하다. 내인생의 추진력이 되어줄 뚜렷한 목표를 세워보자.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자.

 

그래도 해결이 되지 않는다면, 전문가를 찾아가자.

 

 

 

 

- 처음 들었을 땐 생소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블루터치는 우울증, 자살, 알코올 등으로 인한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면서, 서울시에서 추진하게 된 정신보건브랜드의 이름이다. 서울시에서는 블루터치라는 브랜드를 내세워 서울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서울시 여기저기에 정신보건센터 운영, 우울증 예방 프로그램 및 교육,

희망콘서트 개최 등을 하고 있다. 또한 방송인 박상원, 뮤지컬배우 남경주, 아나운서 강재형 등이 블루터치 정신건강지킴이(Mental Health Keeping Movement)로 활동하고 있다.

 

블루터치 홈페이지에서는 우울증 자가진단법 및 여러가지 우울증, 자살, 알코올 관련 보도자료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1년에 한번 열리는 블루터치 희망콘서트 관람 티켓 응모도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지난 달 7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기념관에서 있었던 블루터치 희망콘서트의 모습.

올해 콘서트에는 스윗소로우와 옥상달빛이 출연했다.

 

 

 

 

블루터치 홈페이지 http://www.blutouch.net/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20여개의 정신보건센터 중 노원센터의 김기현 정신보건사회복지사에게 몇 가지 질문을 해 보았다.

 

 

Q. ‘정신보건센터’, 되게 생소하게 들리는 이름이고, 많은 사람들이 이런 기관이 존재하는지 잘 모르는 것 같은데, 이 기관은 어떤 일을 하는지

 

A. 정신보건센터는 알코올중독관리팀’, ‘아동청소년지원팀’, ‘자살예방조기발견팀’, ‘자살예방사후관리팀’, 등으로 나뉘어 있으며, ‘자살예방조기발견팀에서 주로 우울증 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

 

  각 대상별(노인, 수급자, 구직자, 아동청소년)로 우울증 스크리닝을 통해 대상자를 발굴, 대상자의 동의 후 등록 회원으로써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우울증 교육 및 치료정보 제공을 하고 있으며, 우울증과 관련된 1회성 일반상담을 진행하고 있지만, 본 기관은 의료기관이 아닌 상담기관으로써, 처방이나 약을 제공하지는 않는다.

 

 

Q. 상담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며, 보통 상담할 때 어떤 얘기들을 하는지

 

A. 우울증 의심 대상자에게는 평가 상담을 통해 우울증의 정도 파악을 하여, 병원에 대한 정보 제공, 치료나 입원이 필요한지 분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Q. 우울증 상담을 받기 위해 이 기관을 방문하고 싶다면

 

A. 예약상담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대기시간을 원치 않는다면 전화로 예약을 하고 방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Q. 많은 사람들이 상담 후 개인신상정보가 남아 후에 나쁜 영향을 줄까 염려하여 정신과 관련 상담을 꺼리는데, 본 센터에서 상담 후 개인 신상이 기록으로 남는지

 

A. 상담에 대한 모든 기록은 서버에 저장이 되지만, 이것은 지속적인 상담에 대한 원활한 진행과 적절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이다. 이 경우 대상자에게 기록에 대한 부분을 설명하며 동의를 얻지만, 대상자가 기록에 대한 거부감을 보일 경우 기록을 하지 않는다. 다른 모든 병원 진료기록들처럼 정신과 진료기록도 건강보험공단에서 관리를 하고 있으나 개인의 진료 기록에 대해 어느 누구도 본인 허락 없이 볼 수 없으므로, 정신과 진료기록이 결코 취업이나 기타 활동에 있어 불이익을 줄 수는 없다. 혹시라도 이러한 일이 있다면 이는 위법이다.

 

 

 

Q. 대학생을 위한 우울증, 스트레스 극복을 하기 위한 추천 활동

 

A. 대학생의 경우 학업과 진로문제에 대한 고민, 교우관계에서의 문제로 인한 우울증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우울증은 예방이 중요하다. 우울증 예방을 위하여 규칙적인 생활을 바탕으로 잘 먹고 잘 자야 한다.

 

그리고 자신의 문제가 본인만의 문제가 아니며, 혼자서 해결해야 된다는 생각을 버리는 것이 좋다. 미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우울을 느끼는 학생들의 경우 자신이 어떤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우울한 기분을 느끼는지 알고 있는 것이 좋다. 그래야만 자신의 기분에 대한 조절능력을 키울 수 있다.

 

또한 자가진단(블루터치 홈페이지 참조)을 통해 자신의 우울정도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나만의 방법을 찾는 것도 좋다. (여행, 노래방 수다 등등) 자가진단 결과 심각한 우울이 2개월 이상 지속되었다면 즉각적인 치료를 요하게 된다. 이 경우 정신과 병원을 방문하거나 본 센터와 같은 정신보건센터 또는 학교 상담실을 통해 정확한 평가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우울증도 병이기에 치료를 해야 되는 것이다.

편견을 버려라.

 

 

강남, 강북, 강서, 노원 등 서울시의 구 마다 위치한 정신보건센터의 주소, 전화번호

등의 정보가 필요하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들어가보자.

http://www.blutouch.net/page/area_gigwan.php

 

 

 

 

우리 개개인은 모두 소중하고 그 자체로 존재할 가치가 있는 사람들이다. 우선 를 사랑해야 타인도 사랑할 수 있는 법. 개개인이 자기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고 즐겁게 살아간다면, 우리 사회도 더욱 따뜻하고 즐거워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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