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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 델 코르소 (Via Del Corso) - 로마의 코르소 거리

작성일201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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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비아 델 코르소 (Via Del Corso) _ 로마의 코르소 거리

 

▲ 비아 델 코르소 거리(사진: 카트리나)

 

 

코르소 거리를 걸으며 만나는 로마

비아 델 코르소는 로마의 중심가를 남북으로 잇는 거리로, 베네치아 광장 (Piazza Venezia)과 포폴로 광장 (Piazza del Popolo)을 연결하는 로마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 길이는 1.6 킬로미터 정도이고, 흔히 로마로 통하는 모든 길이라 불리는 비아 플라미니아(ViaFlaminia)의 첫 구간입니다. 비아 플라미니아는 북동부 해안 도시 리미니까지 연결하기 위해 만든 329 킬로미터가 되는 도로입니다.

 

▲ 포폴로 광장

 

비아 델 코르소 거리는 중세 때에는 비아 라타(Via Lata)라고 불렸다가 1466년 카니발의 행사의 하나로 이 거리에서 야생말 경주를 하게 되면서 현재의 이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비아 델 코르소라는 이름의 뜻도 경주(競走)의 거리란 의미로써 로마의 카니발 기간 중 가장 유명했던 행사였습니다.

 

▲ 비아 델 코르소

 

로마의 유명한 관광 명소인 이 거리에는 큰 쇼핑센터가 있으며, 특별히 의류 브랜드가 눈에 띄는 곳입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명품 브랜드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코르소 거리는 새롭게 지어진 현대적 감각의 건축물과 함께, 여전히 고대 건축 양식을 잘 보존하고 있어 그 자체만으로도 예술작품을 보는 듯한 기분을 줍니다. 코르소 거리에 서면 과거와 현대를 한 눈에 보게 되는 즐거움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거리와 거리를 연결해 주는 골목들을 통해서 로마의 아름다운 트레비 분수(Fontana di Trevi), 판테온 신전(Pantheon) 그리고 스파냐 광장 등으로 이동을 할 수 있습니다. 특별히, 포폴로 광장(Piazza del Popolo)에서 보이는 세 갈래의 길 중에서 왼쪽 길을 따라 남쪽으로 걸어 내려오면 스페인 광장(Piazza di Spagna)으로 들어서게 됩니다.

 

 

스페인 광장이 유명해진 이유는, 영화 로마의 휴일에서 오드리 햅번이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계단을 내려오는 장면을 찍었던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그 계단을 스페인 계단(Spanish Steps)’이 라고 하는데, 바로크 양식으로 로마의 최고 명품 거리인 비아 데이 콘돗티(Viadei Condotti) 거리와 연결됩니다. 그리고 콘돗티  거리에는 1760년에 문을 연 유명한 카페 그레코(Caffe Greco)가 있습니다. 이 카페는 괴테, 스탕달, 바이런, 키츠, 멘델스존, 리스트, 안데르센 등 유럽의 유명한 인물들이 즐겨 찾던 곳이기도 합니다.

 

▲ 비아 델 코르소 거리(사진: 카트리나)

 

코르소의 기념비

     코르소 거리는 로마의 중심부이기 때문에 유명한 역사의 상징물이나 기념물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 궁전과 교회가 많은 이유도 이 때문인데, 베네치아 광장 가까이에는 비또리오 에마누엘레 2세 기념관(Vittoriano), 베네치아 궁전(Palazzo Venezia)이 있습니다. 베네치아 광장(Piazza Venezia)이라는 이름으로 불려지게 한 베네치아 궁전은 르네상스식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 건물은 실제 로마의 주요한 정치적인 건물로 역할을 해 왔습니다.

 

베네치아 광장에서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기념관을 등지고 직진해 내려오면 왼쪽에 커다란 오벨리스크가 보이면서 콜로나 광장(Piazza Colonna)이 보입니다. 콜로나 광장은 16세기 말에 건설되었고, 코르소 거리의 중간쯤에 위치한 르네상스와 바로크 양식의 궁전으로 둘러싸인 공간입니다. 광장 중앙부의 분수 위에 로마의 16대 황제의 전승을 기념하여 176년에 세워진 30m의 원주(콜로나)가 있습니다. 이 원주의 이름을 따서 광장의 이름이 지어졌습니다.

 

 

The Trident (삼지창)

이 말은 코르소 거리가 포폴로 광장에서 시작하여 삼지창의 형태처럼 세 직선 거리로 구성되어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 비아 델 코르소(사진: 카트리나)

포볼로 광장에 들어서면 포볼로 문이 있는데 예전에는 플라미니아 문이라고 불렸던 것입니다. 고대의 플라미니아 거리를 남하하면 이 플라미니아 문에 이르러 로마로 들어올 수 있었다고 하니, 이곳이 말하자면 로마의 현관이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코르소와 명동

 나라마다 크게는 지역과 지역을 좁게는 거리와 거리를 연결해 주는 중심부가 있기 마련인데, 한국에서는 명동을 떠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람들의 약속 장소가 되어주고, 먹을 거리와 쇼핑 등 다양한 놀이와 체험이 가능한 점에서 코르소 거리는 명동과 닮았습니다. 명동과 그 주변으로 뻗어있는 서울 중심의 거리처럼 코르소 거리도 로마의 중심에서 로마만의 풍경을 담고 있는 대표적인 길입니다. 무엇보다도 비아 델 코르소는 로마의 중심 거리로써 로마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보여주는 길입니다.

 

▲ 안내 표지판(사진: 카트리나)

 

포폴로광장에는 산타 마리아 디 포폴로 교회를 시작으로 아우구스투스가 기원전 1세기에 이집트에서 가지고 온 오벨리스크와 오르간 분수, 쌍둥이 성당이라고 불리우는 산타마리아 디 미라콜리와 산타마리아 디 몬테산토가 있다.포폴로광장에는 산타 마리아 디 포폴로 교회를 시작으로 아우구스투스가 기원전 1세기에 이집트에서 가지고 온 오벨리스크와 오르간 분수, 쌍둥이 성당이라고 불리우는 산타마리아 디 미라콜리와 산타마리아 디 몬테산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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