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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대통령 뽀로로! 뽀통령. 트렌스포머의 축소판 로보카 폴리! 폴총리.

작성일2012.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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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때는 바야흐로 2003년11월27일. 대한민국에 커다란 혜성이 떨어졌으니, 그것의 이름은 ‘뽀로로’였다. 우리도 어릴 때 꿈과 희망을 북돋아주었던 만화 캐릭터가 있었다. 세일러문이나 둘리가 그랬듯 오늘날의 어린이들에겐 뽀로로가 그들의 우상이 되었다. 요즘 아이들이라면 뽀로로가 그려진 물건들을 하나씩은 꼭 가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뽀로로의 이야기는 간단하다. 사계절 내내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극지방의 어느 눈 속 마을에 여러 동물들이 살고 있는데, 이들에게 일어나는 좌충우돌 에피소드가 매회의 줄거리를 이룬다.


-뽀로로 캐릭터 사진(사진 제공 http://www.pororo.net/bskr/, 사진편집 이서희)

 

뽀로로는 이런 에피소드들로 이루어진 주인공 펭귄 캐릭터의 이름으로 뭐든지 궁금한 것은 참지 못하고 직접 해보고야 마는 성격으로, 모험과 도전을 좋아하는 호기심 많은 꼬마 펭귄이다. 뽀로로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다양해지고 있다. 항상 뽀로로를 쫓아다니며 말썽을 부리는 사고뭉치지만, 아직은 알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도 많은 귀여운 아기 공룡 크롱, 크고 작은 사건을 일으키는 발명품으로 친구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물하는 영리한 발명왕 꼬마 여우 에디, 커다란 덩치만큼 마음도 넓어 친구들이 어려울 때마다 제일 먼저 도와주는 마음씨 착한 꼬마 백곰 포비, 수줍음 많고 여성스러운 성격에 요리 솜씨가 뛰어나며 언제나 친구들을 상냥하게 대해주는 소녀 비버 루피와 뽀로로의 여러 친구들인 로디, 통통이, 패티, 삐삐, 뽀뽀, 해리까지 개성 많은 캐릭터들이 뽀로로와 함께 하고 있다.


-한 번도 가보진 못했지만 현실 속 어딘가에서 존재하고 있을 것만 같은 뽀로로 숲속마을


 

뽀로로의 인기비결은 이런 캐릭터들에게서 나온다. 아이들은 캐릭터들의 매력에 빠져 만화영화를 보는 것이지만 이 만화의 내용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것들을 간접적으로 아이들의 머릿속에 인식시키고 있는 것이다. 또한 만화 속의 캐릭터들이 살고 있는 공간이 눈으로 덮어져 있는 극지방이라는 설정은 세상에 분명히 존재하는 공간이지만 만화 속 이 장소는 아이들과 살고 있는 곳과는 완전히 단절된 공간이다.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공간을 배경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이되 비현실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는 공간 속에 캐릭터들이 존재함으로 인해 아이들은 캐릭터들이 저 멀리 북극이나 남극 어딘가에 실제로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꿈을 품게 한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은 ‘애니메이션’하면 가장 먼저 일본을 떠올린다고 했었다. 하지만 뽀로로가 등장하면서 프랑스에서는 57%의 시청률을 기록하였고 2007년에는 아랍권의 CNN이라고 불리는 알자지라 방송에까지 방영이 되면서 현재까지는 전 세계의 82개국이 뽀로로를 시청하고 있다고 한다. 그 외에도 뽀로로의 캐릭터들은 2000가지가 넘는 상품에 그려져 어린이들의 일상이 되어 있다. 뽀로로는 현재 시즌3까지 종영된 상태이며 4월에 시즌4로 새롭게 어린이들에게 찾아올 예정이라고 한다.

 

 


 

 

2011년2월28일. 아이들의 사이에 또 한 번 거대한 행성이 떨어졌으니, 그것은 ‘로보카 폴리’였다. 뽀로로가 아이들 사이에서 뽀통령(뽀로로+대통령)으로 불린다면 새롭게 등장한 로보카 폴리는 폴총리(폴리+총리)로 불리고 있다고 한다. 로보카 폴리는 아름다운 섬마을 브룸스타운을 배경으로 다양한 직업을 가진 자동차들이 살고 있고 어디나 그렇듯, 브룸스 타운에도 날마다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지 않고 일어나곤 한다. 그럴 때마다 자동차들은 구조대에 연락을 하고 용감하게 해결하는 내용을 가지고 있는 만화이다. 만화 영화 로보카 폴리는 교통안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기 때문에 아이들의 교육에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뽀로로와 많이 비슷하다.


-로보카 폴리 캐릭터 사진(사진제공http://home.ebs.co.kr/poli/index.html, 사진편집 이서희)


로보카 폴리에 등장하는 구조대는 만화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캐릭터이다. 구조대의 리더이며 누구보다 빠르고 용감한 경찰차 폴리는 정의감이 강하며,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절대 포기하지 않는 강한 정신력을 갖고 있다.

구조대 팀에서 가장 힘이 센 소방차 로이는 구조에 필요한 장비를 가지고 다니며 구조 때마다 큰 역할을 한다. 만화에서 로이는 듬직하고 믿음직스러우며 의리를 소중히 여긴다.

엠버는 다친 자동차들의 상처를 치료해주는 구급차로 구조대에서 꼭 필요한 존재이다. 병원에서 간호사와 같은 이미지를 지니고 있는 엠버는 상냥하고 남을 잘 배려하며 똑똑하고 추리를 잘해 어려운 사건이 생겼을 때 곧잘 실마리를 찾아내곤 한다. 구조대의 마지막 멤버인 헬리는 호기심이 많고 모험을 좋아하며 아이디어가 많다. 마을 곳곳을 날아다니며 소식을 전하는 메신저 역할도 그의 임무 중 하나이다.

자동차 마을에도 사람이 사는데 구조대의 살림꾼인 진이다. 진은 자동차들이 해결할 수 없는 구조대원들의 수리 및 점검을 맡고 있다. 무언가 발명하는 것을 좋아하는 다소 엉뚱한 말괄량이 이지만 그 누구보다 구조대원들을 아끼고 사랑한다.

 


-현대차동차의 남양연구소와 아산공장을 방문해 폴리를 디자인하는데 도움을 받음

 

로보카 폴리가 어린이들에게는 당연히 유명인사가 되어있지만 나이가 있는 연령층에서도 폴리를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그 이유는 로보카 폴리의 캐릭터를 디자인 하는데 현대자동차의 여러 자동차를 바탕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포보카 폴리의 제작진은 현대차의 남양 연구소와 아산 공장 등을 직접 방문해 아이디어를 내고 이를 캐릭터 디자인, 스토리라인으로 자연스럽게 담아냄으로써 생생한 현장감을 부여해 완성도 높은 스토리를 탄생시킨 것이다.


로보카 폴리는 앞으로 어린이 안전 용품 및 교통안전 캠페인 DVD 등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의 교통 안전의식을 높이고 로보카 폴리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완구로 제작해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고 한다.

 

뽀로로와 로보카 폴리 모두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만화 영화 중 하나로 자리를 잡은 만큼 앞으로 어린이들에게 조금 더 유익하고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을 많이 다뤄 더욱더 사랑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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