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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아직도 물놀이만 하다 오니? 부산 바다 100배 즐기기 !!

작성일201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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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해마다 많은 인파들이 부산을 찾는다. 몰려드는 관광객들은 보통 해운대 해수욕장으로 많이 향하지만 그 인파로 인해 피서를 제대로 즐기기도 전에 피곤을 느끼기 쉽다. 올해는 좀 더 여유롭게 여름 해변을 즐길 수 있는 곳, 부산의 광안리 해수욕장은 어떨까

 

▲ 해수욕장 곳곳에 설치된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파라솔

그리고 그 사이로 보이는 하얀 광안대교

사진 선수정

 

넓고 푸른 바다를 가로지르는 다리, 광안대교가 돋보이는 광안리 해수욕장은 부산 수영구에 위치하여 부산역에서 차를 타고 약 40분 정도 걸리는 곳이다. 매년 피서 철에만 천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곳이지만 해운대 해수욕장에 비하면 한산한 편으로 여유롭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광안리 해변에서 만난 시애틀에서 온 제시카

해운대 해수욕장도 방문 했었지만 광안리가 좀 더 여유롭고

곳곳에 흥미로운 조형물들이 많아, 건축을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광안리 해변이 더 흥미롭고 마음에 든다고 했다.

사진 선수정

 

지겨울 만큼 해수욕을 즐겼다면 시원한 바닷바람 맞으며 자전거 타고 주변 관광을 해보는건 어떨까 초승달 처럼 휘어진 하얀 모래사장을 따라 걷다 보면 그 끝자락에서 작은 자전거 대여소를 만날 수 있는데 부산 지역민은 물론 광안리를 찾은 사람 누구나 신분증(주민등록증, 면허증, 학생증)을 제시하면 1인 한 대, 2시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 수영구 자전거 무료 대여소 모습

여름철에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까지 열려있다.

사진 선수정

 

광안리 해수욕장에는 4.15km의 자전거도로가 작년에 완공되어 해수욕장 내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이 안전한 자전거 도로를 따라가면 멋있는 광안리 해변의 경치는 물론, 그 옆에 자리한 국내 최초의 친수호안 시설인 수변공원을 볼 수 있다. 자전거 도로가 없어 통행에 조금 더 신경써야 할 수영 2교를 지난다면 해운대 해수욕장까지 구경 할 수 있다.

 

 

▲파란 선이 모두 자전거 도로이다(맨 위) 

자전거 동호회 활동을 하고 있다던 부산 시민들(아래 왼쪽)

수변공원쪽으로 연결되어 있는 잘 닦인 자전거 도로 위의 한 시민 (아래 오른쪽)

사진 선수정

 

부산으로 여행을 왔다면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인 '회'. 해수욕장 동쪽 민락 회 타운은 300여 개의 횟집이 몰려 있는 곳으로 전국에서 그 규모가 가장 크다. 여름 휴가철에다 바다가 바로 보이는 위치라 비쌀 것 같지만 가격 걱정은 NO! 생선을 직접 고른 다음 그 자리에서 바로 뜬 싱싱한 회를 포장하여 야외에서 먹는다면 1kg 당 1~2만 원 정도로 제일 저렴하고 많은 회를 먹을 수 있으며 돗자리까지 제공해 준다. ‘민락 어민 활어 직판장역시 회를 고른 다음 아주머니께서 소개해 주시는 포장마차로 가서 먹는다면 자리 값 오천원을 내고 기본 쌈 채소 및 반찬 등을 따로 구입 할 필요 없이 저렴하게 일반 식당에서처럼 먹을 수 있다. 게다가 개인의 능력에 따라 에누리를 잘만 한다면 더 많이, 더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다.

 

▲ 광안리 해수욕장 동쪽 끝자락에 모여있는 회 센터들

사진 선수정

 

회를 싫어한다고 그럼 다른 먹거리 골목을 찾아보자. 광안리 해변 중간지점엔 20년이 넘게 명성을 유지하고 있는20여개의 불고기 집이 모여 불고기 골목을 형성하고 있으며, 해수욕장을 조금 벗어나면 초밥식당이 모여 있는 남천동 초밥거리’, ‘망미동 아구찜등 여러 종류의 맛집 골목들이 대기하고 있다.

 

밤이 되면 광안리 해수욕장 그 자체가 미술작품 갤러리가 된다. 비디오 아트의 창시자 백남준 선생의 작품을 포함한 여러 세계적인 유명 작가들의 영상을 주제로 한 작품 여섯점이 해수욕장 곳곳에 설치되어 해수욕장의 아름다움을 더한다. 폐쇄되지 않은 열린 공간의 미술관, 이미 그려진 그림을 소장한 과거형 미술관이 아니라 앞으로 다가올 디지털 미디어 문화, 예술을 담는 세계최초의 미래형 미술관으로 그 의미 또한 아름답다.

 

▲ 시계방향으로 생명의 원천 Le Pot / 쟝 피에르 레노(Jean-Pierre RAYNAUD)

영상 인터렉티브 / 샤를 드 모(Charles de Meaux)

섬으로 가는길 Road to island /심문섭(SHIN, Moon-Seup)

디지테이션 Digitation / 백남준(PAIK, Nam-June)

사진 출처 광안리 바다 빛 미술관

http://badavit.suyeong.go.kr/

 

또한 해수욕장 내 약 800m간의 만남의 광장해변도로는 해수욕장 개장기간 주말 야간 마다 차 없는 거리로 지정되어 차량통행이 제한된다. 연인, 친구, 가족 단위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이 거리는 낭만이 가득한 노천 카페, 월드마켓 그리고 자원 봉사자들의 공연 무대로 변하며 해수욕장 한 구석에선 큰 스크린으로 영화를 상영해 준다.

 

▲차 없는 거리에서 펼쳐질 공연을 연습하고 계셨던 수영구 문화센터 어머님들

7월 마지막주, 8월 첫째주 주말에 공연을 할 예정이다.

사진 선수정

 

좀 더 여유롭게, 단순히 물놀이를 즐기는 공간에서 벗어나 색다르게 여름 해변을 즐길 수 있는 곳, 이번 여름휴가는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보내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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