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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 카메라 부럽지 않다 | 내 손안의 스마트한 카메라, 스마트 폰

작성일2011.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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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카메라 제조기술의 발달로 저렴한 보급형 DSLR 카메라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대학생이 되면 가장 갖고 싶은 전자제품으로 DSLR 카메라가 노트북 다음으로 2위를 차지했다. 그럼에도 주머니 사정이 썩 좋지만은 않은 젊은 대학생들에겐 제 아무리 보급형 DSLR 카메라일지라도 선뜻 구입하기는 어렵다.

 

 현재 여러 기능들이 탑재되어 있는 최첨단 스마트 폰은 이미 국민의 절반이 사용하고 있다. 스마트 폰에 내장되어 있는 카메라는 DSLR카메라와 비교했을 때 경제적 이점과 기동성이 우수하고, 컴팩트 카메라(자동 카메라)와는 기능적인 면으로 비교했을 때에도 전혀 손색이 없다. 때문에 DSLR 카메라를 구입하기 어려운 이들에게 스마트 폰은 아주 좋은 대안이 된다.

 

 

 

 

 옛말에 명필은 붓을 가리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다. 사용자들에 따라 늘 의견이 분분한 이야기지만, ‘사진은 예외다. 붓을 가려야 한다라고 하는 이도 있고, ‘그렇지 않다.’는 의견을 내세우는 이도 있다. 애정남이 도와주어야 답을 알 수 있는 것 일까 참 애매~하기만 하다.

 

 

 

'DSLR 카메라 보다 우수한 기동성'

'제대로 사용하려면 카메라의 사양을 숙지해야'

 

 오로지 카메라의 성능으로만 본다면 스마트 폰에 내장되어 있는 카메라는 DSLR 카메라보다 많이 낮다. 여러가지 이유들이 있겠지만 대표적으로는 화질을 좌우하게 되는 이미지 센서의 크기, 렌즈의 종류를 들 수 있다. 이는 스마트 폰에 내장된 카메라의 크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므로 사실 비교할 수 있는 기준이 되지는 못 한다. 하지만 스마트 폰 카메라가 DSLR 카메라보다 월등하게 나은 것은 바로 기동성이다. 언제나 소지하고 다니고, 어플리케이션들을 활용하여 촬영한 사진을 다양하고, 시기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 또한 스마트 폰 카메라의 장점이다.

     

 활용하기에 앞서 가장 먼저 알아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자신이 가진 스마트 폰에 내장 된 카메라 기능의 사양이다고가의 DSLR 카메라를 사용하는, 사진분야의 직종에 종사하는 전문가들도 반드시 처음으로 거치는 일이다. 자신이 쓰는 카메라의 사양을 알기 위해 구입 후 해당 카메라 데이터를 만드는데, 이는 카메라의 사양에 따라 찍을 수 있는 사진의 한계를 알기 위함이다.

 

 

 

 

 사실 스마트 폰 구입 후 내장된 카메라의 데이터를 만든다고 DSLR 카메라처럼 여러가지 테스트를 할 필요는 없다. 사양에 대한 몇 가지 정보만 짚고 넘어가도 충분하다.

 

 우선 스마트 폰의 내장된 카메라의 사양을 알아보려면 테스트 샷을 한 번 찍어보는 것이 가장 좋은데, 이유는 제조회사에서 제공하는 설명서에는 대부분 간략한 정보만 언급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 테스트 샷을 찍을 때에는 카메라의 설정에서 가장 큰 해상도로 설정해 놓는 것이 중요하다.

 

 

 

 해당 사진의 아이콘에 마우스를 옮겨다가 오른 쪽 버튼을 눌러 [속성]을 클릭한다. 속성 창에서 [자세히] 탭을 클릭하면 사진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다.

 

 

 

 

 

사진 크기

 3264 ×  2448 = 7,990,272 약 800만 화소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모니터상의 해상도(72dpi)로 출력시 해상도인 300dpi로 환산 시 가로 × 세로의 길이가 27.64cm ×20.73cm 크기로 출력(인화)할 수 있다.

 

F-스톱

조리개 값에 해당하며, F/2.4로 찍혀진 것을 알 수 있다. 기종 별로 차이가 나지만 해당 사진을 촬영한 iPhone 4s 기종은 조리개 값이 고정되어 있는 기종이다.

 

노출 시간

셔터 스피드에 해당하며, 1/286초로 찍혀진 것이다. 고정된 조리개이므로 해당 스마트 폰의 카메라는 적정 노출에 따라 셔터 스피드의 속도만 변경이 된다.

 

ISO 감도

ISO 감도란 빛의 민감도를 뜻하는 말로, 피사체에서 반사된 빛의 양이 어두울수록(적은 양의 빛으로도 적정 노출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하기 위해서) 감도가 올라간다. 컴팩트 카메라와 마찬가지로 내장 노출시스템에 의해 자동적으로 정해지는데 감도가 높아질 수록, 즉 피사체가 어두워 질 수록 사진의 화질이 떨어지게 된다.

 

초점 거리, 35mm 초점 거리

초점 거리가 4mm로 표기되어 있으나 이미지 센서의 크기를 알 수 없으므로, 초점 거리 값만으로는 제대로 된 화각을 알 수 없다. 따라서 아래의 35mm 초점 거리가 35로 나타나 있는 것을 보아 35mm 카메라(필름 카메라 동일 확각, 1:1) 기준으로 35mm에 해당하는 초점 거리의 화각을 가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위의 데이터로 스마트 폰에 내장된 카메라의 사양을 정리해 보면

약 A4사이즈로 출력(인화)할 수 있을 만한 크기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고, 조리개 값은 F2.4 고정 값으로 비교적 밝은 편에 속하며, 심도가 얕은(아웃 포커싱이 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또 ISO 감도는 자동 설정으로, 충분한 광량에서 촬영을 할 때에 좋은 화질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고, 화각은 1:1 화각을 기준으로 약 35mm 초점 거리에 해당하는 준 광각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컴팩트 형 카메라와 비슷한 사양의 카메라가 내장되어 있는 것이다.

 

 

 

 

 스마트폰이 성능면으로 봤을 때 DSLR 카메라보다 떨어지지만, 다양한 어플리케이션들을 활용할 수 스마트 폰은 기능적으로는 훨씬 더 뛰어나다. 아래의 어플리케이션들은 Apple의 앱스토어에서 제공되는 사진 관련 어플리케이션들이다. 수많은 사진 관련 어플리케이션들 중 중복된 기능을 제외하고 쓸만한 것들을 모아봤다. 

 

 

 

 위의 사진 관련 어플리케이션 중에서 두 가지만 실행해 보자.

 우선 상단, 좌측에서 세 번째 위차한 BeFunky 어플리케이션으로 간단한 사진 효과들을 재현 해 보았다.

 

 

 

 

 

 

 위의 효과들을 포토샵으로 작업을 한다면 오랜 시간동안 번거로운 작업들을 거쳐야 할 것이다. 하지만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간단하게 효과를 줄 수 있다.

 대부분의 사진 보정 어플리케이션들은 휴대폰으로 촬영한 사진뿐만 아니라 디지털 카메라, DSLR 카메라 등으로 찍은 원본크기의 사진들도 손쉽게 보정을 할 수 있다. 

 

 

 

 '0˚ 카메라'는 수직, 수평을 바로 잡아 촬영할 수 있게 도와주는 어플리케이션이다. 수직, 수평이 맞지 않게 촬영을 하게 되면 사진 저장시 자동으로 0˚ 에 맞추어 사진이 편집이 되는데 그렇게 될경우 비뚤어진 사진의 크기만큼 사진이 줄어들게 되니 되도록 눈금선을 0˚에 최대한 맞추어 촬영한다면 원본크기에 가까운 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된다. 이 어플리케이션을 잘 활용한다면 포토샵에서 일일이 수평을 맞추는 작업을 하지 않아도 된다.

 

 

 

 

 

 

 DSLR 카메라는 카메라의 성능자체로 사진의 퀄리티는 매우 우수하다. 반면 스마트 폰의 카메라는 DSLR 카메라 보다 사진의 퀄리티가 떨어지긴 하지만 다양한 어플리케이션들로 이를 보완해준다. 또 일상 생활에서 DSLR 카메라를 매번 가지고 다니는 일은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다. 그에 비해 손바닥만한 스마트 폰은 늘 소지하고 다니므로(사진을 찍기 위해서 만이 아니라 전화의 용도로) 기동성에 대해 얘기한다면, 단연 DSLR 카메라보다 우수하다.  물론 DSLR 카메라가 가지는 장점도 분명히 많지만, 우선적으로는 스스로가 어느 정도의 퀄리티를 요구하는 사진을 찍어야 하는지 판단을 해 보아야 할 것이다. DSLR 카메라를 구입하고도 카메라의 기능을 잘 숙지하지 못하고 사용한다면 자칫 일회용 필름 카메라 보다도 못한 결과물을 얻을 수도 있다.

 

 무조건 DSLR 카메라가 더 좋다는 편견을 버리고, 자신의 스마트 폰에 내장된 카메라의 기능을 조금 더 숙지하여 앞으로는 DSLR 카메라 부럽지 않은 멋진 사진을 찍고, 다양하게 활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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