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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K-팝 …

작성일201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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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서울과 로마는 8,989km 떨어져 있고, 이 두 도시는 매우 다르다. 최근 몇 년 동안 이탈리아 사람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아시아 국가들은 일본과 중국이며, 한국에 대해서는 거의 알고 있는 사람들이 없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러한 이탈리아 사람들의 생각을 뒤집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한국에 관심이 없었던 이탈리아 사람들이, 젊은 세대를 통해, 현대와 삼성과 같은 대한민국의 자동차와 전자 분야의 대표 브랜드들을 통해, 한국에 대해 알게 되었다. 그러나 최근 몇 년 들어, 이탈리아 청소년들의 오락과 K-팝과 같은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관심을 통해, 한국의 이미지가 향상되고 있다. K-팝은 전세계의 수만 명의 팬들을 장악한 한류의 또 다른 형태이다. 이러한 K-팝은 젊은 관객들에게 한국 현대음악을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고, 이는 한국에 대한 좋은 인상으로 이어지게 된다.

 

내가 2008년에 대학에 들어왔을 때, 나는 내 전공으로 한국어문화 수업을 들었던 것을 기억한다. 그 당시만 하더라도, 한국에 대해 아는 사람은 거의 없었고, K-팝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은 더더욱 없었다. 하지만 그 때부터 4년이 흐른 지금, 10명의 이탈리아 청소년들 중에, 7명은 K-팝에 대해 알고 있고, 심지어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해 좀 더 알기 위해 한국노래를 외우고, 춤을 춘다. 그리고 이러한 현상은 더 많은 이탈리아의 젊은 세대들이 한국에 대해 알도록 도움을 준다.

 

 

이탈리아에서의 K-팝은 2010, 한국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기관 중 하나인 SM 엔터테인먼트들이 아시아를 넘어서, 전 세계적으로 한국의 아티스트들을 홍보하기 시작 한다고 말한 것이 발판이 되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슈퍼 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와 같은 그들의 대표 가수들을 글로벌 투어를 통해 소개하면서, 이탈리아에서의 본격적인 K-팝 열풍이 시작되었다.

 

이러한 아티스트들 중에서도 슈퍼 주니어는 이탈리아 K-팝의 선구자이다. 이탈리아로부터 아시아는 매우 멀기 때문에, 많은 이탈리아 사람들이 지구 반대편에서 온 가수들을 인식하는 것이 쉽지 않다. 하지만, 슈퍼 주니어는 이탈리아에서 유명해진 최초의 아시아인 밴드가 되었다. 요즘에는 다른 K-팝 스타들도 이탈리아를 찾고 있다.

멤버 수에 있어서 최고를 자랑하는 슈퍼 주니어는 총 13명의 남성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고, 이탈리아에서 많은 팬들을 얻기 시작했다. 북부 이탈리아에서 남부 이탈리아까지, 슈퍼 주니어에 대해 인터넷에 일상적인 포스트를 올리는 블로그 팬들, 슈퍼 주니어의 최근 활동을 플래시 몹으로 만들어서 게시하는 팬들, 슈퍼 주니어가 이탈리아에 와서 공연을 할 수 있도록, 비용을 지불하기 위한 단체 탄원서를 내는 팬들, 슈퍼 주니어의 춤을 배우는 팬들 등 이탈리아의 팬들은 슈퍼 주니어의 음악 앨범과 DVD 전체 컬렉션을 구매할 정도로, 슈퍼 주니어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2010 10, 슈퍼 주니어 멤버들 중 몇몇이 이탈리아에서 휴가를 보낸 것이 목격됐다. 이러한 기사를 접한 팬들은, 슈퍼 주니어를 한 번 보기 위해, 안부 인사를 전하기 위해, 혹은 슈퍼 주니어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려고, 이들과 사진을 찍기 위해 북부에서 남부로 날아온 팬들도 있었다. 이로 인해, 슈퍼 주니어 멤버들이 이탈리아를 즐기기가 어려웠지만, 슈퍼 주니어를 볼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온 팬들에게 슈퍼 주니어는 간단한 제스처를 취해 주었다. 그리고 이제, 슈퍼 주니어는 많은 이탈리아 팬들에 의해 아시아의 황제로 불린다.

 

이탈리아 잡지에 슈퍼 주니어 제목

 

20116 10일부터 11일까지, SM 엔터테인먼트가 프랑스 파리에서 처음으로 유럽 투어를 했다. 수 천명의 이탈리아 팬들은 유럽 투어 한달 전부터 준비를 했다. 그리고 이러한 수천 명의 이탈리아 팬들은 SM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된 가수들에게 그들의 사랑과 지지를 보여주기 위해서, 파리로 날아갔다. 이것은 유럽 전역에서 이미 K-팝이 뜨거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성공 사례였다.

 

K-팝이 들어오고 난 후, 많은 이탈리아 사람들이 더 많은 호기심을 가지고 한국을 인식하고 있고, 한국 문화에 대해 더 알고 싶어하는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심지어는,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넘어서, 이탈리아 사람들은 한국 브랜드까지도 지지하고 있다.

 

이탈리아 잡지에 슈퍼 주니어 제목

 

이전에 언급했듯이, K-팝과 현대자동차는 세계 및 이탈리아에 한국을 소개한 후원자들 중 하나였다. 최근 점점 더 많은 소비자들이 뛰어난 품질과 안정감 때문에 현대자동차를 선호하고 있고, 새로운 현대 i30는 외부를 자유자재로 주문 제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탈리아에서 많은 요청을 받는 자동차이다. 그만큼 K-팝과 마찬가지로 현대자동차도 대한민국을 알리는 중요한 첨병 역할을 하고 있고, K-팝과 현대자동차와 같은 한국 브랜드 덕분에 한국은 다른 나라들 사이에서 고유의 유산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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