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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베이더 가면은 굴뚝모양? 알고보면 쉬운 우리생활 속 숨겨진 명작 이야기

작성일201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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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명작은 미술관이나 박물관에서만 볼 수 있다 그건 NO!”

우리에게 고리타분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던 예술. 그 예술이 우리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아주 친근한 소재로 다가온 것을 알고 있는가 최근 미술관에서 혹은 박물관에만 볼 수 있다고 생각했던 작품들이 밖으로 나와 재탄생 되어 대중과 교류하고 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대중문화 속, 쉽고 재미있게 녹아있는 명작들을 찾아보자.

 

이젠 CF스타, 스타워즈 다스베이더는 사실 가우디 건축물 굴뚝이다

 

 

요즘 통신사CF 속 등장으로 더욱 인기몰이중인 스타워즈의 다스베이더. 영화 스타워즈속 악의 화신으로 등장한다. 우리에게는 내가 네 애비다.”라는 명언으로 사랑 받고 있는 다스베이더는 거칠게 내쉬는 호흡소리, 그리고 이상한 모양의 가면을 쓰고 있다. 해골의 모습처럼 뻥 뚫린 눈, 세모난 입, 단발머리 같은 투구, 이 기하학적이고 여태껏 보지 못한 모양의 이 가면은 어떻게 탄생하게 된 것일까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가우디 건축물 까사밀라’. 그 곳에 비밀의 열쇠가 있다. 스페인의 건축가 가우디가 설계한 이 까사밀라는 파도처럼 굽이쳐 생동감 넘치는 벽면, 미역줄기가 살아 파도에 휩쓸리는듯한 난관의 모양이 특징이다. 곡선의 미학을 중시한 가우디에게 이 까사밀라는 그에게 있어 지금의 명성을 갖게 해준 최고의 작품 중 하나이다. 그런데 이 까사밀라다스베이더와 무슨 관계냐 물으신다면 바로 옥상 위로 올라가보자.

 

 

옥상에 올라가면 !’ 하는 소리가 난다. 바로 다스베이더 군단이 우리를 맞아주기 때문이다. 가우디는 굴뚝의 모양을 이러한 기하학적인 모양으로 디자인하여 옥상에 세워 두었다. 이것을 스페인을 여행하던 스타워즈 감독이 우연히 까사밀라의 굴뚝 모양을 보고 영감을 얻어 다스베이더 가면으로 디자인 한 것이다.

우리가 알고 있던 스타워즈 악의 근원 다스베이더’, 그는 지금으로부터 100여년 전 스페인의 건축가 가우디가 디자인한 굴뚝모양이라는 생각은 우리를 저절로 미소 짓게 한다.

 

영화타이타닉의 로즈의 초상화, 고야의 벌거벗은 여인과 닮아있다

 

모든 이들의 눈물을 글썽이게 만들었던 영화 타이타닉을 기억하는가 '타이타닉'은 아카데미 11개 부문을 수상하는 등 역대 영화 흥행 순위 2위를 기록하며 현대 영화사를 새롭게 쓴 작품이다. 특히 1912년 실제로 벌어진 타이타닉호 침몰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어 엄청난 흥행을 거뒀다. 그런 타이타닉 영화 속에 스페인의 화가 고야의 그림이 숨어있다 있다!

 

타이타닉속 남자주인공,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은 그림에 재능이 뛰어나다. 잭은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 로즈’(케이트 윈슬렛)에게 타이타닉호 안에서 누드화를 그려준다. 바로 이 로맨틱한 장면이 고야의 벌거벗은 여인의 그림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이 그림이 고야의 벌거벗은 여인이다. 위의 그림인 타이타닉 로즈의 초상화와 포즈, 구도 모두 비슷한 것을 알 수 있다. 고혹적이고 매력적으로 보이는 두 여인의 모습이 시대를 초월하여 묘하게 닮아 있다.

 

천사가 내려주는 커피 기업로고에도 명작이 있다!

 

성모마리아가 아기예수를 안고있는 이 그림, 라파엘로의 시스틴마돈나이다. 이탈리아의 3대 화가 중 하나인 라파엘로가 그린 이 명작은 한 대기업 커피회사 로고의 모티브가 되는 작품이다. 이런 성화가 어떻게 모티브가 되었을까 우리는 그림의 주인공, 성모마리아와 아기예수가 아닌, 조금 더 아래로 시선을 낮출 필요가 있다. 바로 두 명의 귀여운 아기천사들이 골똘히 생각하는 이 그림의 아래 부분이다.

 

 

아래 그림은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커피전문점의 로고이다. 이 로고 속 골똘히 생각하는 천사의 모습은 위에 그림, 라파엘로의 시스틴마돈나속 아기 천사의 모습과 닮아 있다. 바람에 날리는 듯한 머리스타일부터 앙증맞은 두 날개, 두 손을 턱에 괸 모습까지 영락없는 라파엘로 그림 속 아기천사이다. 이렇게 영화뿐 아니라 기업에서도 명작은 녹아있다.

 

 

알고 보면 우리네 생활 속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세기의 명작들, 어려운 예술 속 명작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쉽고 재미있게 명작을 이해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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