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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름다운 화장실로 가볼래요?

작성일201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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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경기도 수원에는 구경하는 화장실이 있다 있다! 수원에는 20127월부터 해우재라고 불리는 화장실문화 전시관이 개장하였다. ‘해우재(解憂齋)’가 무엇이냐 바로 근심을 푸는 집이라는 뜻이다. 해우재 전시관에서는 다양한 화장실과 관련된 조형물을 전시해놓은 공원은 물론 전시관이 변기모형으로 만들어져 화장실의 문화를 더욱 더 재미있게 구경할 수 있다.

 

 

 

해우재 전시관에 들어서기 전 화장실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벽화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자칫하면 불결하게 느낄 수 있는 부분을 재미있게 표현된 벽화를 통해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즐거움을 준다.

 

 

 

 

 

 

 

 

 

 

해우재 전시관의 모습은 변기 모양으로 만들어져 있다. 화장실문화 전시관다운 모습임을 볼 수 있다. 해우재에는 크게 전시관의 내부와 외부로 전시관이 나뉘어져있다. 전시관 내부에는 화장실 문화와 관련된 국내외 화장실의 각종 자료들을 살펴볼 수 있다. 1950년대부터 화장실의 모습이 어땠는지 살펴볼 수 있으며 화장실과 관련된 재미있는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전시관 외부인 화장실문화공원에서는 백제, 신라시대에 사용하던 변기와 화장실로부터 시작해서 변천사를 볼 수 있다. 그리고 화장실에서 큰일을 치루기 위한 인간의 고뇌와 노력의 모습을 인간모형물을 통해서 재미있게 볼 수 있다.

 

 

 

 

 

 

 

먼저 전시관 외부의 화장실문화공원으로 가보자! 백제시대에 쓰던 변기의 모습부터 신라시대의 화장실 모습까지, 인분을 먹는 돼지를 키워 조상들의 지혜로운 면을 한 곳에서 살펴볼 수 있다. 당일 유치원 아이들이 단체로 놀러와 화장실 역사의 흐름을 단시간에 체험하는 모습을 보고 유익한 시간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가졌다.

 

 

사진을 찍다가도 웃음을 지을 수 있었던 순간이 있었다. 슬픈 표정으로 옷을 벗은 채 중요부위를 바가지로 가리는 아이, 오줌싸개 아이, 큰일을 보기위해 온 힘을 다하는 사람의 모습까지 다양하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는 인간모형물을 보며 잠시나마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화장실문화공원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감상하였다면 이젠 해우재 전시관 내부로 들어가 화장실 문화에 대해 보러가자! 내부로 들어서면 바닥에 화살표 표시가 되어있으니 화살표를 따라서 전시관을 구경하면 된다. 먼저 전시관의 1층을 관람하고 2층을 관람해보자.

 

 

 

1950년대부터 화장실 문화와 관련된 자료들을 사진으로 한눈에 볼 수 있다. 옛날엔 화장실이 어떤 모습이었는지 소중한 사진자료를 통해 쉽게 볼 수 있다. 시간의 흐름에따라 점점 더 편리하게 진화하는 화장실의 모습을 사진을 통해 알 수 있다.

 

 

 

각종 공모전에서 아름다운 화장실로 선정된 다양한 수원의 화장실의 이야기를 볼 수 있다. 수원의 아름다운 공중화장실은 용변만 보는 곳을 탈피하여 꽃내음이 나고 멋진 그림과 음악이 흘러나오는 하나의 예술적인 공간으로 탈바꿈이 되었다. 이러한 변화들은 해우재를 만든 고 심재덕씨의 노력으로 수원시의 화장실을 아름답게 만들 수 있었다는 점!

 

 

 

이 공간은 화장실문화운동이 세계적으로 널리퍼지고 있다는 점과 흥미로운 화장실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세계화장실협회에서 화장실문화운동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는 점을 많은 자료를 통해 볼 수 있다. 그리고 세계의 화장실 픽토그램(시각적으로 상징하는 문자를 그림으로 표현)을 볼 수 있다는 것! 세계의 화장실 픽토그램을 한눈에 보는 것은 아마도 대다수가 처음으로 볼 것이다.

 

 

 

 

다른 공간에서는 고 심재덕씨가 창립한 세계화장실협회(WTA)의 이야기가 있다. WTA는 인간들에게 대우받지 못한 화장실의 주제로 화장실이 인간들에게 있어 중요성과 화장실 개선의 필요함을 강조하며 아름다운 화장실로 만드는데 주도하고 있다. 가나와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같은 화장실이 협소한 국가에 사랑의 화장실 짓기 운동으로 기금 조성과 같은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1층의 하이라이트! 변기모양의 전시관 내부에 또 다른 변기모양의 화장실이 있다! 이 해우재 전시관은 고 심재덕씨의 사저로 만들었다. 화장실이 집안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어 어딜 가든 꼭 화장실을 거쳐서 가도록 만들었다. 대부분의 집의 화장실은 최대한 구석지거나 멀리 위치하기 마련인데 이러한 모습과 대조적이다. 화장실 안으로 들어가면 벽에 걸려있는 아름다운 미술그림과 향기로운 꽃내음과 클래식 음악과 함께 들으니 마치 미술관에 온듯한 착각에 빠지게 할 정도로 기존의 화장실의 모습을 탈피하여 아름답게 만들었다. 화장실 이용자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바깥 유리는 보이지 않게 스위치로 조절이 가능하니 그야말로 최첨단 화장실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1층에서 화장실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부분을 살펴보고 해우재 전시관의 준공과정을 보며 2층으로 올라간다. 2층에는 화장실문화운동을 위해 열정적으로 힘을 쓴 세계화장실협회장인 고 심재덕씨의 삶을 회상해 볼 수 있는 유물과 사진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Mr.Toilet(미스터 토일렛)이란 별명을 가진 고 심재덕씨는 외갓집 뒷간에서 출생하였다. 그래서인지 화장실에 대한 애착이 유별났던 듯하다. 수원시장으로 재직시 국제기구인 세계화장실협회(WTA)를 창립하며 세계에 화장실문화를 전파하는 전도사가 되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의 화장실 문화도 조금씩 아름다운 이미지로 바뀌어갔다.

 

 

 

 

 

 

 

 

주소 :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 186-3

전화번호 : 031-271-9777

홈페이지 : http://www.haewoojae.com/

운영시간 : (월요일 휴관) 평일 - 10:00~18:00 / 주말 - 10:00~18:00(3월~10월 기준)

지하철 이용시 1호선 성균관대역 하차후 버스이용을 추천

버스 이용시 (직행버스) 7900, 7790, 7800, 1009 (마을버스) 2-3, 21, 2-1 (일반버스) 39, 99, 64, 92, 310, 400-1, 98, 36, 999-1

 

 

 

 

 

화장실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존재이지만 소중히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불결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마땅히 좋은 대우를 받아야 할 화장실이 찬밥 신세를 받을 때 고 심재덕씨의 귀중한 피땀 덕분에 우리나라의 향기로운 화장실문화를 만드는 것이 가능하였다. 우리는 이런 노력을 알고서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하여 향기롭고 아름다운 화장실문화를 만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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