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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담아 그리다, 아담소담 벽화 그리기 프로젝트

작성일2012.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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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아담소담’ 벽화 그리기 프로젝트

                               - 꿈을 담아 그리다

 

 여름방학, 학생들에게는 충전의 시간이기도 하고, 배움의 시간이기도하다. 학교에서 잠시 벗어나 스스로의 시간을 만들어가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봉사로써 배움을 택한 사람들을 찾아가 같이 체험하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혼자만의 시간으로 방학을 보내지 않고 나눔으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 대학생 연합 동아리 'Art & Sharing' 이 주최한 봉사 프로젝트 ‘아담소담’을 통해 다 함께 한번 나눔의 소중함을 배워보자.

 

▶ 아담소담 벽화그리기 프로젝트를 알리는 현수막

 

 

 '아담소담'- 벽에 꿈을 담아 그리다.

 

 7월 28일. 서울시 강동구 한산중학교는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사람들이 방학에 모인 이유는 단 하나, 벽화를 그리기 위해서 이다. 대학생 연합 동아리 Art & Sharing이 계획한 이번 ‘아담소담’ 프로젝트는 강동구청에서 도시 미관 개선을 기대하며 Art & Sharing 에게 재능기부를 통한 벽화를 그려줄 것을 요청하면서 시작되었다. 이에 Art & Sharing의 예술 교육팀은 벽화가 단순 노력 봉사가 아닌 더욱 의미 있는 프로젝트가 되길 기대하며 한산중학교 학생과 학부모와 함께 하는 벽화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되었다.

 

▶ 아담소담 벽화그리기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

 

 7월 28일에는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학생과 학부모들, Art & Sharing회원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아름답게 채색을 하였다. 무더운 여름 날에 긴 시간에 걸쳐서 벽화 작업이 진행되었지만, 참여자 모두가 자신의 이야기들이 벽화로 구현된다는 사실에 뿌듯해하며 진지한 자세로 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아담소담’ - 아름다운 담, 소통하는 담

 

 프로젝트명 ‘아담소담’은 ‘아름다운 담, 소통하는 담’이라는 뜻을 지닌다. 이는 학교 주변지역과의 소통, 학생과 학부모 간의 소통을 통해 아름다운 담을 만들고자 하는 프로젝트 팀의 희망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기획단계에서부터 완성과정까지 함께했으며, 3번의 워크숍에 참여 하는등, 소통을 통해 프로젝트 완성까지 많은 도움을 주었다.

 

▶ 아담소담 프로젝트를 구상하는 'Art & Sharing' 회원들

 

▶ 벽화를 칠하기 시작하는 학생

 

첫 번째 꿈을 담다- '아담소담'이 완성되기까지,

                        우리는 꿈을 이렇게 만들어 갔어요.

 

 학생과 학부모와 함께 진행한 Art & Sharing의 예술교육 프로젝트는 크게 3가지 목표를 가지고 시작되었다. 첫 번째 목표는 학생과 학부모의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였다. 두 번째 목표는 학교의 벽을 스스로 아름답게 변화시킴으로서 주변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것이고, 마지막 세 번째 목표는 한산중학교의 벽을 아름답게 완성함으로써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였다. Art & Sharing은 이러한 목표를 실현하고자 총 3번의 워크숍을 주관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학생과 'Art & Sharing' 회원들

 

 6월 참여자와의 첫 만남에서는, 향후 벽화 작업을 위한 기초 작업을 하였다. 한산중학교의 기존 담장을 청소하고 전체 240m의 긴 벽을 기본 바탕색으로 채색하였다. 7월에는 매주 토요일마다 모든 봉사자와 학생, 학부모들이 함께 워크숍을 가졌다. 세 번의 워크숍은 아담소담 프로젝트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레크레이션과 참여자간의 친밀도와 예술 활동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한 과정이였다.

 

▶아담소담 프로젝트 워크숍에 참여한 학생들

 

두 번째 꿈을 담다- 한산중학교 학생들와

                          학부모가 함께한 워크숍 과정

 

 7일 진행된 첫 워크숍은 처음 만난 조원들이 서로 친해질 수 있는 레크레이션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학생과 학부모는 서로의 관심사와 각자 현재의 뇌를 그려보고 설명하는 시간을 가지며 소통의 시작을 열었다.

14일에 진행된 두 번째 워크숍은 동네를 둘러보고 관심을 기울여보는 시간을 가졌다. 평소에 무심코 지나치던 소중한 것에 관심을 가지도록 이야기도 해보고 사람들에게 추억의 장소를 소개하는 등, 지역주민들 끼리의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냈다.

마지막 워크숍에서는 게임을 통해 학무모와 학생들 세대의 유행어들을 맞추면서 서로의 표현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벽화 작업에 자신만의 상징을 넣을 수 있도록 ‘심볼’그리기를 진행하며 벽화 작업의 워크숍을 마쳤다.

 

세 번째 꿈을 담다- 'Art & Sharing' 김경선

                                예술교육 팀장과의 인터뷰

 

▶ 마무리 작업중인 벽화 봉사활동

 

 - ‘Art & Sharing'은 문화예술의 확산과 예술을 통한 나눔을 추구하는 서울시 산하의 비영리 민간단체에요. 우리 단체는 문화 예술이 가지는 소통과 공감의 가치에 주목하고 있어요. 바쁘게 달려가는 요즘 사람들에게 예술의 가치를 나눌 수 있다면 세상은 보다 따뜻해질 것이라고 믿고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이기도 하지요. 또한 예술의 가치를 위해 나눔에 뜻이 있는 예술과 분들과 함께, 문화예술의 경험의 기회가 적은 분들을 대상으로 반기별로 공연예술, 시각예술, 예술교육 프로젝트를 주최하고 있는 단체입니다.

 

 김경선 팀장이 말하는 ‘Art & Sharing' 의 설명이다. 실제 ‘Art & Sharing'은 예술과 나눔의 가치에 주목하고 여러 프로젝트를 구성하고 완성시키는 단체이다. 2009년 4월, ‘Art & Sharing' 설립되었고, 이후 반기별로 대학생 예술 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30여명의 회원을 선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20여명이 참여했고, 현재는 8기의 선발을 앞두고 있다.

 

 - 강동구청으로부터 벽화 작업의 제안을 받았을 때, 단순히 벽을 칠하기만 하는 벽화에 그치지 않고 조금 더 의미 있는 예술 나눔 활동이 되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학생과 부모간의 소통을 위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서로 가장 가까운 존재이기 때문에 그만큼 소통의 거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단순 벽화 그리기 프로젝트가 아닌 학생과 학부모가 소통이 잘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여러 워크숍과 프로그램을 기획하였습니다. 따라서 저희 프로젝트명을 ‘아름다운 담, 소통하는 담’을 줄여 ‘아담소담’으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아담소담’ 프로젝트를 설명하는 김경선 팀장의 모습에선 행복한 웃음이 묻어나온다. 그만큼 나눔의 가치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실현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  무엇보다 즐겁게 예술을 접하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아이디어들을 발전시키고 완성해 나가고자 하였는데, 기획이란 것이 항상 그렇듯이 결과물 탄생의 과정을 머리속으로만 그려보는 것 이였기에 그 점이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프로젝트 당일 날까지 실수를 줄이고 진행의 원활함을 위해 프로그램 리허설을 해보고 수정하는 작업을 반복하는 등 실수를 최소화 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벽화 봉사를 마치고 'Art & Sharing' 회원들의 단체 사진

 

  이 프로젝트에 같이 참여했던 일원으로 김경선 팀장은 프로젝트 진행 당일에도 쉬지 않고 계속 점검과 확인을 반복했다. 단순히 벽화 그리기 작업이 아닌 학생과 학부모의 소통을 생각하고 주변에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는 김경선 팀장과 ‘Art & Sharing' 사람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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