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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을 달리는 짜릿한 스포츠, 올 봄에는 ATV를 타자!

작성일2012.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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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눈 내리던 추운 겨울은 가고 어느새 따뜻한 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봄날이 오고 있다. 오랜만에 데이트를 하는 연인들과, MT를 떠날 신입생들에겐 환상의 계절이 아닐 수 없다.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젊은 청춘들이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준비에 설레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점점 서로에게 익숙해지면서 반복되는 일상이 지겨워질 때면 서로가 같이 시간을 보내는 것만으로는, 뭔가 식상하고 부족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늘 밥 먹고 영화를 보는 반복되는 데이트, 조금 특별하게 보내는 방법은 없을까 영현대 기자단이 학업에 지친 몸과 머리끝까지 쌓인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려버릴 좋은 모터 스포츠를 추천한다.

 

 

ATV 경주 대회의 모습

 

ATV의 공식적인 명칭은 전 지형 만능차(All-Terrain Vehicle)로 험한 지형에도 잘 달리게 고안된 소형 오픈카를 말한다. ATV는 네 개의 바퀴를 가진 모델들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사륜 오토바이로 더 잘 알려져 있으며, 간혹 산악 오토바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초기의 ATV는 삼륜방식의 자동차였으나 가벼운 무게와 앞바퀴가 하나인 영향으로 코너를 돌 때나 경사로에서 ATV가 뒤집힐 수 있는 위험성을 가지고 있어 1987년을 마지막으로 생산이 중단된다. 사륜방식의 ATV는 전 지형 만능차답게 처음에는 보통 자동차가 들어가기 힘든 지역을 다니기 위해 만들어졌고 실제로 북미지역의 사냥꾼들 및 산악 길 주행용으로 애용되어졌다. 이후 ATV는 많은 인기를 얻음으로 인해 개발이 빠른 속도로 이루어지게 되고 점차 ATV는 농사, 농장, 건설 현장에서까지 쓰이게 됐다.

 

호주공군에서 운용하는 ATV

 

현재의 ATV는 스포츠용(레저용)과 실용으로 나뉘어 만들어지고 있다. ATV가 최근 각광받고 있는 이유는 레저용 ATV가 많이 보급되어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스포츠용은 작고 가벼우며 실용 모델은 스포츠용보다 크며 최고속도는 시속 104km정도이다. 실용 모델은 선반이나 작은 화물칸을 이용하여 짐을 나를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두 종류의 ATV는 다른 무게와 각각의 특징으로 인해 지형별로 다른 이점을 가진다.


또한 ATV는 장애인이나 노인의 발을 대신 해주는 역할을 해주고 있다. 법개정 전인 2008년 이전에 만들어진 ATV는 오토바이보다 쉽게 배울 수 있고 바퀴가 4개라는 안정감, 트렉터만큼 거추장스럽지 않아 교통이 불편한 농촌지역에서 많이 이용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ATV를 즐길 수 있는 곳은 많으며 지금도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특히 가평이나 대성리 등 교외로 나가면 ATV가 눈에 많이 띈다. 제주도와 가까운 우도에서도 ATV를 타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특히 우도는 섬 안에서의 이동수단이 ATV일 정도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ATV는 계절을 가리지 않고 탈 수 있다.

 

ATV를 이용하기 위해서 무작정 찾아가는 것보다는 인터넷으로 알아보고 가는 것이 편리하다. 가평의 경우 몇몇 숙박업소가 ATV와 숙소를 연계한 상품도 내놓고 있기 때문에 친구 또는 연인과 여행을 왔다면 이 점을 염두해 두고 조금 더 저렴하게 ATV를 즐기자!

 

 

운전에 자신 없는 여자분들이라도 ATV는 쉬운 조작 방법 덕분에 쉽게 즐길 수 있다.

 

ATV는 주행방법이 매우 간단하기 때문에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어 더욱 인기가 많다. ATV의 시동을 걸기 전에 꼭 확인해야 할 것이 있으니 바로 ‘기어’다. 기어가 드라이브(D)에 있다면 시동을 걸자마자 빠른 속도로 출발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확인을 마쳤다면 열쇠를 꽂은 후에 ON으로 돌려 시동을 켜면 된다. 속도를 줄이고 싶다면 브레이크를 서서히 당기면 되므로 간단하다.

 

ATV를 타기 위해서는 간단하고 편한 복장으로 헬멧과 팔꿈치, 무릎 보호대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타는 방법이 쉽다고 방심할 수 있으므로 안내자의 말을 잘 따라야 한다. 빠른 속도에서 급격한 핸들 조작을 한다면 ATV가 옆으로 넘어질 수 있어 위험이 따르기 때문이다. 브레이크는 급하게 잡지 말고 서서히 잡다가 속도가 줄어들면 더 깊게 브레이크를 잡으면 된다.

 

ATV를 타기 전에 헬멧은 꼭 쓰도록 하자. 안전한 운송수단이긴 하지만 행여 사고가 날 경우 다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우도에서 남자친구와 ATV를 즐기던 여대생 김현진(23)씨와 인터뷰를 해봤다.

 

ATV는 처음이신가요

네, ATV라는 것도 여기에 와서 처음 알았어요.

 

직접 타보니 어떠셨나요

처음 ATV를 탈 때 시동을 거는 소리에 깜짝 놀랐지만 가이드 분의 설명을 듣고 나니 조작 방법이 간단하고 쉽더라구요. 3월이라 아직 날씨가 조금 쌀쌀했지만 그보다 짜릿하고 재밌었던 기억만 나요.

 

ATV와 함께하는 데이트 만족스러우신가요

남자친구의 집과 저희 집이 멀어서 항상 데이트를 할 때면 늦은 시간이 되서야 중간에서 만나곤 했어요. 그래서 늘 밥먹고 영화보고 커피먹는 일상이 반복됐는데, 이렇게 멀리 나와서 바람을 느끼면서 달리니까 너무 좋았어요. 남자친구가 종종 이렇게 데이트하자고 말해줬으면 좋겠어요.

 

 

코스와 시간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짧고 평탄한 코스는 1만원에서 2만원선이고, 길고 험준한 코스는 3~5만원선이다. 주말과 공휴일은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ATV를 타면서 사랑도 싹트고, 스트레스도 날려버릴 수 있을 것이다. 일상에 지친 자신에게 그동안 수고했다며 보답하는 의미로 교외에서 ATV를 타고 신나게 달리는 것은 어떨까 연인들뿐만 아니라 서로 바빠 잘 보지 못하는 온가족이 다함께 시간을 내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몇 안되는 스포츠 중 하나! ATV! 더 이상 힘든 일상에 지쳐있지만 말고, 주말을 이용해 자연 속을 달리는 짜릿함을 만끽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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