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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는 지금

작성일201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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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따옥 따옥 흰 따오기를 닮아 붙여진 이름 “백(흰 白) 령(날개 翎) 도(섬 도)”

 백령도는 한반도에서 유일하게 물개와 바다표범이 서식할 수 있는 지역이다. 백령도는 아름다운 경관과 천혜의 자연이 살아 숨쉬는 섬이자, 동시에 분단의 아픔이 서려있는 곳이기도 하다. 2010년 3월 이후, 백령도는 우리에게 천안함 사건으로 기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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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경 124도 북위 37도선에 위치한 백령도는 황해북도 평양으로부터 124km, 인천으로부터 174km떨어져 있다. 대한민국 최북단에 있는 섬이자 지리적으로 북한에 더 가까이 닿아있는 섬이다.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끊은 백령도행 승선권>

 

 인천(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4시간 반 배를 타고 나서야 백령도에 도착할 수 있었다. 날씨와 파도에 따라 도착시간이 변수가 크다고. 때문에 멀미약은 꼭 챙겨 먹어야 했다.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

 

 그렇게 해서 도착한 백령도는 서해의 연평도, 우도, 대청도, 소청도와 함께 한반도를 수호하는 제 1차 방어선의 역할을 하고 있었다. 이들 섬은 모두 서해바다와 대한민국의 중요한 군사적 요충지로서 '서해 5도'라 일컬어지고 있다.

그 중 백령도는 행정구역상 인천광역시에 편입되어 백령도의 정확한 명칭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이다.

 

 

 

<▲천안함 46용사 위령탑>

 

 천안함 사건 이후, 백령도 앞바다에는 46명의 용사들이  고이 잠들게 되었다.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을 보러 찾아오던 관광객 들의 수도 급감했다. 그러나 최근, 다시 사람들이 백령도를 찾고 있다. 지금 백령도에서는 무슨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백령도로 떠나는 사람들> 

 

 

 

 <▲백령도 안보교육현장에서>

 사람들이 다시 백령도를 찾는 이유는 다름아닌 '안보교육' 때문이었다. 백령도는 지난 아픔을 딛고, 살아있는 '안보 교육의 현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 백령도 콩돌해안>

 

 이제 사람들은 백령도의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면서, 동시에 나라를 위해 애쓰고 있는 국군장병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과, 대한민국 안보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을 수 있을 것이다.

 위 사진은 백령도의 콩돌해변가에서 찍은 사진이다. 콩알을 뿌려놓은 듯한 독특한 해변으로 콩처럼 동글동글한 돌멩이들로 이루어져있는 해변이다. 해변가를 걸으면 백사장의 모래와는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백령도 콩돌 해변가에서>

 특히, 콩돌해안의 자갈찜질(콩 모양의 돌멩이의 자갈)은 피부염에 특효가 있다고 한다. 백령도의 콩돌해변의 우리나라에서 유일하며, 현재 천연기념물 392호로 지정되어 있다. 

 

 

<▲백령도의 심청각>

 

 아름다운 섬, 백령도는 심청전의 배경무대이기도 하다. 심청각은 백령도 앞바다에 심청이가 몸을 던진 인당수와 연봉바위가 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관련 판소리, 영화, 고서 등을 전시하고 있다.

 

 

<▲백령도 심청각에 있는 효녀심청 동상>

 

 

먼 옛날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기 위해

효녀 심청이가 몸을 던진 곳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에 새겨진 국군장병들의 얼굴>

 

2010년,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46명의 국군장병들이 잠들어 있는 곳

 

 

<▲백령도의 전망>

 

날씨가 맑은 보통 날에는 북한의 장산반도가 내려다 보이는

대한민국의 최북단에 위치한

백령도

 

백령도는 지금, 상처를 딛고 '교육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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