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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오직 하나, 핸드메이드 2011 다이어리!

작성일201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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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일정관리부터 일기쓰기까지 모든 걸 스마트폰으로 처리하는 시대가 왔다지만, 그럼에도 다이어리는 여전히 새해를 맞는 첫 번째 준비물이자, 최고의 선물 아이템이다. 디지털 시대라고 해도 아날로그의 수요는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일 것이다. 1년간 ‘손 글씨’로 빼곡히 채워가는 나만의 역사, 일기, 낙서들. 2011년에는 어느 곳에 담을 것인가. 바로 다이어리! 그런데 많고 많은 다이어리 중에서도 기자는 핸드메이드 다이어리를 추천한다. 나를 위해 만든 나만의 다이어리로 진짜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이것 하나면 별다른 액세서리가 따로 필요하지 않다. 가방 속, 책상 위에 이 다이어리 하나면 충분하니까!

 

 

 

 

   Case 1: 신년도 다가오고 다이어리를 사러 교보문고나 코엑스에 갔지만 딱히 마음에 드는 다이어리가 없었다. 겉 커버가 마음에 들면 속지가 별로여서 결국에는 욕심을 양보해 사는 수밖에 없었다.

 

   Case 2: 스타벅스 다이어리가 이번 해에도 예쁘게 출시되어 커피를 많이 사 마셨다. 드디어 내 품안에 들어온 이 다이어리. 학교 강의실에서 벌써 3명과 똑같다는 걸 발견했다. 예쁜 다이어리 나만 가지고 싶은데 말이다.

 

   Case 3: 다이어리 사고 싶은데 보통 만 원에서 2만 원이 훌 쩍 넘는다. 그래서 그냥 메모지나 일반 수첩을 이용했는데 이젠 다이어리를 쓰고 싶다. 어찌해야 하는 걸까.

 

 

     이들에게 딱! 안성맞춤인 건 수제 다이어리다. 수제다이어리는 겉 커버뿐만 아니라 사용자 편의에 맞춰 속지를 고를 수 있다. 속지의 재질에서 프린팅이 된 스케줄 형식 등 다양한 종류를 마음대로 선택하여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다이어리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다이어리와는 차별화된 나만의 다이어리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직접 만든 다이어리의 재료값은 최소 비용 만 원 이하인 경우도 있다. 그렇다고 재료의 질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다만 부가적으로 꾸미기 위한 재료를 추가할 경우 기호에 따라 최종 재료값에는 변화가 있을 것이다. 과연 핸드메이드 다이어리에 매료되고도 남지 않는가 기자는 수제 다이어리에 푹 빠져 직접 만들어보았다. 그 전 과정을 공개한다.

 

 

 

재료 준비

시트지 스티커(2,000원)
물방울&엽서무늬 스티커(800원x2개)
바인더 속지(2,100원)
코너튜브 4개(400원)
보드 2장(650원)
                    바인더(1,500원)     
               
total 8,250원

|이외의 집에 있는 가위, 칼, 풀 이용|

 

     고른 속지 너비,높이 보다 0.5mm정도 씩 더 크게 만들면 된다.


  

     종이테이프로 붙이기 전에 바인드(속지와 연결된 부분)와 케이스를 연결시킬 구멍을 뚫어야 한다. 종이테이프를 붙인 후에 뚫으면 두껴워져서 구멍내기가 어렵기때문에 테이프를 붙이기 전에 구멍을 뚫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천이나 시트지로 하면 돈이 더 들기도 하고 한 번 잘못 붙이면 복구하기 쉽지 않다. 이에 반해 종이테이프는 저렴하기도 하지만 탄력이 좋아서 초보자도 무리없이 연결하기 쉽고 코너마다 이음이 자연스러워지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추천하는 재료다.

 

      

       


     종이테이프를 붙이는 노동을 끝냈다면 이제 다이어리용 시트지를 커버 테두리에 붙이면 된다. 붙일 때 '찰싹~'하고 소리가 나면서 쉽게 붙일 수 있다. 테두리를 다 붙이고 나면 이제 꾸미기 시작하면 된다.


         

     1에서 뚫어논 리벳 위에 글루건을 녹여놓고 바인드를 연결시키면 찰싹~ 붙는다. 반드시 바인드를 리벳에 끼우기 전에 글루건을 녹여서 어느 쪽에든 발라 놓아야 한다. 연결시킨 뒤에 위의 사진처럼 윗부분에 녹여 놓는다고 해서 절대 연결되지 않기 때문이다.

 

         
각 모서리에 튜브가 없으면 나중에 사용할 때 모서리가 금방 닳게 된다. 또 아직까진 다이어리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든다. 각 코너에 튜브를 하나씩 끼우면 금새 고급스러움과 사용의 보관성을 더할 수 있다.
 

        

                     

                         

 

                     

 

 

 

    

▲셀통 쇼핑몰의 경우의 상품 구색

 

     전문 수제 다이어리 쇼핑몰이나 홍대에 있는 셀통|http://http://www.celltong.com/(인터넷 쇼핑몰 겸 오프샵)을 이용하면 된다. 셀통의 경우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만져보면서 살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직접 가서 구매하는 것을 권한다. 왜냐하면 화면에서 보는 재료의 색상이나 설명된 재질이 배송받은 후 재료와 느낌이 사뭇 다르기도 하기 때문이다. 준비물은 기본적으로 바인더 속지, 코너튜브 4개, 보드 2장, 바인더(속지를 연결하는 링)를 사는 것이 가장 단단하고 견고한 다이어리를 만들 수 있다. 이 외에 꾸미기 위한 재료(시트지 스티커, 다이어리용 스티커 등)을 준비하면 된다.

 

 

      손재주가 없어서 만들고 싶어도 못 만들겠다 혹은 전문적으로 배워보고 싶다는 사람은 북아트에 대한 기초에 대한 무료강좌 또는 북아트 기초, 심화 유료강좌를 수강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위의 사진은 기초 바인딩 수업인데 유료강좌다. 그러나 1시간으로 간단하게 기본적인 기술을 알려주는 무료 강좌가 있으니 놓치지 않길 바란다. 셀통(Celltong)이라는 다이어리 전문 제작하거나 재료를 판매하는 다이어리 전문 몰이다. 강좌는 셀통 홍대 직영점에서만 하고 있고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이라 미리 강좌를 신청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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