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SoMEthing special한 대외활동 - 마이크로 파이낸스 학회 SoME을 소개합니다.

작성일2012.08.06

이미지 갯수image 6

작성자 : 기자단

 


 

 지금보다 농업 종사자가 많았던 7, 80년대 대학생들의 대표적인 대외활동은 ‘농활’이었다. 당시의 많은 대학생들은 농번기가 찾아오면 무리를 지어 농촌으로 내려가 농민들의 일손을 거들며 뜨거운 여름방학을 질퍽한 논바닥 위에서 보내곤 했다. 짐작컨대 그들은 개인 학업도 중요하지만 청년 세대로서 사회를 위해 마땅히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을 알았기에 도움이 필요한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을 것이다.
 


깨어있는 젊은이들의 사회 공헌 활동

SoME(Society of Microfinance for Everyone)

 

 

 미소금융중앙재단 소속 SoME은 미소금융에서 금융 지원을 받은 사업체, 영세 자영업자들을 위해 경영 컨설팅 봉사활동을 펼치는 대학생 학회이다. 효과적인 컨설팅을 위해 Case Study와 전문 컨설턴트의 강의를 통해 전문성을 높여 서민들의 힘겨운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자 노력하고 있다. 현재 12개 조 약 60명의 학생들이 수도권 전역에 위치한 사업장에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미소금융이란
제도권 금융회사와 거래할 수 없는 저소득자와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국에서 실시하는 소액대출사업을 이르는 말이다.(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컨설팅을 통해 봉사활동을 한다는 점이 특별하게 다가와

 

 최지선(22, 성균관대 글로벌경제학과) 학생은 대외활동을 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관련 사이트들을 찾아보다가 SoME의 활동 취지에 반해 활동을 시작하였다. 또한 과거 컨설팅 관련 회사에서 인턴생활을 한 경험이 있고, 경제학을 전공하고 있다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 전문가와의 미팅을 정기적으로 가짐으로써 컨설팅 효과를 끌어올리고 있다.

                                                                                          사진 : 박지용


 그녀는 특히 “교육기간 중 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컨설턴트의 생생한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열정 뿐만 아니라 전문성까지 갖추고 컨설팅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다는 점을 SoME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컨설팅 중에도 최소 일주일에 한 번은 하나은행 홍정우 과장과의 미팅을 통해서 진행 사항을 점검받고 업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들을 끊임없이 모색하는 등 효과적인 컨설팅을 위해 학회원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특명, 족발집의 매출을 올려라!


 

▲11조 조원. 왼쪽에서부터 오상봉(서울시립대 경영학과), 문예지(서울여대 경제학과), 최지선(성균관대 글로벌경제학과), 유진형(한양대 경제금융학과)  사진 : 박지용

 

 9조가 맡은 업장은 도봉산역 근처에 위치한 족발집이다. 생업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조심스럽게 시작한 컨설팅은 처음부터 난관의 연속이었다. 실패에 대한 우려와 투자 비용의 한계 등 여러 제약 때문에 무엇 하나 추진하기 쉽지 않았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최선의 결과를 내기 위해 조원들은 발로 뛰며 성공을 향한 움직임을 멈추지 않았다. 족발로 유명한 장충동을 비롯해 회기, 공덕 등 서울 곳곳의 족발 맛집들을 찾아다니며 성공 비결들을 노트에 담아왔다. 유진형씨는 거주지인 부천에서 가게가 위치한 도봉산역까지 왕복 4시간이나 걸려 피곤한 날이면 단잠에 빠져 종점까지 갔었던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거리가 워낙 멀어 사실 몸은 많이 힘들었지만 보람된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에 마음만은 즐거웠다”며 웃음을 지어보였다. 

 

 

▲사장님과의 돈독한 관계도 성공적인 컨설팅의 밑거름이다. 사진 : 박지용

 

문제점을 발견하고 해결책을 제시


 유명 맛집들과 비교 했을 때 맛에서는 전혀 밀리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린 후, 그들이 내린 첫 번째 진단은 ‘홍보 부족’이었다. 단골 손님의 수는 퍽 많았지만 새로운 손님들이 찾아오지 않아 매출이 오르지 않는 것이었다. 원인은 음식만 맛있으면 자연스럽게 손님이 늘게 될거란 생각에 홍보 활동을 하지 않아도 괜찮을거란 사장님의 착각 아닌 착각에 있었다. 

 홍보 활동을 위해 바로 전단지 제작을 결정하였는데 전문 업체에 일을 맡기는데 드는 비용이 적지 않아서 걱정이 많았고 한다. 다행이 미소금융재단의 도움으로 디자인 재능기부자를 소개 받아 무료로 홍보의 첫걸음인 전단지가 성공적으로 완성될 수 있었다. 이외에도 인터넷 홍보 등 기타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해 적극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 매출 신장이 예상된다.

 

재능 기부란
기부의 새로운 형태로 자신의 재능을 사회에 기부하는 것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김ㅇㅇ씨는 학생들의 열정적인 도움에 고마운 마음을 나타냈다. 컨설팅 전문가들이 아닌 어린 학생들이라 처음에는 반신반의 했지만 자기 일처럼 열심히 하는 모습에 마음이 절로 열렸다고 한다. 아직 가시적 성과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마케팅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20대 다운 참신한 아이디어들을 제공해주어 미래의 계획을 그려나가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히며 다른 사업장에도 추천해줄 만한 제도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젊은이들이여, 배워서 남 주자!

 

 시대의 대학생으로서 지식과 열정으로 사회에 긍정적 에너지를 퍼트리는 SoME 학회원들의 모습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아직 여물지 않은 대학생 신분이라 보잘 것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작은 실천들이 희망의 씨앗이 되어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기에 그들의 도전은 충분히 아름답다. 언젠가 '서민들이 행복한 세상'이라는 꽃으로 활짝 필 그들의 움직임에 동참해 보는건 어떨까. 마음이 움직인다면 주저 말고 도전해보라.

 

 

SoME 학회 카페 http://cafe.naver.com/smilesome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smilemicrosome

 

 

 

 


해당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받는 저작물로 영현대 저작권이 있습니다.
                                            해당 콘텐츠의 상업적 이용을 금지하며, 비영리 이용을 위해 퍼가실 경우 내용변경과 원저작자인 영현대 워터마크 표시 삭제는 금하고 있습니다.

SNS 로그인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할 계정을 선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