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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을 빼고 달려라, 퍼핑빌리 !

작성일2012.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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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발을 빼고 달리는 증기기관차 호주 멜버른의 단데농 산맥에는 이 세상 마지막 증기기차 퍼핑빌리가 있다.  초록으로 뒤덮인 산맥에 내 발을 쭉 뻗어 직접 자연과 하나가 될 수 있는 매력적인 장소, 퍼핑빌리로 떠나보자!

 

 

 

 

 

퍼핑빌리는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증기기관차 역 이름이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좋아하는 '토마스 기차'의 모티브가 된 곳이기도 하다. 멜버른을 방문하는 관광객, 아이들을 둔 호주의 가정에서 퍼핑빌리는 단골 여행 코스이다.

 

 

 

 

 

 

 새하얀 연기를 뿜으며 커다란 산맥을 따라 운행되는 증기기관차, '토마스 기차'.  호주 멜버른의 단데농 산맥에는 아직도 하얀 연기를 내뿜으며 열심히 달리는 기차가 있다. '탈 것'을 좋아하는 남자아이는 물론, 귀여운 얼굴로 여자아이들에게 까지 사랑받는 '토마스 기차'가 있다. 세상의 마지막 증기기관차는 '토마스 기차'의 모티브가 되어 오늘도 운행되고 있다.

 

 

 

 

 

퍼핑빌리로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흔히, 일반적으로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방법은 '단데농-퍼핑빌리 투어' 코스. 이 코스는 멜버른의 중심 시티에서 작은 관광버스를 빌려, 지인 또는 소규모로 단데농 산맥과 퍼핑빌리 탑승, 그리고 새모이주기 코스로 이루어 진다.

 

 

하지만, 로컬 주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방법은 각자의 집에서 트램으로 멜버른 시티 중심역으로 와서 (zone1), zone1의 오른쪽 끝역인 Ringwood역으로 가는 것이다. 여기서 zone2역의 Belgrave Station에 내리면 금방 Puffing Billy에 도착할 수 있다.

 

 

 실제로 많은 호주인들이 환승을 통해 퍼핑빌리로 가며, 그 비용은 4만원대의 투어 코스를 이용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한 만원정도로 아주  저렴한 편이다.

 

 

 

 

 

Belgrave Station에서 내리면 Puffing Billy와 Belgrave Road 방향으로 나오면 된다. 올라오는 길에 퍼핑빌리행 버스역을 볼 수도 있는데, 버스는 배차간격이 길고, 시간이 한시간 정도 더 소요되므로 비추천한다.

 

 

 

 

 

 

 

드디어 도착한 퍼핑빌리. 역사가 깊은 퍼핑빌리에 사람들은 제각기 다른 이유로 찾아온다. 세게에서 가장 보전이 잘된 가장 오래된 증기기관차 이기에 퍼핑빌리 기차가 가진 사연도 다양하다.

 

 

 

 해발 633m밖에 되지 않은 나지막한 단데농 산중에 100년전의 증기가 아직도 쉴새없이 뿜어져 나오는 곳으로 불리는 퍼핑빌리.

 

 

벨그레이브(Belgrave) 역부터 젬부르크(Gembrook) 역까지 총 25km의 구간을 년중 하루 크리스마스 날만은 제외하고 운행되고 있는 동화속의 열차 '퍼핑빌리(Puffing Billy)'는 동화속의 주인공으로 일컫어지기도 한다.

 

 


 

 

 

일선에서 은퇴한 600여명의 자원봉사들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는 이곳은 1900년 12월 18일 화물과 가축을 운송하기 위한 목적으로 하였던 퍼핑빌리.

  1953년 대규모의 산사태로 인해 폐쇄의 길로에 섰다가 일반인들의 관심과 자원봉사자, 그리고 민병대의 지원에 힘입어 1962년에 벨그레이브에서부터 멘치스그리크까지 재개통한 이 후 계속해서 복구공사를 통해 1998년 10월에는 종착역인 젬부르크까지 오픈하여 일반 시민들에게 과거로의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허락하였다고 한다.

 

 

 

 


 

 퍼핑빌리 기차가 오기 전에 한산한 Belgrave 역을 둘러 볼 수 있다. 표는 1시간 마다 있으며, 원하는 목적지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보통 반정도 거리의 표를 가장 많이 사는 편이며 기다리는 동안 역에서 편의시설을 즐길 수 있다.

 

 

 

 

 

 

 

 

퍼핑빌리 증기기관차를 타기 위한 자세는 난관밖으로 발을 쭉 뻗기! 8살 이하의 어린이를 제외하고는 불법이 아닌 모두가 하고 있는 특이한 준비 자세이다. 기차 안에 설치된 좌석 자체도 일반적으로 앞으로 보는 형태가 아닌, 관광열차로서 옆으로 보는 형태이다.

 

 

 

 

 파핑빌리 기차에 차례로 탑승한 뒤, 큰 출발 신호와 연기가 자욱해 지면 벨그레이브 역장 할아버지가 깃발을 흔들기 시작한다.  사람들의 환호소리와 함께 각국의 관광객과 로컬 주민까지 모두 함께 신나는 파핑빌리 여행이 시작되는 것이다. 파핑빌리 기차가 제 속도를 내기 시작하면 사람들이 하나 둘 다리를 밖으로 내빼는 자세를 취한다.

 

이 자세는 예전 증기기관차로 실제로 탄광에 가던 일꾼들이 자리가 모자라여 난관에 매달리던 것을 변형하여 탑승한 형태이다.

 

 

 

 

 

단대농 산맥을 따라가다보면, 넓은평지와 단대농 산맥, 그리고 증기기관차를 바라보는 멜버른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다. 매일 보는 풍경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들은 손을 흔들며 퍼핑빌리 기차를 탑승한 사람들과 인사를 나눈다.

 

 

 

단데농+퍼핑빌리의 한인 투어 코스에 이끌려 관광버스를 대절해가는 것보다 더 즐거운 기차에서의 시간! 동화 속의 나라 퍼핑빌리, 확실히 알고가서 제대로 다리뻗고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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