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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우주박물관에서 하늘을 향하다!

작성일201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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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사진/글: 이창준

 

 

날고자 하는 인간의 소망은 중력을 거스르는 항공기를 만들었다.

그리고 항공기의 발명은 지구 밖 우주로의 탐험까지 연결되었다.

대한민국 항공역사에 힘을 더하는 인재들을 키우는 곳, 한국항공대학교에는 한국 항공 역사부터 세계의 그것까지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항공우주박물관이 교내에 위치하고 있다.

박물관이라 해서 전시품들을 눈으로만 살펴보는 것이 아니라 항공우주박물관에는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체험관이 많았다. 야외에 전시되어 있는 항공기들부터 실내의 1,2층으로 나누어 전시된 많은 비행, 항공 체험공간은 어린아이부터 대학생까지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었다.

 

 

▲ 야외 전시장에 전시된 항공기의 모습(사진:이창준)

 

항공기들이 전시되어 있는 이곳은 박물관 옆 야외전시장이다.

항공기의 제원 및 성능을 알아 볼 수 있고 항공기의 사연에 대해 간략히 설명되어 있다. 과거의 항공기와 경비행기를 눈앞에서 직접 살펴볼 수 있다. 살펴보던 중 눈에 띄는 점은 미군에서 사용하던 항공기를 항공대에서 인수하여 본 대학교 학생들이 직접 조립하여 전시했다는 설명이었는데 과연 특수목적의 대학교인 만큼 능력 있는 학생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계기였다.

 

 

▲ 전 세계 항공기들을 모형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사진:이창준)

 

본격적인 관람을 위해 실내로 들어가 보자. 대부분의 전시가 1층에서 이루어진다. 가장 흥미요소가 많은 체험관 역시 모두 1층에 위치해있다. 체험관뿐만 아니라 항공의 역사와 항공기 내부 부품들의 제원 등을 확인할 수 있는데 봐도 잘 모르겠다면 걱정하지 말라, 이곳은 매일 오전 오후에 총 3번에 걸쳐 전문가의 가이드가 이루어진다.

 

 

▲ 박물관 내부 모든 것에 대한 가이드의 친절한 설명이 이해를 돕는다 (사진 : 이창준)

 

 

 

▲ 우리나라의 오랜 항공역사를 엿볼 수 있는 전시품 (사진:이창준)

 

우리나라 항공 역사의 시초를 알 수 있는 제원들도 전시되어 있었는데 옛 비행면허증과 비행고글들은 오랜 세월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다. 아마 여기에서부터 하늘을 향한 우주를 향한 비행의 시작이었으리라. 이런 시초부터 시작하여 최첨단 항공기까지 빠른 발전 속도를 보고 있으니 100년 뒤의 아니 10년 뒤의 가까운 미래조차 가늠이 안 될 정도로 큰 기대가 된다고 생각했다.

 

 

▲ 실제 몸으로 항공기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관이 함께한다 (사진 : 이창준)

 

눈으로 충분히 보았다면 이제는 직접 체험할 차례. 3D 안경을 착용하고 직접 탑승하고 있는 듯 한 느낌을 즐길 수 있다. 눈으로 체험해보고 나선 이제 직접 조종해보는 시뮬레이터에 탑승해보았다. 세부설정에서 비행장소와 항공기 종류 그리고 날씨까지 설정할 수 있고 마치 항공게임을 하는 듯 미션을 받아서 수행해야 한다. 조종기를 잡고 있으면 이착륙부터 수많은 계기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얻어야 하는데 파일럿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시뮬레이터기를 통해 세계 주요 공항의 활주로를 체험해 볼 수 있고 세스나, 파이퍼 같은 경항공기부터 보잉747 같은 대형항공기까지 40여 가지의 항공기를 체험해 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 단순 모형뿐만 아니라 실제 엔진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사진 : 이창준)

 

2층으로 올라가보면 이곳은 하늘을 넘어 우주에 관련된 제원들이 전시되어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커다란 로켓이었다. 우주를 탐험하는 로켓의 역사를 알 수 있으며 우주복과 우주식량 같은 접하기 힘든 품목들도 진열되어 있다.

 

 

▲ 로켓의 역사부터 우주인들의 우주식량까지 관람할 수 있다 (사진 : 이창준)

 

항공우주박물관에 가면 과거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항공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그리고 그 위치가 항공대학교에 위치한 것처럼 대학생들의 참여 역시 눈에 띈다. 많은 분야에서 위상을 떨치는 한국인들이 하늘과 우주에서도 그 위상 드높이 떨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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