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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에 제격, 떠나보자 온천여행

작성일201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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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어느덧 첫 눈도 지나간 완연한 겨울이다. 두꺼운 외투를 꺼내 입고, 찬바람을 막아줄 목도리는 이제 필수품이 되었다. 그렇다고 황금 같은 주말에도 겨울의 매서운 추위를 피해 이불을 벗삼아 집에만 틀어박혀있을 순 없다. 그렇게 허무하게 보내기엔 이 겨울은 너무 길고,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일들은 무궁무진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외출도 활동도 뜸해지는 이 겨울에 안성맞춤인 여행엔 무엇이 있을까 바로 온천여행이다. 추위에 언 몸도 마음도 노곤 노곤하게 녹여줄 뜨끈한 온천!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보자.

 

 

 

땅에서 따뜻한 물이 나온다고 모두 다 같은 온천일까 그건 아니다. 온천이란 지하수의 수온이 그 지역의 연평균기온보다 높은 경우를 말하며, 따라서 한계온도는 나라마다, 지역에 따라 각각 다르다. 우리나라의 경우엔 온천법에 의거해 25 이상이 돼야 온천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온천수의 성질과 함유된 무기물질 등에 따라 종류도 다양하다.

 

 

 

 

 

단순천

먼저 단순천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하게 만나볼 수 있는 온천수로, 함유된 성분은 묽지만 옛날부터 만병통치가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대표적으로 충남의 유성온천과 충북의 수안보온천, 부산의 동래온천이 여기에 속한다.

 

탄산천

탄산천 역시 비교적 많이 알려진 온천수로, 이름 그대로 온천수에 탄산가스가 녹아있어 물에 들어가면 몸에 탄산방울이 달라붙는다. 탄산가스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혈압을 내리고, 갱년기, 류머티즘 등에 좋다고 한다. 또한 온천수를 마시면 사이다나 맥주 같은 청량음료 같은 느낌이 나고, 위장운동을 촉진시켜준다. 탄산천에는 충남의 온양온천이 있다.

 

칼슘(마그네슘)

칼슘이온, 마그네슘이온은 진정작용이 있어 경련을 멈추게 하고,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알레르기 질환이나 만성 피부병, 두드러기, 알레르기 질환에 효능이 있다. 음료로 사용하면 방광염에, 고혈당 수치를 낮추므로 당뇨병에 좋으며 만성 위장병에도 좋다.

 

유황천

유황천의 조건은 물 1kg 중 유황의 총량이 1mg 이상이며, 피부의 각질을 연화시키고 습진과 같은 피부질환에 좋다. 또한, 심장과 신경통에도 효과적이다. 경북의 백암온천과 경남의 부곡온천이 유황천에 속한다.

 

 

 

 

이 외에도 온천수의 종류는 다양하며 그 효능도 천차만별이다. 그러나 온천욕 자체가 갖는 효과도 놓칠 수 없다. 온천욕을 규칙적으로 하면 살찌기 쉬운 계절인 겨울에 자연스러운 체중감량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특히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진통진정작용과 긴장이완, 스트레스 해소에도 아주 좋으며, 피부를 매끄럽게 해주고, 노화를 방지시켜주기도 한다. 이처럼 체중조절, 피로회복, 피부미용 등의 효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온천여행! 하지만 온천여행의 목적지를 결정하는데 온천의 종류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하나 더 있다. 바로 당신과 함께 여행을 떠날 동행자가 누구인가 하는 것이다. 누구와 함께 가느냐에 따라 여행의 목적도, 온천 선택의 기준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친구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온천여행이라면 역시 신나게 놀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오는 것이 목적일 것이다. 예전에는 온천이 어른들만 즐기는 것이라는 편견이 없잖아 있었지만 최근에는 각종 놀이시설과 편의시설들로 무장한 스파테마파크들이 우후죽순 생겨나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모두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친구들과 함께라면 온천욕도 즐기고 물놀이도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스파테마파크를 추천한다. 대표적인 예로 시크릿가든의 촬영지로 더욱 유명해진 리솜스파캐슬이 있다.

 

 

 

연인

추운 겨울, 연인과의 온천데이트. 따끈한 온천수처럼 사랑도 따끈하게 데워줄 온천은 어디가 좋을까 연인과 함께라면 온천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것이 분위기가 아닐까 한다. 마치 외국에 있는 듯한 이국적이고 이색적인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부곡하와이와 이천 테르메텐을 추천한다. 이천테르메텐의 경우 뿌리깊은 나무의 이도 세종대왕도 즐겨 찾았다던 이천온천 중 하나이다. 일반적 일본식 온천이 아닌 독일식 유럽풍 바데풀을 갖추고 있으며, 울창한 숲 속에 자리잡고 있어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삼림욕도 즐길 수도 있다.

 

 

 

가족

올해가 지나기 전 부모님께 효도 한번 제대로 하고 싶다면 부모님을 모시고 온천여행을 떠나보자. 가족과 함께 가는 온천은 역시 건강이 제일이니 조용하고 한적한 온천이 좋을 것이다. 추천하는 온천에는 화성 발안식염온천과 덕산온천이 있다. 발안식염온천수는 바다에서 퍼 올리는 해양심층수와는 달리 지하 700m에서 솟아오르는 지하수로, 지구의 지각 변동 때 지하에 갇힌 바닷물과 담수가 만나 형성된 온천수이다. 따라서 평범한 해수탕이나 지하수와 달리 국내 평균치의 5배에서 2000배에 해당하는 다량의 미네랄성분이 함유되어있는 특별한 온천이다.

 

 

온천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이다. 하지만 몸에 좋은 온천도 잘못 이용하면 독이 된다. 보통 물놀이에 대한 주의사항은 잘 알고 있는 반면 온천 이용에 대한 주의사항은 잘 모르는 게 현실이다. 몸에 좋은 온천을 더 건강하게 즐기고 싶다면 다음과 같은 주의사항을 숙지하도록 하자.

 

 

올 겨울, 춥다고 집에만 있지 말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온천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추운 몸도, 바쁜 일상에서 받은 피로와 스트레스도 뜨끈뜨끈한 온천물에 녹여버리고, 노곤노곤 풀어진 몸과 마음, 건강과 따뜻한 추억을 챙겨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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