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Green Gables 에서 만난 빨간 머리 Ann .

작성일2012.08.06

이미지 갯수image 22

작성자 : 기자단

Avonlea village 내부 Ann과 Mattew 의 만남 (Photo by. 최래정 기자.)

 

 " 주근깨 빼빼 마른 빨간 머리 앤 ~:D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워~ "

 

  어린 시절 누구나 한번 쯤 들어 봤을 법한 이 노래 ! , 바로 만화 빨간 머리 앤의 주제곡 인데요. 빨간 머리 앤은 책, 영화, 애니메이션 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세상에 알려졌어요 . 시간이 지날 수록 세대에 세대를 잇는 추억의 매개체가 되고 있는 빨간 머리 앤 !! 저 또한 어린 시절의 또 다른 Ann 의 모습 으로 살았던 추억을 갖고 Prince Edward Island ( 이하 . P.E.I ) 에 위치한 Avonlea village 를 통해 하루동안 Ann 의 친구가 되었답니다.

 

다들 동심으로 돌아가 Ann 과 Mattew 뿐 아닌 다이애나와 그녀의 친구들을 만날 준비 되었나요  자 - 그럼 Avonlea village 안으로 Go Go Go !!

 

 

▲  Confideration Bridge (Photo by. 최래정 기자.)

 

 먼저 Ann을 만나기 위해서는 캐나다 동부에 위치한 작은 섬인 P.E.I 로 가야해요.

P.E.I 로 가는 길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길다는 Confideration Bridge 건너는 것과 Feryr를 타고 가는 방법 두 가지가 있는데 저는 Confideration Bridge의 위엄을 느끼고자 다리를 건너기로 했어요.

 

세계에서 두번 째로 길다는 소식을 듣고 건너서 그런지 그 위엄에 생각만 으로도 길게만 느껴졌어요. 하지만 주변 경관을 보면서 또 , P.E.I 에 도착했다는 설레임에 눈 깜짝 할 사이에 통과 했답니다.

 

빨간머리 Ann 의 줄거리를 생각하며 Avonlea village 향했어요.

 

Avonlea village 매표소 및 입구 (Photo by. 최래정 기자.)

  Avonlea village 에서는 아침 10시 10분부터 시작해 오후 4시 30분 까지 Ann의 하루가 펼쳐져요. 세계 여러 곳에서 Ann 의 팬들이 모여 들었답니다. 세계 지도에는 빼곡히 꽂혀 있는 핀들이 Ann의 인기를 실감하게 해주었어요.

 

저도 놓칠세라 얼른 핀 하나를 집어 들고 대한민국 위에 꽂아 두었답니다.

 

 Avonlea village 는 다양한 티켓으로 관광객들을 맞이 했어요 . 무엇보다 눈에 띄는 가격은 가족티켓이에요 . 저도 4명의 인원으로 가족 티켓으로 입장 할 수 있었어요.

미리 홈페이지를 통해 티켓프로모션을 알고 간다면 여행경비를 절약 할 수 있는 방법 이겠죠 ( 홈페이지 : http://www.avonlea.ca)

티켓을 구매하면 손 목에 채워주는 팔찌 형식의 티켓을 받게되요. 이 티켓은 2틀 동안 Ann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준답니다. 대신 티켓이 손상되지 않게 주의하는거 잊지말아요!!

 

▲ Avonlea School 수업 중 인 다이애나와 친구들 (Photo by. 최래정 기자.)

  10시 10분 입장 시간에 맞춰 Avonlea village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이 Avonlea School 이에요. 맨 앞줄에는 다이애나와 Ann의 친구들이 앉아 있고 뒷자리는 관광객 어린이들이 앉아서 수업에 참여 할 수 있어요.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며 선생님이 내는 퀴즈도 맞추고 점점 Ann의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기 시작해요.

 

수업을 마치고 나오면 Avonlea village 의자에서 설레는 마음으로 Mattew를 기다리는 Ann을 만날 수 있어요.

 

▲ 기자 본인과 빨간 머리 Ann  (Photo by. 최래정 기자.)

  빨간 머리 Ann 의 이야기는 아들을 원하는 집에서 여자인 Ann 이 잘못 입양되면서 좌충우돌 Ann 의 이야기가 시작되는데요 . Avonlea village 에서는 빨간머리 Ann 의 등장인물들이 실제로 살아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어요.  Ann 뿐만 아닌 Ann을 입양하는 집의  Mattew 아저씨 도 만날 수 있답니다.

많은 사람들이 Ann 과 사진을 찍기 위해 모여 들었고 Ann은 Mattew를 기다리는 설레임으로 반갑게 그들과 함께 해주었어요.

 

 Unbelievable !! 제가 그토록 원하던 어린시절 Ann 을 직접 만나다니 !!

반가운 마음에 Ann 에게 " 내 어린시절 별명도 Ann 이였어." 라고 말하니 영화 대사와 똑같이 Ann이 저에게 " 너 이름은 Ann 이지만 내 이름은 Ann~e 이야 , 이게 더 고급스러워 보이잖아. 꼭 e를 잊지 말아줘 " 라며 실감나게 말했답니다. 

 

▲ 빨간 머리 Ann 과 Mattew를 따라 Green garden 으로 이동 (Photo by. 최래정 기자.)

 

 드디어 Mattew를 만난 Ann은 Mattew와 함께 다음의 장소로 이동하였어요. 사람들은 그들 뒤를 쫓아 장소를 옮기면서도 계속해서 Ann 의 곁에 머무를 수 있었어요.

 

▲ garden 에서의 연극 (Photo by. 최래정 기자.)

 

  Garden 에서는 Ann 과 등장인물들이 연극을 통해 이야기를 전달 하였는데요 , 빨간 머

리 Ann의 줄거리를 모르고 온 사람들도 시간의 흐름따라 펼쳐지는 연극을 통해 더욱 더 재밌는 빨간 머리 Ann을 만날 수 있어요.

 

▲ 콘써트 (Photo by. 최래정 기자.)

 

  앉아서 연극만 보기에는 너무 지루하겠죠 Ann 도 우리의 마음을 읽었는지 연극 중간 중간에 Fishing Shanty 에서 콘써트를 열었답니다.

Ann 이 직접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다이애나의 탭댄스도 볼 수 있었어요. Ann 의 친구들의 연주 실력은 수준급이였고 관객들과 하나되어 참여하는 공연으로 재미를 더했답니다.

찰리의 엉뚱함은 관객들을 황당하게 만들어 더욱 재미있는 콘써트로 다음 무대를 기대 하게 만들었답니다.

 

공연을 보면서 텝댄스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떠나질 않았어요. 더욱더 흥겹게 만들어 주는 탭댄스와 Ann 의 노래 덕분에 피곤함도 잊은채 다음 장소로 이동 하였어요.  

 

▲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가 참여하는 이벤트 (Photo by. 최래정 기자.)

 

 어른 , 아이 할 것 없이 Ann 의 친구가 되는 이 곳 에서는 우리 나라 ' 둥글게 , 둥글게' 와 비슷한 게임을 Ann 과 그녀의 친구들과 함께 하기도 하였답니다.

잠깐의 게임으로 아이들도 어른들도 신나 하는 모습을 보니 Ann 에게서 뿝어지는 그녀의 에너지를 눈치 챌 수 있었어요.

 

이렇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동심을 느끼게 해주는 곳인 Avonlea village 를 더욱더 알차게 즐겨볼까요

 

 

▲ Avonlea village 내에 있는 목장 (Photo by. 최래정 기자.)

 

 농촌을 배경으로 하는 빨간 머리 앤 답게 Avonlea village 안에는 목장이 자리 잡고 있었어요. 염소와 당나귀 등등 많은 동물을 볼 수 있고 운 좋으면 직접 말이 끄는 마차를 타고 Avonlea village를 투어 할 수 있어요. 

 

저는 운 좋게 목장 주인이 나타나 바나나 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Avonlea village 내에 있는 빨간 머리 Ann 의 작가 몽고 메리가 다녔던 교회 (Photo by. 최래정 기자.)

 

 빨간 머리 Ann 을 이 세상에 알린 장본인인 Ann 의 작가 몽고메리가 다녔던 교회를 재건축이 아닌 교회 전체를 그대로 옮겨와 이 곳 Avonlea village 안에 설치해 두었어요.

 

덕분에 ,Ann 의 작가인 몽고메리의 숨결 까지 느낄 수 있었어요.

 

Avonlea village 내에 있는 빨간 머리 Ann 의 옷을 입을 수 있는 드레스업 과 기념품점 (Photo by. 최래정 기자.)

 

Ann 의 옷을 입고 마차 위에서 사진 한 장 정돈 찍어 줘야 Avonlea village 에 왔다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요

Avonlea village 내에는 Ann 의 옷 뿐만 아닌 등장 인물들의 옷들이 사이즈 별로 마련 되어 있어 옷을 입고 사진 촬영을 할 수 있어요.

모두 무료 이니 너무 겁먹지 마시고 도전해보세요 !! 다양한 스타일의 옷들이 마련 되어 있고 또한 드레스업 안에는 티테이블과 마차가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연출로 촬영을 할 수 있답니다.

 

또한 , Avonlea village 내에는 다이애나를 술에 취하게한 라즈베리 음료를 사 먹을 수 있는데요 , 비싸지 않은 가격에 먹을 수 있어요 . 꼭 Avonlea village 뿐만 아니라 P.E.I 전체 어디서든 판매 하기에 아쉬움 없이 드실수 있을 거에요.

 

다이애나 처럼 술에 취하지 않으니 안심하세요 ^^ .

 

구석 구석 열심히 느끼고, 체험하면 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나 4시 30분 을 가리켰어요 .

 

Avonlea school 에 있는 보드  (Photo by. 최래정 기자.)

 

 하루의 반나절을 이 곳 에서 머물면서 1분 1초 모두를 생생하게 기억에 담을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상상 속 그대로의 모습으로 주변에 머무는 등장 인물 과 Ann 을 보면서 어린시절의 모습을 떠올리는 좋은 계기가 되어 시간이 멈추는 듯한 느낌을 받았답니다.

전 세계에 퍼져 있는 Ann의 팬들이 오랜 시간을 들여 찾아오기에 충분히 가치 있는 장소라고 소개하고 싶어요. 나중에 아이들과 함께 다시 찾아와도 엄마의 추억과 아이들의 추억을 잇는 좋은 장소임에 틀림없다고 생각해요.

 

아직 여름 휴가 계획을 못 잡으셨다구요

Ann 을 만나고 싶다면 주저하지 말고 Prince Edward Island 로 날아오세요 !!

빨간 머리의 Ann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해당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받는 저작물로 영현대 저작권이 있습니다.
                                            해당 콘텐츠의 상업적 이용을 금지하며, 비영리 이용을 위해 퍼가실 경우 내용변경과 원저작자인 영현대 워터마크 표시 삭제는 금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