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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대만, 버블티의 유혹!

작성일2012.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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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최근 가장 뜨거운 관광지로 부상한 대만. 더운 동남아 나라 답게 대만은 음료수가 무척 발달해있다. 길을 가다보면 쉽게 음료수를 파는 가게들을 볼 수 있고, 음료수를 마시며 자전거 타는 사람들도 많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음료수는 바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바로 버블티. 대만 여행을 온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버블티를 마셔본 적이 있을 것이다. 발음은 쩐주나이차.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버블이 바로 쩐주인데, 쩐주는 타피오카가 주원료이다. 버블티는 대만 타이쭝에서 처음 만들어졌는데, 이후 꾸준히 인기를 얻으며, 지금은 대만 국민음료를 넘어 중국, 동남아, 한국, 일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달짝지근한 밀크티에 쫄깃쫄깃한 쩐주를 먹으면, 그 맛을 절대 잊을 수 없어서 자꾸만 찾게 되면 '악마의 음료'이다.

 
 
1. 버블티, 대만에서 어떻게 주문할까

많은 한국 관광객이 대만에 와서 버블티를 주문할때, 어려움을 겪는다. 일단은 중국어라는 언어의 장벽도 있지만, 무엇보다 음료를 주문할때 우리나라와는 조금 다르기 때문이다. 대만은 우리나라와 달리 고객이 직접 음료의 당도, 얼음의 정도까지 모두 정할 수 있다. 버블티를 주문할때는 이뻬이쩐주나이차라고 하면 된다. 문제는 여기서 부터. 대부분의 쩐주나이차를 파는 곳은 우리가 흔히 먹는 큰 버블과 작은 버블로 나뉘어 진다.
 
 

▲ 작은 버블(쩐주)을 넣은 버블티

 

 

▲ 음료수 가게에 있는 시럽 당도표. 원하는 당도를 선택할 수 있다.


작은 버블의 경우 '小顆(발음: 샤오커)', 큰 버블의 경우 '大課’ (발음 : 따커)라고 하는데, 쫄깃한 맛을 더 좋아한다면 큰 버블을 고르면 된다. 작은 버블은 대만에서만 먹을 수 있는 특별한 버블이기때문에, 도전을 원한다면 작은 버블을 주문해보자. 버블의 크기까지 정했지만 아직 끝이 아니다. 바로 중요한 당도 조절. 대만 사람들은 음료를 달게 먹기 때문에, 시럽을 잔뜩 넣어주는게 보통이다. 다이어트를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나, 단 것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발음 : 빤탕)- 시럽을 반만 넣은 것'이나 (발음 : 웨이탕)- 시럽을 살짝 첨가한 것‘ 을 주문하면 된다.

 

 
 
2. 열대 과일의 나라 대만. 각종 열대과일 버블티

대만은 망고, 패션푸르츠, 파파야 등 많은 열대과일이 나는 나라답게, 열대과일로 만든 버블티도 있다. 패션푸르츠가 톡톡 씹히는 바이샹구어쩐주나이차, 달콤한 망고가 일품인 망고쩐주나이차는 대만을 들른 여행객이라면 꼭 먹어야할 음료수다. 커피숍에서 앉아서 음료를 즐기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대만의 음료수는 대부분 테이크아웃인 경우가 많은데, 그래서 여름에 길거리에 사람들 손에는 모두 음료수가 하나씩 들려있다. 가격도 1200원~2000원 사이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대만의 대표적인 서민 음식이다.
 

 
 
늦은 밤까지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음료수 가게. 대만의 대표적인 테이크 음료수 가게로는 노란 간판이 인상적인 50嵐(발음 -우쓰란), 찻잎을 우려서 만든 찻물를 넣어 만들어 더욱 구수한 COMEBUY, 케이크와 버블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85度(발음 - 빠쓰우두)가 있다. 이 밖에도 대만 곳곳에는 자신만의 개성을 가지고 있는 음료수 가게들을 쉽게 만나 볼 수 있으니, 대만을 맛보고 즐기러 온 여행객들에게는 이보다 더 행복한 유혹이 없다. 더운 여름, 달콤한 버블티가 있어 대만 여행은 더욱더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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