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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한 것을 정해드립니다! 대학생 교통요금, 과연 얼마가 적절한가요?"

작성일201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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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대학생 김모(가명. 23살)군은 오늘도 아침일찍 일어나 학교에 갑니다. 가까운 지하철역으로 걸어가, 교통카드를 대면 삑 하는 소리와 함께 교통요금이 찍힙니다. 오늘도 학교에 갈 때, 올때 기본요금 2000원이 나가게 되는 셈이지요. 버스를 타도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 빨간 시외버스를 타거나, 좀 더 멀리 환승하게 되는 지하철을 타면 100원, 200원 추가요금이 붙습니다. 거의 모든 대학생이 활용하는 대중교통수단인 지하철과 버스요금, 과연 얼마나 적당할까요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는 이상적인 교통요금으로 ㅇㅇㅇ원을 원한다!"

 

  우리가 내는 교통요금이 어디로 쓰이는지 문득 생각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우리가 내는 버스요금은 운전자 월급, 운영관리비, 시설교체비, 복지예산 등등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나라의 대학생 교통요금은 어떨까요 독일에서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정기권 할인이 대폭 시행되고, 미국에서도 학생증으로 발급받는 대학생 할인권이 있습니다. 또한 버스의 경우 박물관 주변이나 특정 요일에는 무료 승차가 되는 지역도 있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이것들을 모두 고려할때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는 대학생에게 가장 적절한 요금은 얼마일까요 현재 전국의 대학생 111명에게 직접! 물어보았습니다.

 

 

1. 500원 미만 : 1명

2. 500원 : 10명

3. 600원 : 6명

4. 700원 : 21명

5. 800원 : 16명

6. 900원 : 24명

7. 1000원 : 33명

계 : 111명

 

  오프라인 스티커투표 조사 결과 111명의 대학생들이 선택한 가장 이상적인 요금은 1000원, 900원, 700원 순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은 이상적인 요금을 선택한 학생들의 이유, 교통요금이 어디에 쓰일지 생각하는 의견입니다.

 

 

- 천원이상은 너무 부담된다. 아직 학생이라 버스를 이용할 일도 많은데 요금은 인상만 된다. 1000원 미만일 때와 1000원 이상일 때의 차이가 너무 크게 느껴진다.

 

- 현재 유류물가상승에 대비하여 800원이 적당하다고 생각. 버스요금은 기사인건비 회사 운영비, 연료비에 쓰인다고 생각.

 

- 공공교통요금은 직원 월급과 기름값이라 생각한다.

 

- 1000원 이상의 요금은 직장인들은 몰라도 학생들이 이용하기엔 너무 비싸기 때문에 정부가 대중교통을 권하는 만큼 정부에서도 충분한 보조를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 요즘 기름값이 많이 올라서 버스 요금 인상된게 이해가 간다. 버스요금은 당연히 기름값과 버스기사 월급과 버스회사를 위해 쓰인다고 생각.

 

- 복지시설, 차량 유지비 등에 쓰인다고 생각. 천원이상은 비싸다고 생각된다.

1000원 미만. 1000원이 넘어가면 등하교하는 학생들에게는 부담스러울 것 같다. 요금은 대중교통 시설개선에 쓰일 것 같다.

 

- 초등학생 가격을 내리는 것 보단 같이 조금씩 올리고 성인이 초등학생보다 버스를 많이 이용하니까 성인 가격을 내리면 좋겠다.

 

- 성인요금이 700원으로 인상되었을 때 그렇게 비싸다는 생각을 안했는데 지금 천원내고 마을버스를 타보면 너무 비싸게 느껴진다. 느껴지는 차이가 크다고 생각된다.

 

- 한번 탈 때 천원이면 하루에 두 곳만 왕복해도 4천원이 되어 버린다. 학생에겐 너무 비싼 금액이다.

 

- 어린이 요금은 전부터 거의 차이가 없었는데 전 요금의 몇퍼센트 인상 이런식으로 다같이 올렸으면 한다.

 

  대학생의 의견 중 대부분의 대학생들이 대중교통 요금은 1000원이 적당하고, 1000원 이상은 비싸게 느껴진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또한 버스나 지하철 요금이 어디에 쓰이는가에 대한 질문은 대부분의 응답자가 버스기사 월급, 버스 연료비, 버스 시설 교체 등 버스회사 유지비에 쓰일 것이라고 답변했습니다.

 

 

  종합해본 결과 대부분의 대학생들은 현재의 교통요금에 만족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외국에서 6개월 이상 생활한 사람들의 경우 다른나라에 비해 우리나라가 지하철, 버스요금 등 대중교통요금이 저렴한 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 시애틀 버스요금 편도는 거리에 상관없이 2.25$(한화로 2000원대 후반)이며, 출퇴근시간 등 peak time의 경우 편도 2.5달러를 받기 때문입니다. 지하철의 경우에는 버스요금보다도 더 비쌌기 때문에 이러한 의견이 나온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그러나 유럽의 다수 국가에 비교했을 때에는 대학생 반값할인이나 정기권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에 대한 이견들도 있었습니다.

 

" 교통요금 낼건 내고 혜택 받을건 받고!"

 

  다음은 대학생들에게 질문한, 대중교통시설에 바라는 점, 혹은 건의사항을 종합한 내용입니다.

 

- 응답자 반 이상이 버스기사 친절도가 더 높아졌으면 좋겠다고 대답.

 

- 어쩌다가 카드를 깜빡하고 안가져 나와서 현금(특히 지폐로)으로 요금을 낼 때가 있는데, 버스아저씨가 잔돈이 없다며 거슬러주지 않는 경우도 많다. 이럴 경우를 대비하여 버스아저씨도 최소한의 잔돈은 가지고 타셨으면...(1명)

 

- 버스에서 하차 시, 버스기사분들이 급하게 출발하려고 하거나 많은 사람들이 한번에 카드를 찍으려 하기 때문에 복잡해서 가끔 카드를 못찍고 내려서 환승할인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비록 요즘엔 교통카드 단말기를 앞문에 1개, 뒷문에 2개 가진 버스도 많은 추세이지만 아직 단말기를 앞문에 하나, 뒷문에 하나 이렇게 두개만 가진 버스가 더 많다. 버스카드 이용자가 많은 만큼, 한 버스가 보유하는 버스카드 단말기 수도 늘렸으면 좋겠다. (2명) 

 

 

- 가끔 160번 버스중에 보통 버스보다 훨씬 길이가 긴 버스가 많은데, 이렇게 큰 버스들이 좌석도 많고 한 버스당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이 훨씬 많아서 좀더 효율성이 높아질 듯 하다. 우리나라 버스는 외국에 비해 크기가 좀 작은 듯 하다. 앞으로 나오는 버스들은 길이를 좀 더 길게 늘리거나 어쨌든 크기를 더 크게 만들어서 한 버스당 수용할 수 있는 인원 및 앉아서 갈 수 있는 인원을 늘렸으면 좋겠다. (외국장기 거주자 답변)

 

- 그 외 다수. : 고령화 사회인 만큼 노인경로요금제를 재정비하고, 서비스를 전폭적으로 높였으면 좋겠다. 배차시간 준수에 신경을 썼으면 좋겠다. 대학생 반값할인제를 만들어서 나라에서 혜택을 주었으면 좋겠다. 매달 정기권을 만들어서, 일정액을 내고 기간내에 무제한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스템이 생겼으면 좋겠다.

 

"대학생이 제안합니다! 대중교통요금 정리!"

 

  자료조사와 의견 인터뷰 결과 국내의 대학생들은 현재 버스나 지하철과 같은 대중교통 요금에 대다수 만족하는 것으로 밝혀졌지만, 그 외의 과도한 인상이나 변하지 않는 서비스 등을 경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대학생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시스템에 대해 건의하고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1000원 이하의 요금 유지

- 고령화사회에 맞춘 경로우대권 연령제한 재검토

- 대학생 특별할인가 제도 혹은 대학 학생증과 통합된 교통카드 할인 시스템 구축

- 일정기간동안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정액권 발행

- 서비스의 질 개선 및 시설 확충

 

  대중교통이란 말 그대로 수많은 '대중' 들이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대중교통이라고 불립니다. 사회적으로나, 이용하고 있는 소비자들의 입장에서나 적절하고 타당한 요금으로 운영되어야 만족스러운 운영이 되고 있다고 할 수 있겠지요. 대학생의 입장에서 끊임없이 새롭게 생각하고, 아이디어를 제시한다면, 적절한 요금으로 만족스러운 이용을, 더 나아가 새롭고 더 발전된 서비스를 개발해서 이용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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