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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엔 인문학에 퐁당!

작성일2012.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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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인문학 초보에게 바치는 헌정글

 

인문학의 정의: 인문학은 인간의 조건에 관해 탐구하는 학문이다. 인문학의 분야로는 철학, 문학, 역사학, 고고학, 언어학, 종교학, 여성학, 미학, 예술, 음악, 신학 등이 있으며, 크게 문학/역사/철학으로 요약되기도 한다. (출처: 위키백과)

 

 

최근에 인문학 대해 끊임없이 고찰이 이루어지고 있다. 인문학을 마디로 정의 내리긴 어렵지만, 인문학이 모든 학문의 기반이 있다는 이야기는 이미 유명하고 때문에 인문학적 소양 사람의 아이덴티티를 대변할 있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세상의 깊이와 너비를 알려준다는 인문학! 인문학이 정말 모든 학문의 기반이고 인생의 벗으로 삼을 만큼 중요한 학문인 사실이지만 인문학을 접하기 어려운 분야를 공부하는 사람들은 인문학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머리에 쥐가 나는 것처럼 느껴지는 어쩔 없다. 그렇다면 인문학을 어떻게 맛보기 시작해야 쉽게 인문학과 친해질 있을까 여름 방학을 맞아서 인문학을 맛보는 방법을 가지 단계로 소개하려 한다.

 

 

 

 

Chapter 1. 영화로 인문학 맛보기

 

 

인문학이라는 단어가 아직 너무 생소하고 어렵기만 하다면 인문학의 줄기인 문학역사, 철학을 영화로 먼저 맛보자. 책을 읽는 것이 부담스러울 때 영화는 보다 접근하기 쉬울 뿐만 아니라, ‘영상세대인 지금의 대학생들에겐 최적의 인문학 시작단계이다.

 

 

 

 

문학: <오만과 편견>  

영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여류작가 제인 오스틴의 대표 소설을 원작으로 영화이다. 그 당시 영국의 시대상을 잘 그려냈고 연인간의 사랑이 시대 속에서 완성되는 과정과 그 안에 존재하는 감정을 다룬다. 소설은 영국 영어 특유의 번역체 때문에 처음 읽는 사람들은 문장 구조가 어렵다고 느낄 수 있으니 영화로 먼저 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오만과 편견>을 통해 영국 근대 문학의 미를 맛보자.

 

 

역사: <인생은 아름다워>  

독일의 유태인 말살 정책 당시를 그려낸 영화이다. 당시의 어두운 시대상과 달리, 유태인 주인공인 괴도를 밝은 캐릭터로 설정해서 영화를 너무 무겁지 않게 묘사했다. 세계 근현대사에서 꼭 알아야 할 비극인 제 2차 세계대전 상황을 자세히 설명하지는 않아도 시대에 녹아 든 한 사람의 인생을 보여준다. 이 영화를 통해서 관객들은 전쟁의 참혹함 속에서도 자신들의 인생을 살아갔던 사람들을 상상할 수 있다.

 

 

철학: <시>  

이창동 감독이 영화제에서 각본상을 수상한 영화 <>. 항상 영화에서 철학적인 물음을 던졌던 이창동 감독의 영화이니만큼, 영화 <> 또한 관객에게 질문을 던지는 영화다. 주인공 미자는 아름다움 좋아하는 평범한 여자지만 비참한 현실을 경험하면서 자신이 쓰고 싶었던 아름다운 무엇을 담아내야 하는지 고민한다. 영화는 현실과 이상의 충돌을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에 대해 질문하고, 답을 찾는 것은 관객의 몫이다.

 

 

 

 

Chapter 2. 인문학 도서 맛보기

 

▲ 조선일보 '명사 101명이 추천한 파워클래식'의 303 권의 책 목록. (출처=조선일보) 

 

영화로 인문학의 간을 보았다면 이제 인문학에 살며시 발을 들여놓을 차례다. 인문학의 초보 초보라면 도대체 어떤 책부터 시작해야 인문학에 질리지 않고 쉽게 접근할 있을지 걱정할 것이다. 너무 어려운 책부터 접하면 인문학은 이해하기 어렵고 난해한 분야라는 지레짐작으로 포기하게 될지도 모른다. 이렇게 인문학은 아직 어려워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해 조선일보에서는 명사 101명을 선정하여 명사 별로 3권을 추천하는 ‘명사 101명이 추천한 파워클래식 기사를 게재하고 있다.

 

 

 

 

▲ 7월 2일 열린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북콘서트'에서. (사진=윤란)

 

파워클래식 단순히 책을 추천하는 데에서 끝나지 않는다. 추천 받은 정해진 기간마다 1권씩을 선정해서 기간 내에 SNS 독후감을 보낼 경우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그리고 기간이 지난 이후에는 그 책을 추천한 명사가 책에 대한 소감과 추천 이유 등을 소개하는 기사도 게재해서 독자들과 소통의 창을 마련했다. 또한 꾸준히 콘서트를 개최해서 추천한 책을 읽은 독자들과 책에 대해 이야기를 직접 나눌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Chapter 3. 인문학 강좌 맛보기

 

 

영화와 책으로 인문학을 맛보았다면 심층적인 강좌를 수강하면서 본격적으로 인문학에 퐁당 빠져보자. 대학교에서 개설된 인문학 강좌는 학점이라는 부담 때문에 교양으로 접하기엔 걱정되는 점이 많다. 더군다나 일반인에겐 이런 대학교 강좌를 듣기란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여름방학을 맞아 대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을 위해 개설된 인문학 강좌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 현재 '한겨레 교육문화센터'와 '상상마당 아카데미'에서 모집중인 강좌들. (출처= 한겨레 교육문화센터, 상상마당)

 

 

상상마당 아카데미: 다양한 강좌 프로그램이 꾸준하게 개설되며,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명확한 주제를 제시한다. 대학가인 홍대에 위치하고 대학생들의 취미와 관련된 주제의 강의가 많아서 인기가 많은 강좌는 빨리 마감되니 항상 개강 일정을 보고 확인해야 한다. 인문학뿐만 아니라 미술, 사진, 영상, 사운드, 문화예술, 글쓰기 다양한 분야의 아카데미도 개설되어있으니 자신의 취향에 맞는 강좌를 골라 들어보자.

 

한겨레 문화센터: 강좌 분야가 다양하고 인기 많은 유명 강사의 비중이 높아서 대학생 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인기가 많다. 강의가 1주일에 1 2시간정도 이루어지고 강좌비도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이다. 특히 전문적인 강의 개설이 많아 취업 준비생에게 인기가 높고, 방송기자나 신문기자를 꿈으로 하는 학생들이 많다. 인문 분야뿐만 아니라 글쓰기, 출판, 문학, 번역, 마케팅, 영상, 사진 다양한 분야의 강좌가 준비되어 있다.

 

 

 

인문학 맛은 어떤가요

 

 

인문학을 어렵게만 생각했던 사람이라면 인문학 맛보기과정에서 인문학의 다양한 맛을 느껴보자. 많은 사람들이 인문학의 위기를 논하고 있지만, 인문학은 당신이 생각하는 지식의 범위를 넓히고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당신은 인문학이 얼마나 우리 삶의 많은 영역을 차지하는지도 배울 수 있다. 더운 여름방학, 인문학을 즐기면서 지식도 ! 재미도 ! 시원한 여름을 보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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