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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취재! 대형마트와 IT의 뜨거~운 만남

작성일201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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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착한 가격으로 승부하고, 우리 곁에서 다양한 물품을 한번에 볼 수 있는 대형마트. 생활용품부터 사무용품, 그리고 운동기구와 가전제품 등 생각나는 웬만한 것은 다 있어 소비자들이 많은 가게를 돌아다니는 번거로움을 줄여준다. 게다가 요즈음에는 대형마트의 숫자도 급격히 늘어나 지하철 한~두 정거장 마다 하나 이상은 들어서 있다

또한 IT 산업의 발전은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했다. 아니, 지금도 발전하고 있다. 불과 십여년 전만 해도 인터넷과 전화통화를 동시에 하는 걸 상상도 못했으며, 폴더폰과 슬라이드폰을 넘어선 스마트폰이 출현할 것을 생각지도 못했다.

이러한 대형마트와 IT의 만남 현장이 자주 목격되고 있다! 언젠간 만날 줄 알았던 그들의 만남이지만 어떻게 만나고 있는지가 궁금해졌다. 지금부터 속속들이 파헤쳐보자.

 

 

 

대형마트가 스마트폰 안에 쏙~

 

IT의 발전으로 어디서든 손쉽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어느덧 2천만명을 돌파했다. 가히 빛의 속도로 사용자가 늘어났다고 할 수 있는데, 그에 맞춰 다양한 대형마트의 어플리케이션이 제작되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 : 홈플러스 어플리케이션)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하면 우선, 사용자가 익숙하지 않은 어디에 있어도 대형마트를 찾을 수 있게끔 매장 찾기 기능이 있다. 그리고 그 매장에서 실행하고 있는 할인 행사는 무엇이 있는지도 실시간으로 알 수 있다. 또한 가장 기본적인 쇼핑을 핸드폰을 통해서 할 수 있으며, 충전식 상품권을 스마트폰 속에 저장시켜둬 잔액 조회 및 충전은 물론 가까운 제휴 사용처 정보도 알 수 있다. 구매 내역이 담겨있는 영수증은 핸드폰 속에 보관되어 가계부를 작성하는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포인트의 적립과 조회 또한 수월하게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대형마트가 운영하는 문화센터의 강좌소개 및 신청, 강좌후기 조회 등의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그리고 대형마트에 국한되지 않는 정보이지만, 이제는 일자로 된 바코드에서 QR코드(Quick Response Code)를 사용해 물건을 사고파는 경우가 많아졌다. QR코드를 사용하게 된 이유는 사용자의 입장에서 본다면 쉽고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건이나 광고지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을 통해 읽어보면 그 제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나오게 된다. 어떤 동영상이나 이미지가 나올까 하는 호기심을 자극시키기 때문에 흥미를 가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리고 대형마트 같은 공급자, 유통자의 입장에서 QR코드는 기존 바코드의 용량을 뛰어넘는 방대한 정보를 담을 수 있어 선호하고 있다. 웹사이트 주소와 전화번호 등의 3차원 정보를 최대 7089자 저장할 수 있어 물건의 계산 등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QR코드와 대형마트와의 만남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더욱 발전했다. 아래 사진은 지하철 2호선 선릉역의 모습이다.

 (사진 : 임진석)

 

선릉역에는 홈플러스에서 세계 최초로 실물기반 인터넷 기술을 사용한 가상 스토어가 있다. 하루하루를 바쁘게 사는 현대인에게 적합한 새로운 대형마트의 등장인 것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첨단 IT기술이 접목되어 활용되고 있다. 많은 업무량과 다양한 일로 쇼핑할 시간이 없는 요즘 사람들에게, 출근길과 퇴근길에 핸드폰만 갖다 댐으로써 생필품을 구입할 수 있는 신개념 대형마트가 지하철 역 안에 존재한다. 사고 싶은 제품의 QR코드를 핸드폰에 입력시키면 결제가 된다. 출근길에 물건을 구입하고 집으로 퇴근하면 배송이 되어있는ㅡ 편리한 쇼핑을 할 수 있는 것이다.

 

 

 

똑똑한 쇼핑도우미~ 스마트 카트

 

대형마트에서 많은 물건을 구매하기 위해 필수적인 것은 바로 쇼핑 카트이다. 크고 작은 물건들, 무겁고 가벼운 물건들을 바퀴가 달린 쇼핑 카트에 담아 소비자의 구매를 효율적으로 도와준다. 하지만 이제 쇼핑 카트는 큰 부피와 무거운 물체를 옮기는 일률을 높이는 것을 떠나 소비자의 구매도 도와주는 똑똑한 친구로 변하고 있다. 바로 작년 10월 이마트 성수점에서 파일럿 테스트(시범 운영)되었고 올해 상반기에 상용화 될 스마트 카트이다.

 

(사진출처 : SK텔레콤 & 이마트)

 

이는 SK텔레콤과 이마트가 제휴를 맺고 개발한 아이템인데, 기존의 카트에 태블릿 PC가 합쳐진 것이다. 대형 마트의 무선랜(Wi-fi)를 통해 태블릿 PC가 실시간으로 사용자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구매하고자 하는 물품을 스마트폰에 적어두었다가 스마트 카트 바코드에 갖다 대면, 그 목록이 카트속으로 옮겨져 물품의 1m 반경 내에서 소비자에게 알려주고 추가적으로 할인 정보도 알려준다. 그 외에도 각각 상품의 위치를 알려주는 것은 물론, 실시간으로 할인 이벤트를 업데이트해 1+1 상품은 어디에 있는지, 지금 어떤 것이 몇% 할인인지 등을 알려준다. 쇼핑하는 중간중간에 추가적으로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는 퀴즈게임도 풀 수 있고, 음식 조리법도 알려주는데 예를 들면 국수 코너를 지나가는 동안 콩국수를 만드는 레시피가 스마트 카트 모니터에 팝업창으로 생성된다. 이를 터치하면 상세하게 콩국수 만드는 법이 나오고, 개인의 스마트폰으로도 전송이 가능해 집에서 만들 수 있다. 그리고 결제를 할 때도 일일이 상품을 꺼내어 바코드를 찍는 것이 아니라, 스마트 카트안에 있는 화면의 바코드를 계산대에 찍으면 한번에 결제가 가능해 번거로움을 덜었다.

 

 

 

SNS와의 만남으로 다양한 이벤트 열어

 

또한 최근 1~2년 사이에 페이스북과 트위터 같은 다양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ocial Networking Service)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급격하게 증가했다. 실시간으로 넘쳐나는 글의 방대한 양과 그에 대한 파급효과는 사회적인 이슈를 뛰어넘을 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다. 많은 기업들이 그런 SNS를 소비자와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로 사용하고 있는데, 대형마트 또한 이를 십분 활용하고 있다. 자기 회사의 팔로워나 친구에게 할인이나 이벤트 정보를 알려주면서 고객을 유치하고, 고객과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고객의 불편이나 눈높이를 파악하고 있다. 특히 SNS 자체에서 이벤트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방법이 간단하고 이벤트 횟수와 상품도 많아 참여율이 상당히 높다.

(출처 : 홈플러스 페이스북)

 

그리고 필자가 실제로 각 대형마트의 SNS에 질문을 하면서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해봤는데, 답변시간이 평균 30분 미만으로 빠른 답변을 주었다. 그만큼 SNS를 통해 고객과의 다양하고 신속한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IT와 대형마트와의 어색할 것 같지만 예견된, 그리고 신선한 만남은 지금도 우리들 몰래몰래 진전되고 있을 것이다. 출근 도중에 쇼핑을 할 수 있고, 카트만 끌고 다녀도 쇼핑 정보가 알아서 눈에 보이고, 불편이나 질문이 생겼을 때 고객상담실에 몇십분씩 줄서서 기다리며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한 세상이 되었다. 언젠가는 진짜 전화기에 말만 하게되면 자동으로 물건이 구입되고 배송되는 그런 세상이 오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하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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